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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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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22)


1. 전북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2020 새만금해수유통 전북행동은 새만금호 수질 논란 해결방법으로 1년 동안 담수화를 한 후 수질 개선이 되지 않으면 해수유통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4조 원을 투입했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전라북도 측은 담수화 제안은 도가 아닌 환경부에서 판단할 사안이라면서 수질 악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송창용 기자는 새만금 내부에서 도로와 매립 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지금 수문을 막으면 수질이 급격히 나빠질게 뻔하기 때문에 시행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부안독립신문 우병길 기자는 죽음의 호수라 불렸지만 해수유통을 통해 살아난 시화호의 사례를 들어 더 늦기 전에 개선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기준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죠.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평가 기준 수정을 요구하고 수정되지 않으면 국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정된 면담을 취소한 김 교육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JTV 조창현 기자는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거듭된 대화요청 자체를 거부하는건 민선 교육감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주MBC도 시민사회에서 토론회를 비롯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교육감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한편 전라일보 이수화 기자는 평가 기준 논란 이전에 자사고의 존폐 여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보도했고, 전북CBS <사람과사람>에 출연한 이범 교육평론가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남다른 교육과정은 보이지 않고 수능 문제를 열심히 풀어줘서 주로 수능으로 대학에 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면 그 학교는 기숙학원이라든지 명문 재수학원이라든지 이런 데와 크게 다를 수 없지 않냐.”면서 상산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복원을 거쳐 20년 만에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원형과 다르게 복원돼 불안정할 수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사전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돌을 쌓아 내부 형태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역사적 가치 보존을 함께 고려해 일부 구성이 달라진 것”, “안정성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주MBC 박연선 기자는 전문가들도 단순한 절차적 문제일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 검증을 거치지 않은 부실공사인지 복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감사 결과인지논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 전주시가 태평동에 빗물저장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는 중단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주MBC 조수영 기자는 전주시가 처음에 약속한 무소음, 저진동 공법을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바꾸고 주민들의 목소리도 무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집회장에 나온 전주시 관계자가 이따가 번지 한번 싹 확인해봐, 저기 안쪽으로는 전혀 못 느껴라며 집회 참여자가 실제 지역 주민이 맞는지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주시가 어떤 태도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새만금호, 1년 간 담수화 한 뒤 수질 개선 안 되면 해수유통을” (2,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수질문제, 1년간 담수화 실험을” (2, 설정욱 기자)

[KBS전주총국] 새만금호 해수 유통"1년 담수화 뒤 결정" (321일 보도, 조경모 기자)

[전주MBC] 개선없는 새만금 수질, 해수유통 요구 지속 (321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새만금호 1년 담수화' 제안 (321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북CBS] 시민단체 "새만금호 1년 담수화한 뒤 해수유통 여부 결정" 깜짝 제안 (321일 보도, 이균형 기자)

[부안독립신문] 새만금, 시화호를 배워라 (318일 보도, 10, 우병길 기자)

 

2-3.

[전북일보] “상산고 평가 문제, 국회 차원서 교육부에 건의할 것” (1, 2, 이강모,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상산고 재지정 공정한 평가받도록 수정돼야“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자사고 평가점수 논란?’ 존폐 여부부터 따져봐야 (5,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정운천 "전북교육청, 상산고 재평가 계획 수정해야" (321일 보도)

[전주MBC] 상산고 재지정, 정치권 가세.. 찬반 가열 (321일 보도, 송인호 기자)

[JTV] 일방적 면담 취소불통의 교육감 (321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상산고의 배수진 "법적구제 모든 수단 강구" (321일 보도, 남승현 기자)

교육평론가 이범 "수능 중심 상산고 기숙학원과 다르지 않아" (321일 보도, 사람과사람 제작팀)

상산고 문제 해결나선 정운천 국회의원, 교육감 면담 불발 (321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미륵사지 석탑 원형과 다르게 복원” (1, 2, 강정원,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복원 미륵사지 원형과 달라 (1, 김영호 기자)

[전라일보] 20년만에 공개 미륵사지석탑 비일관성 축조 원형달라 파문 (1,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일관성 없이 복원'" (321일 보도, 한주연 기자)

[전주MBC] 감사원, "미륵사지 석탑 원형 복원 안 돼" (321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미륵사지 석탑 내부, 원형과 달리 복원" (321일 보도)

[전북CBS] 익산 미륵사지 석탑 23일 완전한 모습 공개 (3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일관성 없이 보수 (3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5. [전주MBC] 조용한 공법이라더니 '쿵 쿵' "내 맘대로 행정? (321일 보도,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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