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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장상진 부시장 전주시장 출마, 전북일보는 띄우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일보 장 부시장의 시정 공백 불러온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 (2014/02/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2. 24.

지역언론브리핑 (2014/02/24)

 

장상진 부시장 전주시장 출마, 전북일보는 띄우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일보 장 부시장의 시정 공백 불러온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

 

 

<한국일보 224일자 14>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전주시장과 부시장이 동시에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며 한국일보는 오늘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선거가 뭐길래전주시장부시장 동시 공석>(14)에서 장상진 부시장을 질타했다. 기자는 일찌감치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송하진 시장이 28일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장상진 부시장마저 전주시장 도전을 위해 사직서를 냈기 때문이라며 특히 장 부시장은 그 동안 주변에 정치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정작 뒤로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주요 인사들과 물밑 접촉을 통해 시장 출마를 저울질 했던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장 부시장이 뒤로는 정치권과 물밑 접촉을 한 점, 선거를 출마하는 과정에서 송 시장에게 사전 상의조차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시정 공백에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기간도 주지 않고 갑자기 사직서를 낸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지역일간지에서는 갑자기 시장 후보로 등장한 장상진 부시장에 대해 거론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북일보는 장상진 부시장을 오늘자 3면에 <장상진 부시장, 시정 공백 우려속 전주시장 출마 표명 경쟁력 충분정치권 제안에 강행“> 이라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기자는 장상진 부시장의 출마에 주변에서 적잖은 당황을 하고 있다는 내용은 거론했으나 전주시장 선거구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장상진 부시장 띄우기에 나섰다.

 

 

전주MBC, 스포츠강사 대량 해고 사태 도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문제제기

 

전주MBC221일자 뉴스데스크 <계약해지법정 공방 전망>을 통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대량 해고 사태와 관련 도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을 짚었다.

기자는 도교육청이 이미 지난해 6월 스포츠강사들을 무기계약 전환 대상에서 제외시키고도 대량 감원에 따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라며 스포츠강사의 해고사태를 예견하고도 방치한 도교육청을 비판했다. 기자는 도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관련 소식을 함께 전했다.

 

스포츠강사의 대량해고 사태가 생긴 배경은 26일자 뉴스데스크 <스포츠강사 반발 심화>에도 드러났다. 기자는 다른 지역보다 턱없이 적은 예산을 책정한 것은 예산 부족보다는 의지의 문제라는 스포츠 강사의 주장을 전했었다.

도교육청은 확보된 예산으로는 3개월밖에 계약할 수 없고 추경에 반영되면 계약기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도교육청 입장도 전했다. 그러나 기자는 추경예산 확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도교육청의 문제 떠넘기기도 거론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포츠강사를 계약해지한 도교육청이 갑자기 방침을 바꾸면서 이젠 공과를 도의회에 넘겨버린 꼴이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224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221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이다.

 

전북일보 <민주당-새정치연합 호남대전 인물관건>

전북도민일보 <규칙도선수도정책도관심도 실종’>

전라일보 <후보 영입-공약 개발 사활’>

새전북신문 <민주당 비리혐의자 공천 배제”>

 

전주MBC 뉴스데스크 <예비후보 등록선거전 본격화>

KBS전주총국 9시 뉴스 <기초선거 시작혼선’>

JTV 8시 뉴스 <혁신도시 민원 수두룩>

전북CBS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시작, 룰은 안갯속 >

 

 

2014224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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