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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notice

촛불문화제 28일 7시 오거리 광장에서 있습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9.

이병렬씨 쾌유와 장관고시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오늘 오후 7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이병렬씨 쾌유와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종교인 기자회견이 있었으며

오후5시에는 민주노총전북본부의 결의대회가 오거리 광장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부탁드리니다.


(다음 촛불문화제는 5월 31일 예정입니다.)


=================================참소리 기사=========================

전북종교인협의회, 긴급 시국 성명 발표
5개종단 성직자들, 이씨 쾌유 기원-쇠고기 재협상 촉구



전북종교인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현 시국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미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국민의 요구가 전국 거리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5개 종단 종교인들이 이병렬 씨 쾌유를 빌고 고시철회와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했다.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성직자들은 28일 오전 11시 이 씨가 분신한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이 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전북지역 종교인협회의 소속 성직자들은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탄압하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긴급 시국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지역 종교인협회 남궁 단(원불교) 회장은 여는 말을 “우리의 형제인 이병렬 씨가 몸을 불사르는 참혹한 현장에 서 있다. 그분은 우리나라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바라고 있다”며 “그 희망의 씨앗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뜻을 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씨를 병문안 한 천주교 최종수 신부는 “이병렬씨가 고통 속에 있는데 그가 바라는 염원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종단은 각각의 종교의식에 따라 이병렬씨의 쾌유를 비는 기도와 기원을 했다. 이세우 목사는 “주권을 상실한 부끄러운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어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많은 민중들이 지금 거리 곳곳에서 시위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이병렬님의 그의 성체가 빨리 아물게 하여주시고 낫게 해주셔 그가 우리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을 허락하도록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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