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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6) 1. 국회 예산안 통과, 전라북도 내년 예산은 약 6조 5000억 규모 국회의 내년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전라북도의 대규모 현안 사업 예산들이 다시 반영됐습니다. 전라북도의 내년 예산 규모는 약 6조 50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으로 해당 사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신문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해묵은 현안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역 정치인들 칭찬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기뻐하기보다 반영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철저히 감시하는 것이 언론의 .. 2017. 12.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5) 1. 진안 가위박물관, 전시물 가격 부풀리기와 가위 진품 여부 논란 기네스북에 등재하겠다며 수천만 원을 들여 거대 가위 조형물을 세워 논란이 있었던 진안 가위박물관, JTV의 심층취재 결과 예산낭비는 물론이고 구입한 가위 값을 부풀렸다는 의혹과 대표 전시물의 진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무료 관람객이 유료 관람객보다 더 많아 자체 수입이 1,072만 원에 불과한데 김진구 진안군 문화예술팀장은 내년부터는 홍보를 더 해서 관람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답변을 했습니다. 전시된 가위들의 가격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조지 4세가 썼다는 가위는 실제 이베이에서 구입한 기록을 살펴본 결과 4,500파운드(7.. 2017. 12. 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2/01) 1. 전라북도도 현장실습 폐지 목소리 커져, 교육부는 현장실습 제도 개선 방안 발표 얼마 전 제주도에서 한 현장실습생이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전라북도에서도 지난 2월에 LG유플러스에서 전화상담 일을 하던 현장실습생이 업무 부담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교육을 핑계로 한 노동력 착취라는 비판을 받는 현장실습 제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북교육청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렸는데요, 긴급안건으로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의 개선에 대한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교육부와 학교 수준의 대책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고 졸업 후와 취업 전 시기에 현장실습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17. 12.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30) 1.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 “정치개혁 과제 실현하라!” 정치개혁 전북공동행동이 29일 오전 11시에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 전북도당의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답변 결과를 발표하고 정치개혁 과제의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개혁 11개 과제에 대해 의원들이 대부분 찬성했으나 정운천 의원은 답변을 하지 않았고 이춘석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점을 들어서, 유성엽 의원은 정치개혁특위 간사, 이용호 의원은 당 정책위 의장이라는 이유를 들어 보류 의견을 냈습니다. 각 전북도당의 경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산 증액 없는 국회 의석수 확대, 정당 설립요건 완화 및 지역정당 .. 2017. 11. 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9) 1. 후배 사료업체 특혜 준 이건식 김제시장, 집행유예로 직위 상실 후배의 사료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았던 이건식 김제시장이 대법원 판결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직위를 상실했습니다. 지난 2심과 똑같은 판결인데요, 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김제시에 1억 원을 공탁한 점을 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후천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도 곧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벌금형이 확정되면 김 시장도 직위를 상실하게 됩니다. 최근 기초단체장, 시·군의원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피해가 주민들에게 돌아오는 만큼 선거 과정에 더.. 2017. 11. 2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8) 1. 전라북도의 고등학교 무상 급식비 15% 지원은 생색내기? 최근 전라북도가 고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을 선언하고 이에 각 시·군이 동참하면서 내년부터 전라북도에서도 고등학교 무상 급식이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의 협의로 내년에 전라북도는 예산의 15%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교육청 50%, 시·군은 35%를 부담합니다. 그러나 이를 보는 시각은 다른데요, 15%면 약 51억 원인데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협의 없이 무상급식 동참을 압박해놓고 겨우 15%만 지원한다며 생색내기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초등·중학교는 25%를 지원하는데 고등학교만 15%를 지원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논평을 냈는데.. 2017. 11. 2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4) 1. 봉침 이민주 목사는 어떻게 피해자들을 속였나? 이른바 봉침 목사라 불리는 이민주 목사의 사기와 허위 경력이 밝혀지면서 운영하던 천사미소 장애인보호센터가 폐쇄되고 대표로 있던 장애인 단체도 등록이 취소됐습니다. 현재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 와중에 전북 CBS 임상훈 기자가 이민주 목사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목사가 자신이 무보수 센터장을 해주겠다며 정치권과의 인맥을 과시해 투자를 독촉했다고 일관적으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아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보조금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로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론권을 주기 위해 이 목사에게 취재 요청을 했지만 응하지 .. 2017. 11.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3) 1. 전북도민일보 내년 6.13 지방선거 관전포인트 보도, 검증은 없고 전망만 있어 전북도민일보가 11월 22일로 창간 29주년을 맞았습니다. 22일 지면에는 창간 29주년 특집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명단을 사진과 함께 쭉 나열했고 오늘 지면부터는 ‘내년 6.13 지방선거 관전포인트’라는 기획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의 조기 과열 조짐과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며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각 정당의 경선판도 및 후보자 검증 차원에서 기획시리즈로 취재 보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과연 목적에 맞게 제대로 보도하고 있을까요?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첫 번째 보도로 전북도지사 선거 전망을 보도했는데요, 야당은 후보.. 2017. 11. 2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2) 1. 부안상설시장 버스주차장, 국비 확보 조건으로 의회 심의 통과 지난 10월 25일 주요 뉴스에서 전해드렸던 부안상설시장 버스주차장, 버스 1대 공간에 3억 원이 드는 사업으로 비효율적이라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부안군의회에서 국비 29억 확보를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안군지부에 맡긴 여론조사 결과도 찬성이 66.2%로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전체 사업비 48억 원 중 토지매입비가 41억 원, 주차장 공사비가 7억 원이고 국비는 29억, 나머지는 군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부안독립신문 이서노 기자는 여론조사의 대표성 여부와 주차장의 필요성, 교통 혼잡, 예산 과다 논란이 여전하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만들기로 결정했다면 주.. 2017. 11. 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21) 1. 장명식 도의원과 미래레미콘의 관계, 주간해피데이 3면에 걸쳐서 심층 보도해 장명식 도의원이 차명으로 소유했다는 레미콘 업체의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보도한 주간해피데이가 장명식 도의원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주장에 대해 무려 3면에 걸쳐서 반박 보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업체 이름까지 공개했는데요, 장명식 도의원의 가족이 소유한 ㈜대원, 그리고 장명식 도의원 아내의 친구가 대표라는 (유)미래레미콘입니다. 장명식 도의원은 계속해서 미래레미콘의 대표는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김동훈 기자는 고창 장명식 도의원 가족 블로그 글과 2005년 전북일보의 보도를 근거로 들어 주변 사람들과 지역 사회가 미래레미콘을 장명식 도의원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2017. 11. 2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7) 1. 전라북도 지진 대비는 낙제점, 반짝 대비로는 지진에 대비할 수 없어 이틀 전 일어난 포항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더 커졌는데요, 불과 1년 전 경주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전라북도의 지진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전라북도는 지진에 대한 대비를 잘 하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자 모든 지역 언론들이 전라북도의 미흡한 지진 대비를 지적했는데요, 도내 건물의 내진 설계율은 22.4% 밖에 안 되고 지진에 특히 취약한 필로티 구조(1층을 기둥만 세운채 비워놓고 그 위에 건물을 짓는 방식, 대다수 원룸이 이렇게 지어짐)로 지은 건물이 생활주택의 81%나 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2017. 11. 1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6) 1. 익산시 언론 조례, 위법성 있다는 해석 나왔지만 예산 지원의 투명성은 필요해 최근 익산시의회가 정정보도 1회 시 1년 동안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로 개정한 익산시 언론 관련 예산운용에 관한 조례, 익산시 출입기자들이 법무법인 수인에 법률적 해석을 의뢰한 결과를 오늘 자 지역 일간지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법무법인 수인은 열악한 지역 언론이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언론사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는 군소규모의 언론사가 언론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 조례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언론·출판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위법성이 있다는 해석을 했습니다. 시민.. 2017. 11. 1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5) 1. 전주MBC 잠정 파업 중단, 투쟁은 이어가기로 결정 14일 오전 전주MBC 노조가 김장겸 전 MBC 사장의 해임으로 파업 잠정 중단을 선포했습니다. 성명을 통해서 새로운 MBC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제 현장에서 욕을 좀 덜 먹지 않을까라는 노조원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만큼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파업은 잠정 중단하지만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남아있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보도국을 중심으로 제2의 투쟁을 하겠다고 밝히고 7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하나. 전주MBC 자율경영을 보장하라 하나. 보도국장, 편성국장 임명 동의제를 시행하라 하나. 인사 시스템을 개혁하라 하나. 자율성, 전문성 반영한 조직 개편을 시행.. 2017. 11. 1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4) 1. 전라북도, 부실용역·수의계약 남발 지적받아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가 학술용역에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받았습니다. 학술용역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전문성, 객관성이 요구되지만 수의계약으로 할 경우 발주기관의 성향에 따라 용역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남주 도의원은 업자와의 유착이 항상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발주시기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시행한 용역에 대한 전문성도 지적받았는데요, 최영일 도의원은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 용역을 예로 들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자료를 그대로 나열한 용역이고 향후 사업 방향 제시가 전혀 담겨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라북도 측은.. 2017. 11. 1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3) 1. 익산시의회 언론 홍보비 지원 조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되어야 지난 10일, 익산시의회에서 언론사와 취재기자가 법적인 처벌을 받을 경우 홍보비 지원을 제한한 조항을 대폭 강화한 송호진 시의원의 개정안이 정정보도 결정 5년 -> 1년, 벌금형 10년 -> 3년, 금고 이상 형 20년 -> 5년 제한으로 수정되어 통과되었습니다. 그런데 조례가 개정된 배경이 송 의원과 익산의 한 주간지와의 갈등인 것으로 추정돼 개인적인 일을 앞세웠다는 지역신문의 비판이 큽니다. 익산의 한 주간지에서 송 의원이 재량사업비를 편성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은근슬쩍 편성했다고 비판했고 송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형사 고발을 하면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익산시의.. 2017. 11. 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0) 1. 익산시 송호진 의원, 『익산시 언론조례』에서 징벌적 성격만을 강화한 운용 제한 강화 개정. 시민사회계와 교류 없는 돌발적 개정안으로 지역 사회 반발 『익산시 언론조례』는 2015년 말 익산시의회 초선의원 11명이 전국 최초로 제정해서 그동안 아무런 규정 제한도 받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장들 임의대로 집행하던 예산에 일정한 집행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오랜 관행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조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언론 홍보예산은 공고 및 광고료, 오찬비용, 연감 및 대관구입, 후원 및 협찬비용이 해당하는데 익산시는 기초 시·군 가운데 언론 홍보예산 사용액이 매우 많았으며 출입 언론과 출입기자단 숫자도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도시입니다. 조례가 생긴 지 2년도 안 된.. 2017. 11. 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9) 오늘 자 전북 주요뉴스 (2017/11/09) 1. 최인정 도의원 청탁 거절한 군산 모 고등학교, 보복성 감사 주장 군산의 한 고등학교가 도의원의 청탁을 거절해서 보복성 감사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최인정 도의원이 학교 측에 전화를 걸어서 골프 특기생 한 명을 받아 줄 것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골프 연습장과 교사가 없어 거절했습니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3년간 예산 현황 제출과 학교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는데요, 학교 측은 지난해 정기 감사에서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며 보복성 감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인정 도의원 측은 특기생의 진학을 요청한 것은 맞지만 체육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이고 의회와 소통을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히며 보복성 감사는 .. 2017. 11. 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1. 정읍의 수로관 업체는 누구 겁니까? 주간해피데이, 장명식 도의원 해명 반박 요즘 유행하는 “~은 누구 겁니까?”, 장명식 도의원에게 그 질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주요 뉴스로 한 도의원의 차명 의심 레미콘 업체와 공기관의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가 이번에는 장명식 도의원의 실명을 밝히고 해당 의혹을 다시 보도했습니다. 의혹을 받는 5개 수로관 업체에 대해 다시 설명해드리면 C수로관 업체 대표는 장명식 도의원, D산업의 대표는 장 도의원의 아내, B레미콘도 장 도의원의 아내, A레미콘의 대표는 장 도의원 아내의 친구이자 전 농어촌공사 지사장의 아내, E수로관 업체는 장 의원의 친척이며 주식은 .. 2017. 11. 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1. 완주군의원 아들 환경미화원 채용 논란, 면허정지라서 갑자기 서류 변경? 지난 11월 2일 주요 뉴스에서 한 완주군의원의 아들이 환경미화원에 채용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갑자기 서류 접수에서 운전면허 1종 항목이 빠지고 면접관도 해당 군의원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담당자는 자신의 실수로 운전면허 항목을 뺐다고 해명했는데요, 서류 접수 하루 전 군의원의 아들이 면허정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해당 군의원의 아들을 뽑기 위해 자격 요건을 갑자기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는 취재요청을 거부했는데요, 의혹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드러난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이네요. [JTV] (시청자 제보) .. 2017. 11. 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1. 진안 마이산 8m 가위 조형물, 흉물·예산낭비 논란 진안군이 마이산에 8m의 가위 조형물을 설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조형물이라면서 홍보하고 있는데요, 흉물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댓글은 그 돈으로 복지에 투자하지 뭐하는 짓이냐는 반응인데요, 가위박물관 이숙 부관장은 사람들의 생각은 각자 다르니 어쩔 수 없다며 좋은 반응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조형물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예산낭비 논란도 있는데요, 조형물 설치에 군 예산 8000만 원이 들었고 기네스북 등재에 1억 원이 더 든다고 합니다. 또, 가위박물관 직원들의 연간 임금 1억 원 가량도 전부 군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10억 원을 들여서 만든 가위.. 2017. 11.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1. 진안군 간부공무원과 진안군의회, 행정감사 앞두고 술자리 워크숍 진행 진안군 간부공무원들과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이 1박 2일 워크숍을 함께해서 논란입니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예정에 없던 술자리까지 가졌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랑스러워했지만 군민들의 반응은 싸늘한데요, 행정감사를 앞둔 상황에 군의회가 이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잃어버렸고 할 거면 차라리 진안군에서 하지 다른 지역까지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시기와 상관없이 내용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는데요, 한 군의원은 박명석 의장과 이항로 군수가 뜻을 같이해 이번 워크숍이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항.. 2017. 11. 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자 평가위원 선정, 규정에 어긋나 논란 11월 1일 주요 뉴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에 언론인과 전직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위원 구성이 규정에도 맞지 않아 중앙당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당규에는 평가위원이 선출직 공직자의 선거운동조직에 직책을 가진 경우 임명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요, 김연형 평가위원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 현직 정치담당 언론인, 전북발전연구원장에 재공모한 강현직 현 원장, 신효균 전 JTV 사장, 이행욱 전북도당 부위원장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 11. 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1.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부실 우려, 평가 객관성 보완해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일찍 공천 평가 방식을 결정했었죠,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는 감점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역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평가에서 여론조사를 ARS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면평가는 동료의원과 당원들만 진행할 수 있게 하면서 형식적인 개인적 친분과 조직력에 의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북도당 평가위원 명단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요, 현직 언론인과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과연 공정하게 평가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평가의 객관성이 매우 떨어지는데요, 전체적으로 평가 방식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 2017. 11.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1.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생 인권유린 드러나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들이 장기 현장실습 과정에서 인권유린을 당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은 숙소가 없어 에어컨이 없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했고 농장주의 폭언, 15시간 장시간 노동, 실습과 관계없는 노동 착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에어컨 없는 실습장 34건, 컨테이너 개조 숙소 2건, 인권유린 및 노동력 착취 행위 24건입니다. 특히 학교 측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11건을 경미한 사항으로 종결처리를 하고 농장주에게 유리한 보고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록 장관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데요, 총책임자..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