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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전주MBC, 스포츠강사 ‘집회불참’ 압력 논란 보도 (2014/02/2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2. 27.

지역언론브리핑 (2014/02/27)

 

전주MBC, 스포츠강사 집회불참압력 논란 보도

 

김승환 교육감 북콘서트 당일 계약이 해지된 비정규직 스포츠 강사들이 집회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도교육청 간부가 이를 막기 위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는 내용 전주MBC가 27일자 뉴스데스크 머리기사로 전했다.

기자는 26일 <'집회불참' 압력 논란>보도에서 비정규직 단체에서는 해당 간부가 직위를 이용해 스포츠 강사를 억압했다며 법률 검토를 통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발언 파문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스포츠강사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주MBC, 26일 <'집회불참' 압력 논란>

초등교사 미발령자 문제 우려, 전북일보새전북신문 예산 운용에 대한 교육 당국 책임 물어

 

올해 전북을 비롯하여 초등 교사 임용 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받지 못하는 사태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북지역도 올해 합격한 302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발령받지 못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일보, 새전북신문은 사설에서 초등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새전북신문에서는 27일자 사설 <초등교사 합격자 어떻게 되나>을 통해 정부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교육 당국이 명예퇴직 예산을 크게 줄이면서 해당 인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뽑은 임용 고시 합격자는 많고 명퇴 교사는 적으니 수요는 한정되고 공급은 넘쳐나는 꼴이다며 예산 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교육 당국에 책임을 물었다.

 

전북일보는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OECD 국가의 대부분은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이며 역대 대통령들이 공약에 교육예산 GDP 6% 정도를 확보하겠다 해놓고 사실 그 누구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중앙정부는 지금이라도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서 신규 교사도 대폭 충원해야 한다. 미발령의 원인을 명예퇴직의 감소로 직접 연결시키는 궁색한 변명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이 명퇴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요청하는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JTV 도로명 주소 불편 사례 짚어

 

JTV2268시 뉴스 <도로명 주소 불편’>기사를 통해 시행된 지 2달이 된 도로명 주소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현실을 짚었다. 기자는 도로명 주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동 명칭과 건물이름이 없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기자는 이 아파트의 도로명 주소는 신촌220입니다. 구체적 건물이름이 없어 대략 위치가 어디쯤인지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기사는 국가기관도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지 않아 지역 날씨 예보를 찾기 어려운 현실 등을 전하며 “7년간 준비시행된 도로명 주소가 시행착오에 대한 제도 개선 없이 일방적인 사용만 강요하면서 효과를 전혀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선수로 뛰는 심판을 감시한다.

전북지방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 발족 상세히 알려

 

6.4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는지를 언론이 감시한다. 그러나 언론이 오히려 편파, 왜곡 보도를 통해 지방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일들이 있어왔다. 이들 선수로 뛰는 심판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활동이 태동했다.

전주MBC226일자 뉴스데스크 <“불공정보도에 레드 카드”>을 통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을 주축으로 시민단체가 불공정보도를 감시하고 선관위를 통해 적합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것을 알렸다. 기자는 시민단체가 특정후보나 특정 정당을 겨냥한 편파보도나 의제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사례뿐만 아니라, 꼭 보도해야 할 의제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사례도 주시하고 있으며 체불 언론사가 받아온 시군 홍보예산 집행을 금지하는 것과 같은 유권자 의제도 후보들에게 적극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27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226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이다.

 

전북일보 <새만금에 악영향 우려>

전북도민일보 <“보험범죄 근절전쟁 선포 전주지검, 첫 대책반 가동>

전라일보 <자동차 수출 부진경기회복 브레이크’>

새전북신문 <임실-김제는 실버타운 전주는 베드타운>

 

전주MBC 뉴스데스크 <집회불참압력 논란>

KBS전주총국 9시 뉴스 <방역대 첫 해제기대불안 엇갈려>

JTV 8시 뉴스 <<여론조사>임정엽김승수 접전>

 

 

2014227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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