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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8/2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8.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8/27)

 

1. 도내 사학의 친인척 채용 현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내 사립학교 34곳에서 이사장의 친인척 4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언론사에서 주요 뉴스로 채택하고 있는 와중에 전북일보는 전북 지역 내 사학 재단의 친인척 채용 현황의 리스트를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440

[전북일보, ‘이사장 아들이 교감, ·사위는 교사' 전북 사학, 족벌 체제 심각]

 

2. 무진장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전무해 설립이 시급하다는 보도입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발표한 2018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비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 장애인 복지수준이 3년 연속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으며 무진장 지역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없다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전북도민일보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라북도의 자료제출이 미흡하고 비협조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3. 전북지역주간지들의 연대인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게 지역 현안 질문으로 무진장 지역의 장애학교 설립에 대한 정책 고려 여부를 물은 바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절실한 현안이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기 전까진 비중 있게 등장하기 어려운 동부권 뉴스라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스 누출 사고. 또다시 군산 냉동 업체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 군산OCI 공장에서 2, 그 후 2회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군산시의 허술한 대처가 사고를 확산시켰다는 주민 비판이 거세지며 강임준 군산시장이 직접 나서 주민들에게 사과하는 상황입니다. 시장이 중재에 나선만큼 내놓을 결과가 주목됩니다.

 

5. 삼성 투자유치에 전략도 준비도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전주MBC 김한광 기자는 핵심 투자부문에 전자장비부품인 전장사업이 포함되면서 완성차 기반을 갖춘 군산시가 발빠르게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위기의 지역경제 회생방안으로도 관심이 높아 지역 학계까지 가세했지만 전라북도 차원의 노력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장산업 기반을 갖춘 좋은 조건인 만큼 원활한 공조체계로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길 바라는 바입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도내 사학 이사장 족벌체제심각 (1, 2,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도내 사립학교 친인척 채용 너무하네’ (5,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도내 사립교 상당수 이사장 친인척 채용 (5, 이수화 기자)

[전북CBS] 전북 30개 사립학교에 이사장 친인척 41명 근무 (824일 보도, 임상훈 기자)

 

2-3.

[전북도민일보] 전북 장애인 복지수준 전국 꼴찌 (2, 한훈 기자)

[전라일보] ‘무진장장애학생 특수학교 설립 다급 (1, 이수화 기자)

전북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낙제점’ (2, 김대연 기자)

 

4.

[전북일보] 강임준 군산시장, 암모니아 누출사고 중재 (7, 군산=문정곤 기자)

[JTV] 유독가스 잇단 누출에 주민 불안 (824일 보도, 김진형 기자)

 

5.

[전주MBC] 삼성 투자유치.. 전략도, 준비도 미흡 (824일 보도, 김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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