본문 바로가기
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0년 8월의 좋은 기사』선정 결과 안내.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주민소환 추진, 의장 책임 강조> 김제시민의신문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9. 11.

 

시민이 뽑은 『2020년 8월의 좋은 기사』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3개의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중 김제시민의신문 홍성근, 남성훈 취재기자의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주민소환 추진, 의장 책임 강조한 보도>가 45.8%로 2020년 8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7월 윤리특위를 열어 동료 의원 간 부적절한 관계로 파행을 부른 2명의 시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이 의장단 선거와 맞물리면서 일어났습니다. 특위를 구성한 후에도 한참이 지나서야 징계를 하면서 의장단 선거에 출마한 의원들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물의를 빚은 의원들의 징계마저 일부러 늦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제시의회를 대표하는 온주현 시의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온주현 시의장을 향한 주민소환 운동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주민소환 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과정과 주민소환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상세히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온주현 시의장이 왜 물러나야 하는지 그 이유(부적절한 관계 의원 2명을 감싸고, 의장단 선거로 발생한 주류, 비주류 의원 사이의 갈등으로 시의회가 지금까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함)를 거론하면서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민소환의 의미를 전달하며, 사태를 초래한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을 묻고 있는 언론의 모습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에 오른 다른 기사도 지역 사회에 필요한 좋은 기사였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기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8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9월 7일(월)~11일(금)동안 페이스북 안내 등을 통한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로 선정했습니다.

 

 

2020년 8월의 좋은 기사)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주민소환 추진, 의장 책임 강조한 보도

 

○ 보도 기자:

김제시민의신문 홍성근, 남성훈 취재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온주현의장 주민소환 추진(8/28, 1면, 홍성근 취재기자)

2. 온주현 시의장 주민소환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나(8/28, 2면, 홍성근 취재기자)

3. 데스크칼럼 - 온주현의장이 물러나야 한다(8/28, 3면, 홍성근 편집국장)

 

※ 모니터링 기간 외

1. “시의회 때문에 창피해서 못살겠다”(7/31, 1면, 홍성근 취재기자)

2. 유진우 빈자리 보궐선거 안한다(7/31, 1면, 홍성근 취재기자)

3. 시의회로 인한 피해보상 추진(7/31, 2면, 홍성근 취재기자)

4. 기자수첩 - “민주당은 숨지말고 책임을 함께하라”(7/31, 3면, 남성훈 취재부장)

5. 김제시의회 불륜설 등장부터 현재까지(7/31, 4면, 홍성근 취재기자)

 

○ 모니터 기간: 2020년 8월 1일~2020년 8월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 투표 기간: 2020년 9월 7일(월) ~ 2020년 9월 11일(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