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3년 01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착공 신고 없었던 (주)자광의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철거공사, 절차 무시 지적> KBS전주총국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3. 2. 15.

1월 9일 자 KBS전주총국 뉴스9 보도 화면 편집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2023년 01월의 좋은 기사는 네 개의 후보 중 <착공 신고 없었던 (주)자광의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철거 공사, 절차 무시 지적> KBS전주총국 보도가 44%의 투표를 받아 2023년 01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지난해 12월 21일, (주)자광은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철거 착공식 및 경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철거 공사(석면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KBS전주총국 취재 결과 반드시 해야 하는 착공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완산구청은 (주)자광을 건축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2년 전 착공 신고 의무화가 도입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와 대규모 개발을 앞세운 시행사가 이를 외면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자광 측은 착공 신고 준비 중에 시공사가 멋대로 공사를 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KBS전주총국은 이러한 해명에 대해서도 ‘책임 떠넘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한 시민은 “권력과 행정을 감시해야 하는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보도가 귀중합니다.”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전주시와 (주)자광 모두에게 개발을 위한 적법한 절차와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의_ 전북민언련 간사 조재익(063-285-8572)

 


 

2023년 01월의 좋은 기사)

<착공 신고 없었던 (주)자광의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 철거공사, 절차 무시 지적> KBS전주총국 보도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안승길 취재기자, 진유민 취재기자, 김동균 영상기자, 서창석 영상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사망 사고’ 대한방직 터 공사…“착공 신고 안 했다”(1/9, 안승길 취재기자, 김동균 영상기자)

2. 사망 사고에 철거 절차 무시…시공사에 책임 떠넘기기(1/10, 진유민 취재기자, 서창석 영상기자)

3. “옛 대한방직 터 개발 방향, 공익에 부합해야”(1/11)

4. ‘대한방직 폐공장 사망 노동자’, 불법체류자 신분…수사 확대(1/11)

5. 신고 없이 철거…‘조건부 허가’도 무시?(1/18, 안승길 취재기자, 김동균 영상기자)

 

○ 모니터 기간:

2023년 01월 1일 ~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주간지 -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 투표 기간: 2023년 02월 08일(수) ~ 2023년 02월 15일(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