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11. 2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1)

 

1. 장명식 도의원과 미래레미콘의 관계, 주간해피데이 3면에 걸쳐서 심층 보도해

장명식 도의원이 차명으로 소유했다는 레미콘 업체의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보도한 주간해피데이가 장명식 도의원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주장에 대해 무려 3면에 걸쳐서 반박 보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업체 이름까지 공개했는데요, 장명식 도의원의 가족이 소유한 대원, 그리고 장명식 도의원 아내의 친구가 대표라는 ()미래레미콘입니다.

장명식 도의원은 계속해서 미래레미콘의 대표는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김동훈 기자는 고창 장명식 도의원 가족 블로그 글과 2005년 전북일보의 보도를 근거로 들어 주변 사람들과 지역 사회가 미래레미콘을 장명식 도의원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6년 지방의회 현황 경력에 명백하게 미래레미콘 대표라고 쓰여 있다면서 대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왜 다른 사람 업체의 대표 행세를 하고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 금융위원회의 경영실권자 자료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불법 수의계약 의혹 제기, 반론권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 일반 소상공인을 싸잡아 비난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장명식 도의원은 일반 소상공인이 아닌 전북도의원이라며 지방계약법 제332항에 따라 어떤 내용의 수의계약도 체결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장명식 도의원의 반론과 해명이 궁금해지네요.

 

[주간해피데이] 장명식과 미래레미콘의 관계, 미래레미콘은 누구의 것인가? (1116일 보도, 1, 2, 3, 김동훈 기자)

 

2. AI 고병원성 확정, 해마다 반복되는 언론의 AI 보도도 달라져야

해마다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전북 고창에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해서 올해까지 피해를 줬던 바이러스와 같은 고병원성임이 확정되어 전국의 가축들이 이동중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지난 AI가 피해가 컸기 때문에 언론들이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해마다 반복되는 AI만큼 언론들의 보도도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발생, 비상, 철새 탓, 소비자 불안,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로 공식화된 보도를 똑같이 하고 있는데요, 부실한 방역체계를 비판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보도는 전북도민일보의 기사뿐입니다. 부실한 방역체계와 발생 후에서야 부랴부랴 대처하는 정부의 AI 대책, 언론의 공식화된 보도도 거든 것은 아닐까요?

 

[전북일보]

군산·고창서 AI발생 비상’ (1120일 보도, 1, 이강모, 고창=김성규, 군산=문정곤 기자)

전국 가축 이동중지 (1, 김세희 기자)

동림저수지 철새 ‘AI 주범추정 (2, 이강모 기자)

고창 수렵장 운영 전면 중단 (2, 김세희 기자)

육용오리 사육제한 확대 시행 적극 검토” (2, 김세희 기자)

빈틈없는 방역태세 갖춰라” (2, 김세희 기자)

도내 14개 시·군 행사·축제 줄줄이 취소 전망 (2, 이강모 기자)

매년 AI 되풀이... 유통업계·소비자 불안 (6, 김윤정 기자)

AI사태 조기종식, 초동 방역에 만전 기하라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고창 오리농가서 AI... 12천수 살처분 (1120일 보도, 1, 김민수 기자)

AI 확산 차단 방역 총력 (1120일 보도, 5, 고창=남궁경종, 군산=조경장 기자)

AI 악몽방역체계 허점 도마위 (1, 김민수 기자)

철새도래지 상시 점검·농가 시설현대화 서둘러야” (2, 정재근, 김민수 기자)

고창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빈틈 없어야 (15, 사설)

[전라일보]

고창-군산서 AI... 오리 12300마리 살처분 (1120일 보도, 1, 김대연 기자)

고창 발생 AI ‘고병원성확진 서해안 철새 이동경로 초비상 (1, 김대연 기자)

고창 AI사태지역축제·행사 취소 위기 (2, 김대연 기자)

김영록 장관 “AI발생 고창농가 소속 참프레 법적 책임 물을 것” (2, 김대연 기자)

고창 AI’에 시민들 불안불안’ (4,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안간힘’ (1120일 보도, 박재홍 기자)

[JTV]

고창에서 AI... 방역 비상 (1118일 보도, 권대성 기자)

고창 AI 농장 살처분 완료... 고병원성 여부 촉각 (1119일 보도)

5개월 만에 AI... 확산될까 초비상 (1120일 보도, 권대성 기자)

김영록 농식품부장관, AI 방역 상황 점검 (1120일 보도)

[전북CBS]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AI H5 항원 검출 (1118일 보도, 이균형 기자)

전북 고창 육용 오리농장 AI 고병원성 판명 (1119일 보도, 이균형 기자)

AI 발생 고창군 수렵장 운영 중단 결정 (1120일 보도, 도상진 기자)

고창 AI는 시작에 불과...전국 철새도래지서 항원 검출 (1120일 보도, 이균형 기자)

 

3. 서남대학교 폐교 확정, 사학법 개정 못하면 비리 재산 회수 못해

교육부가 결국 서남대학교의 폐쇄를 확정하고 행정예고를 했습니다. 정상화를 위해서 재정 기여자를 찾았지만 설립자 이홍하의 비리로 손실된 재정을 아무도 감당하지 못하면서 결국 폐교가 확정된 것입니다. 학교 구성원들과 남원 지역사회는 교육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당장 발생할 학생들의 혼란과 대규모 실직 사태, 의대 정원 문제,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악영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서남대 교수협의회와 공동대책위원회는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학 부실의 책임이 있는 설립자와 학교법인에 재산을 그대로 귀속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사학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횡령한 교비를 회수할 수 없는데요, 학교 폐쇄와는 별개로 비리에 대해 책임을 물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전북일보] 부실사학 서남대 결국 문 닫는다 (1120일 보도, 5, 김종표 기자)

[전북도민일보]

교육부, 서남대 폐교 확정 도민들 분개... 반발 확산 (1120일 보도, 1, 김혜지 기자)

지역경제 타격 불가피... 안타깝다허탈감 가득 (1120일 보도, 2, 남원=양준천, 김혜지 기자)

설립자 비리 촉발... ‘부실꼬리표 못떼고 결국 문닫아 (1120일 보도, 3, 김혜지 기자)

서남대 폐교절차 대책 마련이 먼저다 (15, 사설)

[전라일보]

서남대학교 폐교 방침 확정 (1120일 보도, 1, 이수화 기자)

전북 몫 의대정원 지키기 나설 때다 (15, 사설)

[전주MBC] 서남대 폐쇄 확정.. 이르면 다음달 신입생 모집 중단 (1117일 보도)

[KBS전주총국] 서남대 폐교 방침 확정... 폐쇄명령·신입생 모집정지 (1117일 보도)

[JTV] 서남대 폐교 절차 돌입... 학교폐쇄 행정예고 (1117일 보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