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다섯 개의 후보 중 <농촌 마을 소식 전달, 고민 해결까지. 지역 소멸 대응 위한 <청년 이장이 떴다> 기획 프로젝트> 전북일보 보도가 31.6%의 투표를 받아 2025년 1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전북일보는 지난해 10월부터 디지털미디어국을 신설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고민해왔다며 MZ세대 청년 기자들이 직접 완주군 고산면 화정마을의 ‘청년 이장’이 돼 농촌 마을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과 꿈까지 실현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을 주민들과의 첫 인사 과정과 화정마을 이장 인터뷰를 시작으로, 마을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한 이야기, 한 어르신의 소박한 팔순잔치 이야기, 50인 분 국수 대접, 3개월 동안 지낼 아지트 만들기 등 기자들이 완주 화정마을에 정착하는 과정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마을에 방치된 개들의 해결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소멸 시대, 청년 기자들이 직접 시골 마을 생활을 체험하며 공동체를 경험하고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를 잘 보여주는 참신한 시도이기에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의_ 전북민언련 팀장 조재익(063-285-8572)
2025년 1월의 좋은 기사)
<농촌 마을 소식 전달, 고민 해결까지. 지역 소멸 대응 위한 <청년 이장이 떴다> 기획 프로젝트> 전북일보 보도
○ 보도 기자:
전북일보 박현우, 문채연, 조현욱, 김지원 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MZ세대 기자들 “이장 한번 해보겠습니다”(1/20, 1면, 박현우, 문채연 기자)
2. “일단 친해지자”... 시루떡 돌리고 네일아트로 ‘환심’(1/20, 2면, 박현우 기자)
3. “방치된 개들 어떻게 좀 해줘봐”... 첫 의뢰(1/20, 박현우 기자, 조현욱 기자)
4. “내가 나고 자란 고향에 봉사하고 싶었죠”(1/20, 문채연 기자)
5. 시골 어르신들의 설 나기 계획은... “몸 아파도 허야지”(1/26, 박현우 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관련 보도
1. 옛 마을회관에 ‘주민 아지트’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2/3, 1면, 2면, 박현우 기자)
2. 50인분 장보기부터 난관... 좌불안석 어르신들 “우리가 할게!”(2/3, 2면, 박현우 기자, 김지원 기자)
3. 길가다 마주친 할머니의 따뜻한 커피 대접... 오후엔 ‘팔순잔치’ 동네가 들썩(2/3, 2면, 문채연 기자, 조현욱 기자)
○ 모니터 기간:
2025년 1월 1일 ~ 1월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지역 주간지 -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지역 인터넷신문 - 노컷뉴스(전북), 전북의소리
○ 투표 기간: 2025년 2월 4일(화) ~ 2025년 2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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