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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지역 방송 평가단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시사기획판_작은도서관편. 시청자궁금증 질문합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전북민언련 지역방송시민평가단에서는 JTV 시사기획판_ 작은도서관 희망찾기편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모니터했습니다.
지난 13일 올린 <시청자 소감>은 학생들이 바라보고 작성한 모니터이며, 이 후에 주부님들의 시선으로 ‘작은도서관, 희망찾기’편을 모니터하였습니다.
방송을 본 후 아래와 같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도시와 농촌의 도서관 활성화 정도를 일괄 비교하셨는데요, 이 방법이 비교의 방법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 사서를 채용함으로써 활성화된 도서관의 사례가 많이 있었나요?

3. 전문가가 말한 도서관 운영의 3요소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인터뷰가 <사서를 채용하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만사형통 논조로 귀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문제는 사서를 고용할 능력이 안되는 작은도서관, 사립문고의 형편과 보조금의 지속적 지원여부가 아닐까요.

4. 방송에서는 “사립문고와의 연계를 활용하면 예산투자의 효과를 높이고 사업실패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나옵니다. 또한 정 피디님은 "사립문고의 역할과 성과를 눈감으로써 민간의 창의성이 사장될 우려가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립문고가 그동안 독서보급 운동에서 어떤 창의적인 역할을 해왔는지, 지역내에서 해온 성과가 어느 정도였기에 사립문고와의 연계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는지 구체적인 예가 부족합니다.


5. 정기원 사립문고 협회장의 경우 교회 목사(?)인 동시에 사립문고 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사립문고가 작은 도서관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는 투의 내용들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Win-Win을 말하기 보다는 사립문고를 대변하는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에반해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계속 음성 인터뷰만 하던데요, 자칫 작은도서관은 문제가 많고 사립문고는 떳떳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6. .작은 도서관이 지나친 문화공간이 되면 '도서관의 정체성'에 문제가 생긴다 했는데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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