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11. 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2)

 

1. 부안상설시장 버스주차장, 국비 확보 조건으로 의회 심의 통과

지난 1025일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렸던 부안상설시장 버스주차장, 버스 1대 공간에 3억 원이 드는 사업으로 비효율적이라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부안군의회에서 국비 29억 확보를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안군지부에 맡긴 여론조사 결과도 찬성이 66.2%로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전체 사업비 48억 원 중 토지매입비가 41억 원, 주차장 공사비가 7억 원이고 국비는 29, 나머지는 군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부안독립신문 이서노 기자는 여론조사의 대표성 여부와 주차장의 필요성, 교통 혼잡, 예산 과다 논란이 여전하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만들기로 결정했다면 주민들을 설득하면서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부안독립신문] 상설시장 버스주차장 결국 의회 심의 통과 (1117일 보도, 1, 이서노 기자)

 

2. 전라북도 알바노조 공식 출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전라북도에서도 알바노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전북대학교 앞 편의점의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알바노조는 도내 알바노동자들의 권리를 되찾고 인권이 살아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특히 힘이 약한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 활동 등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바이트 노동자들도 당당한 노동자인데요,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전북일보] “인권 살아있는 일터로전북 알바노조 떴다 (4, 남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알바노조 전북지부 본격 출범 (9, 김기주 기자)

[한겨레] 알바노동자 권리찾기, 전북서도 뭉쳤다 (13, 박임근 기자)

 

3. 익산 3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추가 공사비 갈등으로 중단 장기화

익산시와 익산 3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대림산업의 공사비 갈등으로 대림산업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하고 익산시가 계약해지 통보 및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대응을 하면서 건설 중단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림산업은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 약 150억 원과 발주처인 익산시가 토취장 신설, 순성토 운반비 등을 설계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익산시는 일부 구간에 과다 준공된 시설이 있고 공사 전에 미리 50억 원을 받아간 정황이 있다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는 등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대림산업의 요구가 정당한 요구인지 익산시가 잘못한 것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전북일보] 익산산단 진입도로 시공사 1년 넘게 공사 중단 (9,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익산 3산단 진입로 공사 중단 위기 (11,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익산 일반산단 진입로 개설공사 중단 위기 (8, 익산=김익길 기자)

[JTV] 갈 길 바쁜 익산산단 진입도로 장기화 우려’ (1121일 보도, 김진형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