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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5년 10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5. 11. 11.

10월 1일 자 전주MBC 뉴스데스크 보도 화면 편집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네 개의 후보 중 전주MBC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 관련 증언과 녹취 파일 확보해 보도>58.7%의 투표를 받아 202510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정성주 김제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가운데, 전주MBC는 관련된 핵심 증언을 확보했다며 연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가 김제시 사업을 수주하는 대가로 현금을 측근에게 전달했다는 전 김제시 청원 경찰의 증언이었는데요. 정성주 김제시장과 측근들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전주MBC는 의혹 당사자 모두 업체 계약을 대가로 돈이 오고 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며 뇌물 수수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측이 강하게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연속 보도로 의혹에 대한 의문점들을 파헤치려고 노력한 점이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의_ 전북민언련 팀장 조재익(063-285-8572)

 


 

2025년 10월의 좋은 기사)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 관련 증언과 녹취 파일 확보해 보도> 전주MBC 보도

 

○ 보도 기자:

전주MBC 김아연, 조수영 취재기자 / 조성우, 서정희, 김종민 영상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관급공사 비리의 전형?.. 커지는 뇌물수수 의혹(10/1, 김아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2. 김제시청 ‘압수수색’.. 정성주 시장 뇌물수수 의혹 관련(10/13, 김아연 취재기자, 서정희 영상기자)

3. 김제시장에 뇌물 건넨 의혹 받는 업자, 제보자 등 3명 고소(10/14)

4. 김제시장 금품의혹에 배후설?.. ‘이상한 공방전’(10/29, 조수영 취재기자, 김종민 영상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정성주 김제시장 뇌물 수수 의혹, 경찰 수사.. 정 시장 측 “사실 무근”(9/19)

2. “총 8천 3백만 원 건넸다”.. 전직 청경 증언(9/29, 김아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3. “돈 얘기하면 평생 일 못 줘”.. 녹취록 파장(9/30, 김아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 모니터 기간:

2025년 10월 1일 ~ 10월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지역 주간지 -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완주신문

지역 인터넷신문 - 노컷뉴스(전북), 전북의소리

 

○ 투표 기간: 2025년 11월 4일(화) ~ 2025년 11월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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