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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전발연 예산 방만 사용‧표절 문제 관련 (2014/11/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11. 24.

지역언론브리핑 (2014/11/24)

 

1) 전발연 예산 방만 사용표절 문제 관련

 

전북일보- 도지사 교체 직전 서둘러 예산 사용된 점 지적

새전북신문- 전발연 역할 회의감 표시

전주MBC- 도 정책 신뢰성 타격 거론

 

1) 전발연 예산 방만 사용표절 문제 관련

 

전북일보- 도지사 교체 직전 서둘러 예산 사용된 점 지적

새전북신문- 전발연 역할 회의감 표시

전주MBC- 도 정책 신뢰성 타격 거론

 

 

전북발전연구원이 연구용역과 단일행사에 수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수당도 과다 지출하는 등 궤도를 이탈했다는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의 문제제기가 지난 21일 전발연 행정사무감사에서 있었다.(전북도민일보 1124일 자 보도)

또한 김연근 도의원도 그동안 전발연에서 발생한 연구보고서 가운데 일부 중복 게재 및 표절 의혹이 있다. 또 함량 미달의 연구보고서도 적지 않다며 전발연의 역할에 대해 지적했다.

 

새전북신문은 11월 24일 자 1<전발연, 무늬만 전북싱크탱크’>에서 예산을 방만하게 사용하고 함량미달의 연구보고서를 양산하거나 전임원장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등 도덕성 시비까지 불거졌다며 전발연 역할에 대한 회의감을 나타냈다.

또한 기자는 연구원 독립 대신 전북도 2중대 역할에 머무르고 있으며 도지사 측근 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발연이 사사롭게 운용됐다는 김연근 의원의 비판을 전했다.

기자는 결국 전북도는 한문화창조거점 사업과 관련 25,000만원짜리 용역은 전발연에, 25,000만 원짜리 국제행사는 전임 원장이 재직 중인 원광대학에 수의 계약으로 몰아줌으로써 이같은 비판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전발연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주 초점을 뒀다.

 

전북일보도 11월 24일 자 4면에서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전북일보는 <“도지사 교체 직전 서둘러 예산 마구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전북도가 한문화 창조거점 조성을 위해 올초부터 추진중인 연구용역사업과 국제포럼이 서로 연계가 안돼 그 이유와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다음 두 가지를 지적했다.

연구용역이 나오기도 전에 국제포럼 개최는 잘 못 되었다는 점과, 전발연 선진국 벤치마킹 예산을 방만 운용했다는 것이다.

기자는 용역의 중간보고서가 나오기도 이전에 국제포럼을 서둘러서 개최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며 그 시점이 묘하게도 자치단체장 교체시기에 해당된다며 도지사 교체를 앞두고 사업 불투명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러 사업시기를 앞당긴 것 아니냐는 김연근 도의원의 주장을 주요하게 다뤘다.

 

같은 사안을 두고 새전북신문은 전발연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면 전북일보는 행정과 거래, 그리고 과정의 문제를 거론했다. 전주MBC21일 뉴스데스크 <도 넘은 보고서 베끼기>에서 관련소식을 전하며 표절로 인해 전라북도 정책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따는 점을 지적했다.

 

 

 

 

다음은 1124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전북일보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 좌초 위기>

전북도민일보 <‘불신의 전북사회30>50>40대 순>

전라일보 <무상보육도 감당 버거운 전북 분유기저귀 값도 떠 안는다>

새전북신문 <전발연, 무늬만 전북싱크탱크’>

 

 

 

20141124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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