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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21년 11월~12월의 좋은 기사 후보는?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 1. 3.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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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12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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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1. 수상한 전라북도 헬스케어 사업, 경로당 안마기기 입찰 특혜 의혹

2021년 11월 8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전라북도가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북 지역 곳곳의 경로당에 마사지 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전주MBC는 취재 결과 특정 업체의 마사지 기기를 정해놓고 입찰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업체의 제품 홍보 설명서와 입찰 내용에 명시한 조건이 복사한 듯이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전주MBC의 보도 이후 전라북도와 감사원의 감사까지 시작됐습니다. 보도는 특혜 의혹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지자체 사업과 비교해 전라북도의 헬스케어 사업이 실제로 효과가 미약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예산 사용에 대한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경쟁 입찰인데 '특허' 기능?.. 경로당 납품 특혜 의혹(11/8, 허현호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2. 안마기기가 "긴급 수요"?.. 규격은 업체 서류 '판박이'(11/9, 허현호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3. 발 마시지기 입찰 특혜 의혹.. 도 "감사하겠다"(11/10, 허현호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4. '효과 미미' 평가에도 '증액'.. 업체 배만 불린 '깜깜이 예산’(11/11, 허현호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5. 감사원, '경로당 안마기기 입찰 특혜' 감사 나서(11/24)

 

○ 보도 기자

전주MBC 허현호 취재기자 / 서정희 촬영기자


 

후보 2. 진안군 공공하수도 용역 입찰, 특정 업체 특혜 의혹

2021년 12월 13일 전북일보 홈페이지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전북일보는 진안군이 ‘공공하수도 관리 신규 용역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진행하면서 이전부터 관리를 담당한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6~2018년, 2019년~2021년까지 3년 계약을 두 번 연속으로 따내 진안군의 공공하수도 관리를 대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입찰 공고 기간이 너무 촉박해 다른 업체들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기존에 관리를 담당해왔던 특정 업체가 유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옵니다.

결국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한 곳밖에 없어 진안군이 재공고를 했는데, 특혜 의혹을 넘어 공고 자체가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다는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놓은 공고 기간을 지키지 않았고, 긴급한 사안이 없는데도 긴급 공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진안군은 관련법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공고 기간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힌 가운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진안군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업체 ‘200억원 용역’ 밀어주기 ‘의혹’(12/13, 국승호 취재기자)

2. 석연찮은 진안군 공공하수도 용역 입찰(12/14, 사설)

3. 진안군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용역 재공고…그러나 위법 논란은 계속(12/27, 국승호 취재기자)

 

○ 보도 기자

전북일보 국승호 취재기자


 

후보 3. 전주시 공약 이행률 부풀리기 적발, 시정까지 이끌어내

2021년 11월 22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률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결과가 좋을 경우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해 왔는데요,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공약 이행률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전주시가 공약 이행률을 부풀렸다는 전주MBC의 보도에 전주시는 보도 후 잘못을 인정하고, 공약 이행률을 사실대로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전주MBC는 추가로 “전주시는 20여 명의 위원으로 공약평가단을 두고 있고 명문화된 공약 관리 규정도 있지만 허위 자료 제출과 공개에 무방비였다.”라며, 공약 이행률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했습니다.

단순히 홍보를 위한 치적 쌓기를 넘어 시민들을 속인 기만으로도 볼 수 있는 무거운 사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A등급 받고 싶어서"..공약 이행률 '뻥튀기'(11/22, 유룡 취재기자, 정진우 촬영기자)

2. "공약 이행률 94.7%".. '지자체 맘대로' 부풀려(11/23, 유룡 취재기자, 정진우 촬영기자)

3. "전주시 공약 이행률 시정"… 엄정한 재평가(11/26, 유룡 취재기자, 권회승 촬영기자)

4. 시장 허위 공약 이행률.. "사실대로 정정"(12/27, 유룡 취재기자, 서정희 촬영기자)

 

○ 보도 기자

전주MBC 유룡 취재기자 / 정진우, 권회승, 서정희 촬영기자


 

후보 4. 반도체 폐기물이 보조사료 원료로? 미흡한 감시 체계 비판

2021년 12월 21일 KBS전주총국 뉴스9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KBS전주총국은 한 반도체 폐기물 처리업체가 재활용을 위한 처리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이를 사료 업체에 공급했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관련 업체들에 대한 비판에서 끝나지 않고, 반도체 폐기물 재활용 과정에 대한 법적인 감시 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허술하고, 폐기물관리법에 화학 폐기물 처리법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품으로 인정되는 기준 자체가 오로지 납품을 받는 사용자 판단에 달려 모호하다는 겁니다.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 필요성 등 대안 마련을 강조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단독) '반도체 폐기물' 보조사료 원료로 납품(12/14,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2. "폐기물인지 몰랐다" 관리 책임 기본 안 지켜(12/15,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3. 감시 안 된 '반도체 폐기물 사료 원료 납품'(12/21,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4. (심층K) '반도체 폐기물' 재활용, 원칙도 기준도 없어(12/23, 오정현 취재기자, 김동균 촬영기자)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오정현 취재기자 / 김동균 촬영기자

 


 

○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 모니터링 기간:

2021년 11월 1일~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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