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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notice

쇠고기 장관고시를 강행하려고 한답니다. 오거리 광장으로 모여주세요 오늘 7시에 촛불집회 이어집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9.

쇠고기 장관고시를 강행하려고 한답니다.

오거리 광장으로 모여주세요 오늘 7시에 촛불집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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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오후 4시 쇠고기 고시 강행  
‘불도저 정부’ 민심 역행 현실로…광우병 정국 중대 분수령


2008년 05월 29일 (목) 10:01:00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이명박 정부가 미국 쇠고기 위생조건 고시를 강행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당정회의를 갖고 이날 오후 4시 정부고시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고시 발표는 오후 2시로 알려졌으나 오후 4시로 정정됐다. 고시 발표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하기로 했다. 정운천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안전대책, 국내 축산업계 지원 관련 대책 등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 가운데)와 이명박 대통령. ⓒ연합뉴스  
  
정부고시가 발표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현실화된다. 야당과 시민사회,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고시 철회를 요구하면서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촉구했다. 이명박 정부의 이번 조치는 야당과 시민사회, 시민들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어서 광우병 정국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흡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정부고시 강행은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국민 건강권 팔아 넘기고 미국의 전면적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슬프고도 비극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흡 대변인은 "국민 분노 촉발시키는 역설적인 날이고 민주노동당은 야3당 공조는 이행할 것이고 장외투쟁과 관련된 부분을 좀 더 전면화시키고 정치 정당으로서 투쟁의 구심을 잡고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행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초입력 : 2008-05-29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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