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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아쉬운 점 보완 필요하다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0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 3. 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시의 ‘배달의명수’, 남원시의 ‘월매요’에 이어 지난 2월 28일 전주시의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 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 서비스 초기이긴 하지만 일부 지역 언론들이 아쉬운 점들을 전달하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맛배달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

전주맛배달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의 기존 배달앱과 똑같이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과 결제 등 이용 방법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역 화폐를 통한 결제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배달앱과의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전주시는 현재 약 2000여 곳의 가맹점이 있고, 올 연말까지 4000곳까지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일보]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개시(2/27, 천경석)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개시(2/27, 권순재)

[전라일보] 전북,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 無’…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오픈(2/27, 김장천)

[새전북신문] 배달독립 본격화…전주맛배달 시동(2/27, 양정선)

[KBS전주총국] 전주시 공공배달 앱 ‘전주맛배달’ 내일부터 서비스(2/27)

[전주MBC]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28일 서비스 개시(2/25)

[JTV전주방송] 전주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28일부터 운영(2/25)

[전북CBS] 전주시, 28일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출시…할인 추진(2/25, 남승현)

 

#소비자 입장에서 아쉬운 점 전달한 지역 언론들

1일 JTV전주방송은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서비스를 반기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긍정적인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반응도 전달했는데요, 기존 앱과 사용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고 최대 12.5%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JTV전주방송은 “홍보를 더 늘리고 많은 혜택을 바라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혁신도시 같은 경우 홍보 부족으로 공공배달앱을 잘 모르는 업자들이 적지 않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형 배달 대행 업체와 비교해 혜택도 적고, 배달비 차이도 없다는 것입니다.

2022년 3월 1일 JTV전주방송 8뉴스 보도 화면 편집

오늘 자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소비자 입장에서 아쉬운 점을 좀 더 명확히 보도했습니다. 전라일보는 “음식의 가격과 비싼 배달비가 다른 앱과 마찬가지였다. 또 각종 쿠폰을 제공하는 다른 앱과 달리 전주맛배달은 초기 가입 쿠폰 3종 외엔 제공되는 쿠폰이 없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할 때 이미지 사진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오늘 자 새전북신문은 여기에 덧붙여 가맹점 수가 아직 부족해 불편하다는 한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새전북신문은 “각 업체의 홍보가 불가능한 점, 공공배달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 건은 메뉴 등을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점, 시스템 교육 등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개선점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라일보] 전북 전주시 공공배달 서비스 '전주맛배달' 소비자, 가맹점 모두 불만(6면, 하미수)

[새전북신문] 배달료 비싸고, 가맹점도 적어… 불만 쏟아진 공공앱(3/1, 양정선)

[JTV전주방송] 공공배달앱 '전주 맛배달' 긍정적 출발(3/1, 이정민)

 

#공공배달앱 취지 살리기 위한 경쟁력 확보 중요

전주맛배달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JTV전주방송은 “공공배달앱이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세금먹는 하마가 될 뿐”, “가장 큰 문제는 공공배달앱이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민간배달앱 대신 공공배달앱을 사용해야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 기존 민간배달앱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민간배달앱 이용을 아예 그만두고 공공배달앱만 사용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은 앞서 출시한 군산시의 배달의명수나 남원시의 월매요 등을 포함해 공공배달앱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입니다. 공공배달앱의 이러한 문제점과 예산 부담 때문에 전라북도는 군산, 익산, 전주를 묶는 광역 공공배달앱 개발을 포기했는데요, 다만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전라북도가 약속한 공공배달앱, 갑자기 포기? <뉴스 피클 2020.11.20.>

 

전라북도가 약속한 공공배달앱, 갑자기 포기?(뉴스 피클 2020.1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월 군산시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소상공인을 지원한 우수행정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뿐만 아니라 전주, 익산까지 포함하는

www.malhara.or.kr

 

전주시는 전주맛배달에 대해 한 달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가맹점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쉬운 점들을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JTV전주방송] 너도나도 공공배달앱...효과는?(2021/12/30, 하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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