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51 남원시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발표 (뉴스 피클 2020.08.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높일 것인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논의 중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차 재난지원금이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이런 가운데 남원시에서는 추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2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이 베스트 플랜” 여권에서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인지, 지원 방식, 재원조달방식을 놓고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석 전 지급’이 최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급 대상과 규모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고, 통합당에서는 선별지급, 청와대와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이라고 합니.. 2020. 8. 24. 계곡 불법 영업 실태 파악 못하는 자치단체(뉴스 피클 2020.08.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계곡, 그러나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령하는 불법 평상 영업이 끊이질 않고 있죠. 경기도는 계곡 불법 영업을 없애겠다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는데, 긴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을 맞은 전라북도의 상황은 어떨까요? ◈ 계곡 불법 평상에 무허가 민박 영업까지, 실태 파악 못하는 자치단체 ◈ KBS전주총국은 완주와 진안의 한 계곡을 찾아 계곡에서 나타나는 불법 영업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영업을 강행하는 업주들과 이에 불만을 나타내는 시민들의 의견 등을 전달했는데요, 특히 음식점으로 등록을 하고 불법 숙박업까지 하는 곳이 많아 문제라고 보도했.. 2020. 8. 21. 또다시 폐기물입니다. (뉴스피클 2020.08.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또다시 폐기물입니다. 군산 한 창고에 방치돼 있던 알루미늄 가루 폐기물 포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군산시는 해당 업체에 이 포대들을 치우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KBS전주총국에서는 불법폐기물의 투기사슬을 연속으로 보도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상황: 가루 형태의 알루미늄이 담긴 포대 수천 개가 쌓인 군산 국가산단의 한 창고에서 19일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포대에 담겨있던 알루미늄 가루에서 불이 났는데요. 알루미늄은 물이 닿으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은데요, 소방당국에서는 알루미늄 가루에 습기가 닿아 자연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창고에 있던 알루미늄 가루는 만 톤으로, 인근 재활용업체.. 2020. 8. 20. 보건소 가면 무조건 확진? 가짜뉴스까지 돌아(뉴스 피클 2020.08.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광복절 연휴가 끝나고 전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복절 당일 사랑제일교회와 일부 보수단체들이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 이후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흘 동안 발생한 확진자 9명 중 4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들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일부 교인들이 검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등의 행동으로 방역 구멍을 만들어 비판 여론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보건소 가면 무조건 확진 판정’ 가짜뉴스 돌아 전북도 일부 확진자의 방역 비협조 사례 드러나 ◈ 전라북도는 예상 참가자 수를 300~400명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0명도 되지 않습니다. 집회 .. 2020. 8. 19. 측근들의 유죄 판결로 부담 커진 안호영 의원(뉴스 피클 2020.08.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4년 전 20대 총선 때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그런데 당시 안호영 후보 캠프 측에서 국민의당 이돈승 예비후보 측을 매수하기 위해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나왔죠. 이에 안호영 의원의 친형을 포함한 측근들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는데, 그 결과가 지난 8월 13일 나왔습니다. ◈ 1심 재판 결과 정리 ◈ 1심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을 헤치는 매우 잘못된 범행이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판단하며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안호영 의원 친형 안 씨 - 징역 1년 법정구속 선거총괄본부장 류 씨 - 징역 1년 2개월 법정구속 완주지역본부장 임 씨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안호영 의원 비서관 오 씨 - 벌금 200만 원 이돈승 후보 관계자 .. 2020. 8. 18. "대비할 시간도 안 주고 방류 후 통보" (뉴스 피클 2020.08.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수자원공사의 댐 방류 적절했을까요? 용담댐과 섬진강댐의 경우 지자체에 주의를 통보한 시점이 이미 방류 시간을 지났거나 팩스로만 전송되었다는 것이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 JTV 보도 "대비할 시간도 안 주고 방류 후 통보" JTV는 수자원공사가 지자체에 방류를 통보한 시점을 취재했는데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이 무주군 담당 공무원에게 방류량을 초당 1500톤에서 3200톤으로 크게 늘리겠다고 주의를 당부한 문자가 이미 방류를 시작한 8일 오전 10시 30분이 지난 시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용담댐이 방류량을 2배 넘게 늘리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긴급문자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섬진강댐 방류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남원시의 경우 관련 팩스만 받았을 뿐 문자는.. 2020. 8. 13. 댐 관리 실패 논란, 관계 기관의 책임 회피?(뉴스 피클 2020.08.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지역은 섬진강 제방이 일부 붕괴되면서 인근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침수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와 어쩔 수 없는 재난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수자원공사의 부실한 대처가 피해를 더 키운 ‘인재’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눈으로만 안전 점검을 진행한 도내 저수지 관리, 수로 관리 주체를 놓고 책임을 떠넘기는 행정 기관들까지 총체적인 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댐 방류량 조절 실패 논란 ◈ 이런 주장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용담댐과 섬진댐의 방류량이 불과 하루 사이에 갑자기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용담댐의 경우 홍수조절을 위해 200~3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가 지난 8일 .. 2020. 8. 12. 바닥난 재난관리기금? 전라북도 기금 집행 실적은 최하위 (뉴스 피클 2020.08.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수해규모가 역대 자연재해 중 최대가 될 전망이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집니다. 1000억 원 이상 복구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특별재난지역 빠른 지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북일보는 재난관리기금이 코로나19로 바닥인 상황이라 수해 복구로 빚잔치가 불가하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전라북도에서 적립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은 바닥일까요? #전북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전라북도는 지역민의 수해 피해가 워낙 큰만큼 정부를 상대로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구에 필요한 시기를 놓치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시에 재난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재정여건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20. 8. 11. #이_비의_이름은_장마가_아니라_기후위기입니다 (뉴스 피클 2020.08.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일부터 이틀 동안 최대 500mm 이상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북 곳곳이 넘치고 잠기고 무너졌습니다. 이재민이 속출한 가운데 SNS에서는 해시태그 문구가 3만9000회 이상 공유되며 기후위기에 대책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전북도민일보는 한가하게 환경을 논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 전북에서 시작된 기후위기 해시태그 운동 ◈ 경향신문에서는 김지은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이 펼쳤던 해시태그 운동을 지면에 담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후위기 전북비상행동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격주마다 이어오던 ‘방방곡곡 기후위기 피켓팅’을 호우로 인해 취소하고 온라인 피켓팅으로 전환하면서 ‘#이_비의_이름은_장마가_아니라_기후위기입니다’는 해시태그를 담은 이미지를 .. 2020. 8. 10. 전북혁신도시 성과 두고 엇갈린 언론 (뉴스 피클 2020.08.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같은 내용, 다른 평가! 연이은 이틀 동안 전북혁신도시 일자리 창출 성과와 전북 관광산업 현황을 놓고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은 전라북도에서 내세운 성과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렸습니다. ◈ 전북 혁신도시의 성과 ◈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조성된 혁신도시. 그동안의 성과는 어땠을까요? 지역 신문들은 일자리 증가 성과가 전국 1위임을 제목으로 강조한 반면 인구 유입 효과가 적어 아직 과제가 많다는 KBS전주총국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가 전국 11개 혁신도시 중 일자리(2만 1874개)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한 기업은 346개로 전국 3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 6929명으로 계획인구의 93.4%를 달성.. 2020. 8. 7. 낡은 하수관이 싱크홀 발생의 주원인 (뉴스 피클 2020.08.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의 한 도로에서는 폭 1.5미터, 깊이 2미터의 커다란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낡은 하수관이 부서지면서 흙이 가라앉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하수관을 정비·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문제는 천문학적인 비용입니다. ◈ 싱크홀 2년 동안 전국 500건 이상, 전북 11건 발생, 전라북도의 낡은 하수관 현황은? ◈ KBS전주총국은 최근 2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500건 이상의 땅꺼짐 현상 중 절반 가까이가 낡은 하수관 때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 지역의 낡은 하수관 길이는 지난 2013년 2200km에서 5년 만에 4900km로 2배 이상 증가해 전체의 절반 이상이 낡은 하수관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 8. 6.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가능할까? (뉴스피클 2020.08.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4일 에 박성일 완주군수가 출연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제목은 “2차 재난지원금 때문에 손님 구경 하게 됐어요”입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자영업체 당 450만 원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재난지원금 효과에도 2차 지급에는 지자체가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부세도 삭감되었다는 소식입니다. ◈ 재정 부담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어려워 ◈ 일단 지자체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전주총국 2일 뉴스를 보면 지자체 대부분은 재정적 부담으로 추가 재난지원금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추가로 지급한다고 해도 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이 쉽지 않을.. 2020. 8. 5. 차기 도지사 선출에 미칠 영향력 놓고 셈법 복잡해진 도당위원장 선거 (뉴스 피클 2020.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단독 후보로 등록했던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항공 문제로 재공모에 들어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도당위원장을 놓고 벌이는 자리싸움과 셈법에 도내 정치권이 강조했던 ‘원팀’의 훼손은 불가피해졌습니다. ◈ 김성주 의원, 기존 후보 포기는 승부수였다? ◈ 전북도당위원장 1차 후보 접수에서 김성주 의원의 출마 포기(또는 양보)는 많은 논란을 남겼으며 사실상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상직 의원을 추대한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를 낳았습니다. 다시 출사표를 던진 김성주 의원은 지난 1차 후보 포기에 대해 “등록을 하지 않는다는 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한 사람이(제가) 의사를 표시한다면 다른 분(이상직)도 따라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전주MBC.. 2020. 8. 4. 건강원에 팔아넘겨진 <정읍시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뉴스 피클 2020.08.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유기견을 식용 농장에 넘긴 정읍시 유기견 보호소 사태. 정읍시는 해당 업체에 연간 9000만 원을 지원하며 보호를 맡겼지만 보호소는 폐쇄적 운영과 유기견 수를 부풀리며 지원금을 받기에 급급했습니다. 동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정읍시,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언론의 후속 보도가 매섭습니다. ◈ 건강원에 팔아넘겨진 유기견들 ◈ 지난 7월 26일,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정읍시가 위탁 운영을 맡긴 정읍시 유기견 보호소가 대외적으로는 유기견이 안락사, 자연사했다고 속이고 실제로는 개 사육농장에 넘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장소는 보호소라고 하기에도 민망했는데요, 배설물로 뒤덮인 좁고 녹슨 철장에 갇힌 유기견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었습니다. 현재 유기견들은 전부 구.. 2020. 8. 3. ▒ 전북주요뉴스 '피클' ▒ 전북도민일보의 정세균 띄우기(2020.07.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 차기 대선 구도에 관심 집중하는 전북도민일보, 정세균 띄우기도 여전해 ◈ 전북도민일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가 차기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는 가운데, 정세균 총리의 대권 가능성, 전북 표심, 김부겸 밀어주기를 강조합니다. 이쯤 되면 정세균 총리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기자가 노골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봐야겠죠? 6월부터 두드러진 전북도민일보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북도민일보] 전북 정치권 이낙연·정세균 대권경쟁에 속앓이 (6/23, 전형남) 전북 정치권 이낙연·정세균 대권경쟁에 속앓이 - 전북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의 22일 전북 방문은 차기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코로나 19 국난극복을 위해 권역.. 2020. 7. 31. ▒ 전북주요뉴스 '피클' ▒ 끊이지 않는 불법 폐기물 연결고리(2020.07.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19년 군산에 750톤가량 불법폐기물이 반입된 사실, 기억나시나요? 불법 폐기물은 군산만이 아닌 전북 폐창고, 폐공장에 수북했으며 이러한 관리 사각지대 속에서 군산, 김제 등 연이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기범, 브로커, 폐기물을 건넨 개인들, 그리고 행정의 방치까지, 불법 사슬의 끝은 어디일까요? ◈ 상황: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투기범은 공장 건물을 빌려 폐기물을 몰래 불법 투기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도주해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5일 KBS전주총국은 취재진의 추적 끝에 투기범이 붙잡혔다고 보도하며 이후 불법 폐기물 투기 과정과 폐기물 관리의 문제점을 심층 취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 불법 고리의 시작은? ◈ KBS전주총국은 폐기물 불법 투기 과.. 2020. 7. 30. ▒ 전북주요뉴스 '피클' ▒ 의원 간 세력 싸움만 이어가는 김제시의회(2020.07.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김제시의회는 혼란의 연속입니다. 무소속 연대 vs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간 세력 싸움이 의회 자성을 촉구하며 외친 ‘김제시의회 해산’ 구호까지 정치적 쇼로 하락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전북도당위원장 단독 출마를 알리기 위한 기자실 방문에서 여전히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정치인이 보여야 할 품격과 책임은 실종된 걸까요? ◈ 상황: 의원 간 불륜 사태로 의회에까지 파장을 몰고 온 두 의원에 대해 김제시의회는 뒤늦게 해당 의원들을 제명하고 의장단 선거를 마쳤습니다. 시민들이 시의회 해산으로 의원들이 책임을 져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이자 갑자기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유권자를 위한 사과 차원에서 의원 모두가 사퇴를 하자고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했.. 2020. 7. 29. ▒ 전북주요뉴스 '피클' ▒ 이스타항공 논란에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단독 출마한 이상직 의원(2020.07.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스타항공 책임논란에도 결국 이상직 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전북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는 이스타항공 사태를 놓고 이스타항공 무책임 vs 이스타항공 살리기 위한 도민공모주 발언이 나왔습니다. ◈ 이것이 진정한 ‘원팀’? 이스타항공 논란에도 전북도당위원장 단독 출마한 이상직 의원 ◈ 이스타항공 책임논란에도 결국 이상직 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당초 김성주 의원도 도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보 등록을 앞두고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상직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주MBC는 이스타항공 문제와 관련해 중앙당 지도부와 논의를 거친 뒤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는데요, KBS전주총국은 이처럼 이스타항공 논란이 변.. 2020. 7. 28. ▒ 전북주요뉴스 '피클' ▒ 플랜B 없는 이스타항공(2020.07.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플랜B’ 없는 이스타항공. 결국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지원을 해법처럼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전라북도는 현직 의원이 지원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고 나선 것에 대한 부적절함, 지원의 명분과 근거가 없다고 인터뷰에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 군산~제주 항공 노선 폐지, 불안감 강조하는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vs 흑자 노선으로 유지 가능성도 높아◈ 군산공항의 군산~제주 노선은 이스타항공 2편, 대한항공 1편을 운항하고 있었는데요,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CBS는 대한항공이 10월부터 노선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노선이 적자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폐지를 논의해왔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운행이 중단되자 경영악화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 2020. 7. 27. ▒ 전북주요뉴스 '피클' ▒ 향토기업 이스타항공? 냉정하게 봐라봐야(2020.07.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무산, 향토기업, 하늘 길, 항공오지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을 촉구하는 지역신문의 목소리가 거세집니다. 하지만 향토기업임을 강조하는 온정주의에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상황: 지난 23일 제주항공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하면서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파산 위기에, 직원들은 실직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자체적으로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인수 합병 무산의 모든 책임은 제주항공에 있다면서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의 자구책을 먼저 살펴본 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창업주 이상직 의원의 .. 2020. 7. 24. ▒ 전북주요뉴스 '피클' ▒ 토우 말고도 줄줄이... (202007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주제는 '토우 말고도 줄줄이...' 입니다. 청소업체 토우의 불법 행위로 드러난 전주시 청소 민간 위탁 업체들의 문제, 토우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업체들에도 비슷한 정황이 드러나 민간 용역 전반에 대한 조사와 관리감독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3년 전까지는 용역비 정산보고서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뿐 아니라 익산시, 부안군에서도 위탁업체, 용역비, 짬짜미 의혹들이 올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황: 현장 미화원이 아닌 임원들은 용역비에서 보험료를 지급해서는 안 되지만 (주)토우는 실제 일하지 않은 가짜 직원을 등록해 돈을 챙긴 사실도 드러나 결국 용역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주)토우는 업체 대표의 가족들을 임원으로 등록해 등록된 직원(미화원)보다 몇 .. 2020. 7. 23. ▒ 전북주요뉴스 '피클' ▒ 이스타항공 선택적 의제 선정 보여주나(2020.07.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관광협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업계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 내용은 사라지고 대안 중 하나로 나온 이스타항공에 대한 지원 요청 얘기만 부각되고 있습니다. 선택적 의제 선정을 하는 것일까요? ◈ 관광업계 지원 요구는 지역 언론 보도에서 사라져 ◈ 지난 20일 전북관광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을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 지역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파산 위기로 관련된 관광업계가 줄도산 위기라는 것입니다. 이어 전북청년벤처연합 “이스타항공이 살아야 새만금국제공항이 살고, 벤처 밸리가 살 수 있다. 이스타항공을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지 말라”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 2020. 7. 22. ▒ 전북주요뉴스 '피클' ▒ 전주시 위탁 청소업체에 줄줄이 재취업한 '고위 퇴직 공무원' (2020.07.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민간위탁 업체의 환경미화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작되었던 싸움은 전주시 위탁 청소업체(토우)의 갑질 논란, 보조금 횡령 및 유용, 유착 관계까지 드러나면서 민간 위탁 업체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브로커 역할을 한 퇴직 공무원과 여론을 만들 수 있는 인터넷 언론사까지 관여되어 있습니다. ◈ 전주시 청소 행정 관리한 공무원이 퇴직 후 전주시 위탁 청소업체로 ◈ KBS전주총국은 토우의 인건비 지급 내역을 살펴보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을 지낸 정 씨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6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장으로 일했는데, 환경미화 업무를 하지 않아 용역비를 지급해선 안 되지만 매년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 여론까지 등에 업나? 인터넷 언론사까.. 2020. 7. 21. ▒ 전북주요뉴스 '피클' ▒ 달면 삼키고(보도하고) 쓰면 뱉는(무의제화) 지자체장 여론조사 결과 보도(2020.07.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감탄고토’가 생각납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서 매월 조사하는 지자체장‧교육감 직무수행 평가를 보도하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 행태는 달면 삼키고(보도하고) 쓰면 뱉거나(무의제화) 가끔 여기에 ‘과대포장’과 ‘왜곡’도 첨가됩니다. 리얼미터 정례 월간조사란?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로, 전국 15개 광역단체장 평가(서울, 부산 제외),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감 평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를 조사하는 정례부문과 중앙 및 지방 정부 공공정책과 정치사회 관련 현안을 조사하는.. 2020. 7. 20.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