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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11

세줄뉴스(12/22) 세줄뉴스(12/22) 지역뉴스 1) 일자리 창출 보도는 꾸준한데 청년들은 왜 전북 밖으로?전북도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냈다는 보도가 있네요. 기업 유치에 따른 전망인데요. 올해 새만금에 벨기에 솔베이사가 실리카공장 착공, 독일 아그라페름 및 도드람협동조합, 다원시스 등이 입주했어요. 내년에도 전북도는 135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5천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전북도가 이를 두고 ‘속이 알차네’라고 표현하는 건 설레발 아닌가? 아직 5천개가 창출 된 것도 아니고, 어떤 일자리인지도 모르는데. [전북도민일보] 올해 135개 기업유치...‘속도 알차네’[전라일보] 전북 기업투자 유치 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2) 부안군 비서실 압수수색지난 5월 한 건설사 대표가 부안군이 발주.. 2015. 12. 22.
세줄뉴스(12/18) 세줄뉴스(12/18) 지역뉴스1) 전주 방문한 안철수 의원안철수 의원이 전주를 찾았어요. 11시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저와 새정치연합은 혁신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며 “야권을 아울러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차기 정권 교체를 실시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어요. 전북일보는 야권 연대 가능성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안 의원의 말을 전했고, 새전북신문은 ‘호남 의원들의 동반 탈당 규모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여의도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 탈당으로 새누리당 지지율이 10% 하락했다고 하던데 여세를 몰아 전북에서도 안 의원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아질지 두고 볼 일. [전북일보] 안 “낡은 정치 바꾸는 게 국민 열망”[전북도민일보] 전북 찾은 안 “낡은.. 2015. 12. 18.
세줄뉴스(12/17) 세줄뉴스(12/17) 지역뉴스 1) 불친절 택시 개선 위해 전주시 택시평가인증제도 도입전주시가 택시업체 사장단과 회의를 가지고 개선대책을 발표했어요. 전주택시가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급증하자 '다시 찾고 싶은 전주' 이미지를 세우려는 전주시가 재빠르게 움직인거죠. 전주시는 버스에 이어 택시에도 패널티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친절하고 법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 카드 수수료와 통신비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삼진 아웃' 페널티 제도를 시행하고 우수택시에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하네요.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택시평가인증제도, 택시 불친절을 근절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북일보] 전주 '불친절 택시, 3진 아웃제'도입[전주MBC] 불친절 여파, 택시예산 삭감 2) 수험생 울리는 대학원광보건.. 2015. 12. 17.
세줄뉴스(12/16) 세줄뉴스(12/16) 지역뉴스1) 선거구 획정 또 결렬여야 지도부와 정의화 국회의장,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선거구 결정을 위해 6시간 동안 회동을 가졌지만 이번에도 결렬되어 유권자는 물론 총선 예비후보들도 혼란을 겪고 있어요. 전북지역 언론들도 당장 예비후보 등록률이 저조하다고 밝혔고요. 전북도민일보는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직권상정 하겠다’는 국회의장의 뜻을 알렸어요. 전주MBC, CBS전북방송은 정치 신인들에게는 가혹한 상황이라고 짚었네요. 현역의원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 전북일보는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나설 경우 총알만 소모하고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전하고 있네요. 여야합의로 선거구획정 이룰 수 있을까요? 획정이 안됐다는 이 얘기를 12월 까지 보게 될 줄.. 2015. 12. 16.
세줄뉴스(12/15) 세줄뉴스(12/15)지역뉴스1) 협동조합으로 다시서는 익산 동네서점우리 동네 사라진 서점이 수두룩하죠. 몇 년 전 전주 시내 중심에 위치한 교보문고도 사라져서 대기업 서점도 장사가 안 되는구나 실감했었는데요. 어떻게 해야 작은 서점이 다시 활기를 찾을까요? 최근 익산지역 8개 동네서점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경영 개선 방법도 서로 공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인터넷 서점의 할인율이 커도,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도 서점에 가서 직접 책을 만지고 읽어보는 매력이 분명히 있는데 말이에요. [전북일보] 골목서점 부활 “똘똘 뭉쳤다” 2) 공영주차장 여성운전자 강도범 검거지난달 25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강도범 기억하시죠? 범인이 검거가 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에 떨.. 2015. 12. 15.
세줄뉴스(12/14) 세줄뉴스(12/14) 지역뉴스1) 안철수의원 탈당 후 전북은13일 오전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전북지역 정치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언론들이 앞 다투어 주목하고 있네요. 4개 신문사는 모두 1면에 이 사안을 다뤘어요. 안 의원 탈당 후 ‘신당 창당’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전북일보는 안 의원이 새정연에서 탈당하는 현역 의원들과 함께 독자적인 신당을 만든 뒤 천 신당 등과 2단계 통합에 나설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설득력 있다고 예측했어요. 이에 따라 전북 정치권에서 탈당이 예상되고 있는 유성엽 의원의 행보도 주목돼요. 전라일보는 유 의원의 말을 전하며 신당 추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고 표현했어요. “이제는 당내에서는 혁신이 물 건너간 만큼 보다 넓은 자세로 통합에 나서야 할 때다” .. 2015. 12. 14.
세줄뉴스(12/11) 세줄뉴스(12/11) 지역뉴스1) 묵은쌀이 사료로.....?정부가 묵은 쌀을 사료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보관비용을 절감하고, 쌀값 폭락을 억제하겠다는 생각이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검토 할만하다’라고 말하고 전북지역 농민단체는 ‘식량난을 겪고 북한이나 해외 원조국에 재고미가 지원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정서상 주식인 쌀을 가축의 사료로 주는 것도 거부감이 들죠. 식량이 부족한 국가가 있는데 굳이 사료로 만들어서 가축에게 줘야하나 싶네요.[전북일보] 정부 묵은 쌀 사료화 검토 ‘엇갈린 농심’ 2) 4대강 살리기 사업 적법이라고 하긴 하는데대법원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적법했다고 판결했어요. 6년 전, 시민들이 국민소송단이라는 걸 만들고 4대강 사업 취소.. 2015. 12. 11.
세줄뉴스(12/10) 세줄뉴스(12/10) 지역뉴스1) 역사교과서 보조자료 본격 개발전북, 광주, 강원, 세종교육청이 역사교과서 보조 자료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네요. 국정교과서를 보완하는 자료이며, 역사 관련 전문 학회와 교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개적으로 추진, 전문학회의 검증을 받아 집필하겠다고 해요. 다음 달 안에 30-40명의 집필진이 구성되면 2017년 9월에 발간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전주MBC, 전북일보, 전라일보는 단순 사실을 전달하는데 그쳤고, KBS전주방송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다면 보조교재 사용을 막기로 해”라며 정부의 입장을 소개했는데요. 이 말대로라면 국정교과서 찬성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이야기인가요? [전북일보] 4개 교육청, 역사 교재 공동 집필진 구성[전라일보] 역사 보조교재 개발, 4개.. 2015. 12. 10.
세줄뉴스(12/9) 세줄뉴스(12/9) 지역뉴스1) 감사결과, 전북자동차기술원 19명 징계전라북도산하기관인 전북자동차기술원의 감사로 방만한 운영이 그대로 드러났어요. 김용배 감사관은 “일부 직원들이 연구 장비 사용에 있어 규정에도 없는 할인과 면제로 8억 원이 넘는 손실을 냈다”고 말했는데요. 이 일은 최근 몇 년간 수차례 일어난 일이기에 ‘관행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더 큰 문제는 감사가 실시되자 ‘자료를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드러나 강력한 징계가 필요해 보여요. 총 33건의 행정상 처분과 10억여 원 감액, 2천300만원 회수, 19명의 징계로 처벌받게 된다고 합니다. 관행적인 불법 행위도 문제지만 그걸 밝혀내야 할 감시단체도 관행적으로 처벌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매번 감사 때마다 나오는 ‘관행적’이라는 언론들.. 2015. 12. 9.
세줄뉴스(12/7) 세줄뉴스(12/7) 지역뉴스1) 김교육감 직권남용으로 검찰 소환4일, 김승환교육감은 학교록펵을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로부터 감사 자료를 요구받고, 이를 거절한 혐의(직권남용), 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네요. 김교육감은 청사 앞에서 "2012년 사건에 이뤄진 결정으로 3년 만에 검찰에 출두하게 됐는데, 검찰의 조사에 성실이 임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때당시 교과부는 교육청과 학교단위를 상대로 2차례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했었죠. 그러나 교과부 감사반이 계속해서 위법 부당한 감사행태를 보일 경우 협조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검찰은 '감사 방해' '감사 자료 제출 거부 지시'가 있었는지도 조사한다고 해요. 3년 전 사건을 지금에서야 수사하는 게 이상한데.. 2015. 12. 7.
세줄뉴스(12/4) 세줄뉴스(12/4) 지역뉴스1) 전북대 간호사 돌잔치 축의금 기부김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김세라 간호사가 아들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했네요. 간호사는 “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병마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을 많이 봤다..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기자는 ‘백의천사’라고 썼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죠?^^[전라일보] “심장병 앓는 아이 위해” 2) 새만금 국제 공항2일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이 8억 원이 확보된 것을 두고 전북도민일보는 ‘청신호’, 전북일보는 ‘새만금공항 정부 계획 반영’, 전라일보 ‘탄력’ 이라며 공항건설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어요.하지만 전라일보 장병운기자는 ‘공항개발조사비 15억 원에 전북의 새만금과 백령.. 2015. 12. 4.
세줄뉴스(12/3) 세줄뉴스(12/3) 지역뉴스1) 한옥에 철골은 포함하지 않기로한옥마을에 우호죽순으로 한옥이 생기고 있지만 전통적인 한옥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들이 있었죠. 이에 전주시는 철골을 사용하는 한옥에는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국토교통부와의 회의 끝에 근거도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 한옥마을에 들어서는 한옥의 기둥과 지붕틀에는 철골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그나저나 이미 철골을 포함해서 지어진 한옥은 어떡하나요?[전북일보] 전주에 ‘짝퉁 한옥’ 못 짓는다 2) 밤에 돌아다니지 마세요지난 25일 밤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납치 강도 사건이 발생했어요. 일주일이 지났지만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는데요. 아직까지 잡히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 2015. 12. 3.
세줄뉴스(12/1) 세줄뉴스(12/1)지역뉴스1)한중 FTA 국회 비준 통과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했어요. 그동안 미국,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칠레와 FTA를 체결했었고, 이번에 중국 외에도 베트남, 뉴질랜드 FTA도 통과되면서 임업 쪽에 피해가 집중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전북지역은 농업분야에 집중된 대책마련에 집중했었는데요, 오늘자 1면에서는 전북의 탄소산업과, 주얼리 산업의 피해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349억 원을 대책마련을 위한 예산으로 반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하는데요, 산업별로 나뉘는 희비쌍곡선, 전라북도 도민은 웃는 일이 더 많을까요, 울을 일이 더 많을까요. 농어업분야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나서서 대책마련에 힘.. 2015. 12. 1.
세줄뉴스(11/30) 세줄뉴스(11/30)세줄뉴스(11/30)지역뉴스1)도내 유치원 정원 확대 않겠다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 문제로 3세~5세 아이들이 유치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어린이집 원아 모집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어 반발이 심한 상황이죠. 이를 염두해 도교육청은 당분간 도내 유치원 정원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어요. 유치원 신. 증설도 억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다만 신설된 초등학교에는 유치원이 설립된다고 해요. 유치원 정원을 조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걸 모두가 알고 있죠. 그저 어린이집을 잠재울 수 있는 임시방편 정도.[전북도민일보] 누리예산 갈등, 유치원 신증설까지 ‘불똥’ 2) 문안박 공동지도 체제 안철수 의원 거부 문재인 대표가 문안박 임시지도체제를 제안했지만.. 2015. 11. 30.
세줄뉴스(11/27) 세줄뉴스(11/27)지역뉴스1) 새전북신문의 ‘우려스러운 여론 몰이’ 새전북신문 임병식 국장은 에서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기자들에게 충분히 사과했고 이 시점에서 도민들의 아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언이 부적절한 것은 분명하지만 해임사유에 해당하는 지는 냉정하게 판단할 일”이며 현재 해임을 주장하는 단체들의 행동이 “지나치다는 게 중론”이라는 입장을 밝혔죠. 그리고 김재원 전 총장은 인간미와 통솔력이 뛰어난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은 과거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새전북신문은 지난 2010년 이강수 고창군수의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을 때 책임있는 처사가 필요함을 에서 강조했었죠? (물론 기자는 다르지만) 최성우 기자의 “한 지역 자치단체장으로서 성희롱 사실이 인정된 이상 어.. 2015. 11. 27.
세줄뉴스(11/26) 세줄뉴스(11/26)세줄뉴스(11/26)지역뉴스 1) 장수군수 괜찮을까?최용득 군수의 건강상태가 군정 수행에 문제가 없는지 밝혀달라는 장수군 의회의 요청이 있었죠.군의회 군정질문에 군수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에도 발생하면서 생긴 일이죠. 지난해 가을 최용득 군수가 뇌경색으로 23일간의 병가를 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장수군은 군정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주MBC 이경희 기자는 ‘완벽한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네요. 정확한 상태를 밝히지 않아 서로 답답한 상황이네요. 군정수행도 문제지만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치료에 전념하셔야 할 텐데 말이죠. [MBC] 장수군정 수행, 정말 문제없나? 2) 통진단 이현숙 도의원 지위 인정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헌.. 2015. 11. 26.
세줄뉴스(11/25) 세줄뉴스(11/25)지역뉴스1) 대한방직 부지, (주)한양제이알디 협상 마무리신시가지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고 불리는 대한방직 부지. 우선 현상자로 선정된 (주)한양제이알디가 25일 실사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30일에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북도민일보가 전했네요. 공장부지 내 도유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검토도 마쳤다고 하는데요. (주)한양제이알디는 ‘복합예술 공간’ 형태의 개발을 검토한다고 하고는 있는데요. 토지용도 변경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된 건가요? 전주시가 기업이 원하는 대로 바꿔주려나?[전북도민일보] 대한방직 전주공장 매각, 본계약 임박 2) 전북대 약대 유치 공동 대응전북대학교가 제주대, 동아대와 협력해 약대를 유치하기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약식을 가졌어요.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 취.. 2015. 11. 25.
세줄뉴스(11/24) 세줄뉴스(11/24)세줄뉴스(11/24)지역뉴스 1) 한국소리문화전당 수탁자, 누가될까 한국소리문화전당 수탁 기관 선정을 앞두고 치열합니다. 최종적으로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우석학원, 원광학원, 전주대 산학협력단 등 총 4곳이 응모했는데요. 나름 강점이 있는 단체들이어서 선정 과정의 공정성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합니다. 왜 갑자기 예원예술대는 전당 수탁을 포기한 걸까요? 지난 몇 년 동안 우수 기관으로 뽑히기도 했고 전당의 입지도 전국적으로 높여놨는데요. 조례 중에 몇 번 이상 수탁을 하면 못하게끔 되어있나요? 올해 초 특별감사에서 소리문화전당에 대한 감사가 흐지부지 되는 과정 속 수탁관련 빅딜이 있었다는 음모론이 돌았는데요, 전북일보는 4월에 “전북도가 지난달부터 1차 조사를 .. 2015. 11. 24.
세줄뉴스(11/23) 세줄뉴스(11/23) 1)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어제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추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의 큰 획을 그은 인물이지만 3당야합으로 지금의 지역 구도를 만들었다는 지탄을 받고 있기도 하지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성과에 중점을 두며 전북지역과의 인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전북출신 총리 2명을 임명했다는 건데요, 박근혜 현 정권에서 전북지역 인물은 주요 요직에서 씨가 말랐다고 목소리 높이던 신문답게 서거 정국에서도 지역 인사 임명 문제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제목뽑기 선보여.. [전북일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양김 시대' 역사 속으로 [전북도민일보] 문민시대 연 민주화 거목, 역사 속으로 지다 [전라일보].. 2015. 11. 23.
세줄뉴스(11/18) 세줄뉴스(11/18)지역뉴스1) 군산전북대병원 환경영향평가서 반려새만금지방환경청이 17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어요. 주요한 사유는 백석제가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습지 보전 1등급 습지로 평가되어왔고, 사업자는 사유지 매입 곤란 또는 비용문제로 환경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아 검토가 불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이에 전북대 병원은 “백석제를 최대한 원형으로 보전해야 한다는 새만금환경청의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해 부지 이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군산시는 “병원을 짓지 말라는 부동의가 아니라 반려 내용을 보완해 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제출하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언론사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전북일보는 ‘전북대병원은 내부적으로 사업비용 등의 부담 때문에 다른 대.. 2015. 11. 18.
세줄뉴스(11/17) 세줄뉴스(11/17)지역뉴스1) 새정연, 공천배제 더뎌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6일, 현역의원 '20% 공천 배제'를 위한 시행세칙이 마련했어요. 이에 따라 의원들이 서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새정연 의원 127명 중 약 26명 정도 공천에서 배제돼요. 지역구 의원은 의정활동 공약이행 35%,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 비율로 평가를 진행하며, 비례대표는 의정활동 70%와 다면평가 30%의 평가지표로 평가해요. 전북일보는 '시행세칙은 마련됐지만 구체적인 평가항목과 세부적인 배점 기준은 공개되지 않으면서 현역 의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어요. 전라일보도 '시행세칙의 배점, 평가기준 등을 두고 최고위원들의 이견이 있어 의결하지 못했다'고 언급. 그 이유로 '비주류 중심의 .. 2015. 11. 17.
세줄뉴스(11/16) 세줄뉴스(11/16) 지역뉴스1) 정동영 “이게 바로 씨감자”정동영 전장관이 드디어 씨감자를 캤네요. 지난 14일 순창서 ‘씨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답니다. 농사지으며 자숙하는 줄 알았는데 지지자 200명이 씨감자 캐기에 나섰다고.. 기자는 정 전 장관이 지지자에게 정치이야기 대신에 씨감자에 대한 설명만 했다는데 이게 어딜 봐서 씨감자에 대한 설명이라는 건지..“씨감자를 대량 생산하면 북한에 기술을 이전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대가로 3통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륙으로 가는 교통과 물류 통로가 만들어지면 청년실업 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전북도민일보] 정동영 전장관 “이게 바로 씨감자” 2) “도심 대규모 집회·충돌…논술 수험생들 불편” 광화문 광장에 국정화 반대, 정부 노동개혁안 .. 2015. 11. 16.
세줄뉴스(11/13) 세줄뉴스(11/13) 지역뉴스1) 불량식품 단속전북경찰청이 ‘불량 식품 수사 전담반’을 편성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어요. 올해 현재까지 340건을 적발, 422명을 검거, 6명을 구속했네요. 범죄 유형으로는 허위 과장광고가 가장 많았고 원산지 거짓표기, 유해식품 제조유통, 무허가 도축 순 이에요. ‘맛의 고장’ 인 전주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단속과 처벌 앞으로도 계속되길![전북도민일보] ‘공공의 적’ 불량식품 사범 도내 422명 적발 5배 ‘껑충’[전북일보]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 급증[전라일보] 불량식품 제조 유통사범 폭증 2) 지자체 예산낭비신고센터전라북도와 시군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주민들은 세워진 예산낭비신고센터.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의견을 작성하면 되는데요. 2013년.. 2015. 11. 13.
세줄뉴스(11/12) 세줄뉴스(11/12)지역뉴스1) 원정 진료 증가세전북지역의 환자가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 가는 현상, 주위에서도 많이 보셨죠?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4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에 따르면 원정 진료한 금액이 2012년에는 1755억에서 2014년 4153으로 두 배가 넘게 증가했어요. 기자는 ‘도내 의료기관의 신뢰도가 도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벌어지고 있는 현상’ 이라고 평가했어요. 전북대 병원의 책임론 피해갈 수 없겠죠? 전북대병원 관계자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양새. “이번 통계 결과가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한 책임론을 따진다면 지역 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이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달라진 전북대병원의 모습 기대해도 될까요?[전북일보]원정 진료비 작년 4153억 3년 새 두 배 2)..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