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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전북일보, 장수군금고 횡령 의혹 철저 수사 요구 (2014/08/1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8. 19.

지역언론브리핑 (2014/08/19)

 

1) 전북일보, 장수군금고 횡령 의혹 철저 수사 요구

2) 새전북신문, 지자체 기초광역 의원들의 신통치 않은 외유 출장 지적해

 

 

1) 전북일보, 장수군금고 횡령 의혹 철저 수사 요구

 

전북일보는 818<장수군금고 협력사업비 4증발’>에서 4년간 존재하지 않은 유령사업에 협력사업비를 지출했으며 집행된 내역이라 확인된 금액도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19일 자 사설에서 장수군 금고 횡령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과 또 다른 자치단체 금고 협력사업비 집행 전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819일 자 <장수군금고 횡령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에서 전북일보는 협력사업비는 금융기관이 자치단체 금고를 유치하면서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은행 측은 장수군이 사업을 한다며 돈을 달라고 하면 줄 수밖에 없다는 관행적 상황을 설명하며 금고은행에 협력사업비를 요청하고 돈을 전달받을 수 있는 인물은 몇 안 된다. 업무 특성상 일반 공무원은 할 수 없는 일이다. 군수를 둘러싼 실권 세력이 관계됐을 가능성이 큰 사건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당사자가 군수를 둘러싼 실권 세력임을 지목한 것이다.

 

722일부터 같은 사건을 보도한 전북CBS724“212년 농협에서 135백만 원이라는 돈을 사업을 시행했다고 하는 건설업체 사장의 계좌에 입금해 준 근거는 장수군수의 직인이 찍힌 위임장 한 장이 전부라고 보도하며 그러나 장재영 전 군수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해 또 다른 가능한 자로 전체적인 군정의 흐름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위치에 있는 공무원도 대상자 가운데 하나라고 장재영 전 군수와 그 주변의 실세가 문제의 핵심 인물이라 지목한 바 있다.

 

 

2) 새전북신문, 지자체 기초광역 의원들의 신통치 않은 외유 출장 지적해

 

새전북신문은 819<세금으로 떠나는 안보관광 시끌>(8)<전주시의회, 뜬금없는 선진지 방문>(11, 기자의 눈)을 통해 군산과 전주 기초광역 의원들이 연관된 신통치 않은 이유의 외유 출장과 선진지 방문을 비판했다.

 

<세금으로 떠나는 안보관광 시끌>(8)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가 수천만 원의 시 민간경상보조금 예산을 들여 안보관광을 이유로 시도의원들이 포함된 대규모 외유를 준비 중인 가운데 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석연치 않은 행보로 말썽이라는 내용이다. “평통은 시 예산에 의존한 해외여행 사업을 벌이면서 군산지역 여행업체에게 견적 참여 기회마저 주지 않았으며 또 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투명하지 않은 행보로 여행업계의 곱지 않은 눈총을 받아 왔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취임한 현 협의회장이 자신의 여행사를 견적에 참여시키면서 논란을 낳고 있는 지점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 뜬금없는 선진지 방문>(11, 기자의 눈)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이미 운영중인 컨벤션센터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총 36명이 선진지 벤치마킹이란 명목 아래 대규모 시찰에 나섰다고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시의원 5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서울 및 7개소를 찾아 전당 활성화에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배워오는 일정을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기자는 이들이 방문하는 곳 면면을 보면 사업 초기 상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방문지로 적격인 곳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 해야 할 일을 이제와서 한다니 제대로 된 절차를 밟는 지도 궁금하다”, “수 년 전부터 논의됐던 사업에 대해 요란한 대규모 인원의 이동은 내실 있는 정책 마련보단 생색내기용이란 지적이라며 외부의 비판을 전했다.

 

기자는 차라리 그럴 시간에 좀 더 진지한 고민과 내부검토가 우선돼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선진지 방문이란 허울 좋은 명분에 들썩거릴 때는 아니지 않은가라며 사업단 내의 내실있는 사업 구상이 필요한 때임을 지적했다.

 

 

 

다음은 819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818일 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국고 투입 찔끔찔끔 온다던 외자 돌아서>

전북도민일보 <‘나눠먹기논란 문예기금 이번에는 좀 달라지려나>

전라일보 <눈먼 돈 문예진흥기금편법 없앤다>

새전북신문 <전북에 물폭탄곳곳 피해>

 

전주MBC 뉴스데스크 <농경지침수산비탈 유실 등 피해 잇따라>

KBS전주총국 9시 뉴스 <농경지침수산비탈 유실 등 피해 잇따라>

JTV 8시 뉴스 <VOD 등록 안 됨>

전북CBS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

 

 

2014819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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