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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전북 언론인 무더기 비리 연루에 대해 지역 언론사는 지면을 통해 실상을 보도하고 즉각 사죄하라! (20180625) 작년 11월부터 7개월간 진행된 전주지검 전북언론사 조사 결과가 지난 18일 나왔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김영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었던 삼남일보 대표를 포함해 전북 지역 14개 언론사 간부 10명(대표, 부사장, 편집국장)과 기자 13명 등 총 26명이 기소(3명 구속)되었다. 전주지검은 크게 네 가지로 범죄 유형을 분석해서 발표했으며 이 보도자료에는 전북 지역의 언론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 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수재 행위가 드러났다. 홍보성 기사를 게재한 대가로 금품수수한 경우, 광고 없는 광고비를 수수한 행위, 민원 발생 업체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수수한 행위, 지역 행사 개최 후원금 명목 금품수수 유형이 있다고 분류했는데 대표적으로 부안군 주재기자 6명이 해상풍력단지 건설 과정에서 해당 업체로.. 2018. 6. 25.
전북 주요 뉴스 (2018/06/25) 전북 주요 뉴스 (2018/06/25) 1. 동성애 혐오 표현 공보물 게재, 김제시장 당선자에 시민사회 사과 요구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이 선거 공보물에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 시민사회단체들은 위 문구가 성소수자 혐오 표현이라며 박 당선인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주민의 인권을 보장해야할 책무가 있지만 박 당선인이 오히려 혐오와 차별을 조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소리] 동성애가 미풍양속을 해친다? 혐오 표현 지방선거 당선자 사과 요구 (6월 24일 보도, 문주현 기자) [전북지역 노동·시민사회·여성·인권단체 성명] 지방선거기간 성소수자 혐오를 조장한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의 사과를 촉구한다! - 동성애 반대가 미풍.. 2018. 6. 25.
전북 주요 뉴스 (2018/06/22) 전북 주요 뉴스 (2018/06/22) 1.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 겸손하겠다는 약속 행동으로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당선자들이 모여 “든든한 지방정부” 전북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압도적 지지에 감사하지만 오히려 부담감을 느낀다며 오만해지지 않고 항상 겸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겸손함을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보여줘야 도민들의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 거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라일보는 겸손을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대해 부인 갑질 논란이 있는 박우정 후보를 공천한 것을 예로 들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당선 가능성에만 초점을 맞춘 공천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당선자.. 2018. 6. 22.
전북 주요 뉴스 (2018/06/21) 전북 주요 뉴스 (2018/06/21) 1. 지방의회 표심 왜곡 심각, 민심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필요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당 득표율 의석수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편중이 더 심해졌는데요, 도의회 의석 39석 중 36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비율은 92.3%지만 비례대표 선거에서 받은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은 68.1%로 무려 24.2%나 차이가 나는데요, 실제 의석수로 환산하면 10석을 더 가져간 셈입니다. 시·군 의회는 독점이 더 심각한데요, 남원시의회에 경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10%가 넘는 득표를 했지만 한 석도 가지지 못했고 순창군의회는 아예 전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한 정당의 독점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면서 선거 때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가 계속됐지만 .. 2018. 6. 21.
전북 주요 뉴스 (2018/06/20) 전북 주요 뉴스 (2018/06/20) 1. 비밀투표 원칙 안 지켜지는 거소투표 제도, 보완 필요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미리 신청해 거주지에서 투표하는 것을 거소투표라고 하죠. 그런데 이 거소투표 제도에 심각한 허점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기표를 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기표소 안에 누구도 같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경우 양쪽에 부축을 받고 안내까지 받아 비밀투표 원칙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취재 화면상 투표하려는 노인들은 후보자가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유권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허술한 절차 때문에 남원에서는 선거사무장이 거소투표를 몰래 대리 .. 2018. 6. 20.
2018 어린이 미디어 힐링캠프 공지 2018 어린이 미디어 힐링캠프 공지 ○대 상 전북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50명 ○기 간 8.2(목) ~ 8.4(토) / 2박 3일 ○장 소 무주 무풍승지마을 ○참가비 1인당 10만원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전북민언련 정기 후원자 20% 할인입니다. 아래계좌로 입금해주세요 전북은행 510-23-0318302 (예금주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취소 시 참가비 환불은? 2018년 7월 29일까지 참가비 환불이 가능합니다. 사전 계약으로 장소비와 차량임대비, 식비가 이미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송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전부 환불 가능합니다. ○신청기간 6.19(화) ~ 마감까지 ○접 수 1)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온라인 신청해 주세요. https://.. 2018. 6. 19.
전북 주요 뉴스 (2018/06/19) 전북 주요 뉴스 (2018/06/19) 1. 도내 14개 언론사 26명 비리 혐의로 기소, 지역 언론의 열악한 구조적 문제 바꿔야 검찰이 언론사 대표와 기자 등 26명을 한꺼번에 기소했습니다. 언론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 10명, 기자 12명, 4명은 직원과 기업체 관계자입니다. 특히 부안군 주재기자 11명은 서남해해상풍력단지 사업과 관련해 해외 여행비를 지원받고 우호적 기사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광고 없이 받은 광고비, 홍보성 기사 및 비판 기사 대가로 금품수수, 지자체 보조금 횡령, 최저임금 미지급, 보험금여 부정수급 등 혐의도 다양합니다. 전북CBS 임상훈 기자는 김한수 차장검사의 말을 빌려 근본적인 원인은 지역 언론의 열악한 재정 때문이고 낮은 임금을 받는 기자들이 비리 유혹에 쉽.. 2018. 6. 19.
전북 주요 뉴스 (2018/06/18) 전북 주요 뉴스 (2018/06/18) 1. 선거 후 선거제도 문제점 지적하고 있는 전주MBC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대부분의 언론들이 후보자 공약 중심의 보도와 민선 7기 과제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는데요, 전주MBC는 이번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재사용이 가능한 기표대가 보관비용을 이유로 선거가 끝나면 전부 폐기된다며 예산 낭비를 지적했습니다. 또 무투표 당선자에 대한 검증 기회가 부족하고 기계적인 중립에 함몰된 형식적인 토론회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선거제도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매번 선거가 끝날 때마다 똑같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요, 당선 이후 선거제도 개선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는 정치권의 관심을 유도할 .. 2018. 6. 18.
전북 주요 뉴스 (2018/06/15) 전북 주요 뉴스 (2018/06/15) 1. 6.13 지방선거 1-1. 6.13지방선거 언론사 전북 민심 해석 “민주당의 압승 속 견제와 균형의 논리가 작동했다.” ‘일당 독주 체제에 대한 견제 우려’ vs ‘전북 제 몫 찾기’ 주장 촛불 이후 유권자 지형과 정당 지형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크게 흔들려 이번 6.13지방선거가 장기적으로 정치구도를 바꾸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북지역도 유의미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민주당은 자치단체장에서 70%만을 석권해 KBS전주총국, 전주MBC, 전북일보 등 일부 언론에서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하는 흐름이 이번 선거의 특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열린우리당 때와 같이 일당에서 모든 자리를 석권하는 형태가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2018. 6. 15.
전북 주요 뉴스 (2018/06/14) 전북 주요 뉴스 (2018/06/14) 1. 6.13 지방선거 1-1. 6.13 지방선거 지역 신문사들의 평가는? 6.13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선거 결과를 어떻게 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각 지역 신문사들의 지방선거 평가는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원인을 대체로 힘 있는 지방정부를 원하는 표심, 문재인 정부에 힘 실어주기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려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챙겨야하고 특히 전북도민일보는 ‘전북 몫 찾기’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일보는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중앙정치의 예속화를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정치 발전의 후퇴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발전 의제가 실종된 것도.. 2018. 6. 14.
2018 전북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 방송 6차 보고서) 2018 지방선거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까? (20180612) 2018 지방선거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까?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전북 지역 지방선거 관련 보도’ 6차 분석 보고서 개요 ○ 분석 기간: 6월 2일(토)부터 6월 8일(금)○ 분석 프로그램: KBS전주총국 , 전주MBC , JTV전주방송 , 전북CBS 참고 1. 2018 지방선거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까? ‘중대 선거’ 우리 시대 정치 구도 변화를 일컫는 용어다. 지금 한국 사회는 보수가 우위를 점하고 지역 구도에 중점을 두던 유권자 지형이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정치 지형으로 재편성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의 시대적 의미는 이러한 변곡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전북지역 유권자는 이런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변심을 계획하고 있.. 2018. 6. 13.
전북 주요 뉴스 (2018/06/12) 전북 주요 뉴스 (2018/06/12) 1. 2018 지방선거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까요? ‘중대 선거’ 우리 시대 정치 구도 변화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보수가 우위를 점하고 지역에 중점을 두던 유권자 지형이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새로운 정치 지형으로 재편성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의 역사적 의미는 이러한 중대 변곡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전북지역 유권자는 이런 사회적 흐름에 따라 ‘변심’을 계획하고 있을까요? 2016년 총선 민주평화당의 의석 수 증가는 거대한 변심의 흐름을 보여준 일련의 충격이었습니다. 일시적 쏠림일지, 전북 유권자 지형의 변화가 확고해질지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야할지 언론은 그 거대한 변화.. 2018. 6. 12.
전북 주요 뉴스 (2018/06/11) 전북 주요 뉴스 (2018/06/11) 1. (6.13 지방선거) 전라북도 사전투표율 27.81%, 전국 두 번째로 높아 지난 8~9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됐죠. 전라북도의 사전투표율은 27.81%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순창, 무주, 장수군은 4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이런 추세라면 전체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성공에 대한 화답,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현 정부 심판과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 전북 사전투표율 27.81%... 전국 두번째 (1면, 특별취재단) [전북도민일보]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당락 변수 (1면, 3면, 특별취재단) [전라일보] 전북 지선 .. 2018. 6. 11.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 6.13 지방선거 마을미디어 정책제안서 후보자 답변 결과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는 지역주민의 민주적 의사소통 강화 및 참여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8년 3월 발족했습니다. 삼천동마을신문, 송천동마을신문, 완두콩, 우리마을신문, 월간아중리, 지리산 산내마을신문, 평화동마을신문, 하가신문, 학마을 사람들, 노송FM, 순창FM, 혁신FM, 진안TV, 호남언론학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등 17개 단체로 구성하였습니다.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지난 5월 17일 전라북도지사 후보, 각 시·군 단체장 후보에게 우편과 이메일로 발송하였습니다. 답변서는 질의서에.. 2018. 6. 11.
회원활동) 달달_강지이 감독과 함께하는 이달의 영화 <킹메이커> 후기 (2018/06/05) 드디어 강지이 감독님과 함께하는 올해의 영화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선거철을 맞아 선택한 6월의 영화는 인데요,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캠프 내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선거때마다 자신들을 선택해달라고 하는 정치인들을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 유권자인 우리는 누구를 선택해야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 내용과 결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어 더 깊은 내용을 다룰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사정상 참석을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요,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영화와 모임도 기대해주세요! 2018. 6. 7.
전북 주요 뉴스 (2018/06/07) 6월 8일(금) 주요 뉴스는 대전 출장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6/07) 1. 6.13 지방선거 1-1. 지방선거 후보들의 여러 의혹들, 단순한 의혹제기보다는 사실 확인 필요해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에게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의 서울 200억 건물주 의혹, 한 완주군수 후보의 측근이 사조직을 통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 4년 전 전주시장 선거에 전라북도 예산과 조직이 개입했다는 의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선거공보물 수정 작업에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의혹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사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을 뿐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이 부족해보입니다. 전북일보는 일부 의혹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팩트체크.. 2018. 6. 7.
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자 지역 언론 정책 제안 질의서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북민언련에서는 지역언론 홍보비 집행 기준 마련과 지역언론사 공정 기금 조성에 대한 질문을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 질의 내용에 포함시켜 답변을 받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농촌, 복지 등 광역단체의 조정이 필요한 현안들이 지역사회에 많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는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전북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각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지역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지역언론과 관련된 후보자들의 정책 답변만 별도로 추려 이를 공개합니다. 경과)3월 30일 도지사 후보자에게 정책 질의서 전달 1차4월 6일까.. 2018. 6. 7.
익산시 홍보 예산 부분공개 결정 취소하라는 행정심판 결과 (20180601) 익산시 홍보 예산 부분공개 결정 취소하라는 행정심판 결과 익산 홍보 예산 부분공개결정 취소하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고의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도 아니고 매년 홍보 예산으로 책정되어 사전에 공개되는 광고홍보 예산 세부내역을 그동안 익산시는 업무상의 비밀이라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익산은 언론조례로 인해 세부내역을 공개해야하지만 무소불위 행정이 비공개하며 입법권력을 침해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판례에서 주목할 점은 그동안 주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했던 제3자 의견청취와 관련해서 "제3자의 비공개 요청이 있다는 사유만으로 정보공개법상 정보의 비공개사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기존 판례를 지역에서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위 사유가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없다고 한.. 2018. 6. 7.
2018 전북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 방송 5차 보고서) 네거티브 확산에 언론의 책임은 없는가 방송사 저녁종합뉴스 ‘전북 지역 지방선거 관련 보도’ 5차 분석 보고서 개요 ○ 분석 기간: 5월 26일(토)부터 6월 1일(금)○ 분석 프로그램: KBS전주총국 , 전주MBC , JTV전주방송 , 전북CBS 참고 1. 네거티브 확산에 언론의 책임은 없는가. 후보자 간 네거티브 전략인 의혹제기가 크게 증가했다. 크게 전라북도지사 임정엽 후보의 ‘종합경기장 롯데건설 협약서’ 문제 제기와 ‘순창군수 수의계약 쪼개기 발주 의혹’, ‘김승환 후보 시민사회 1만인지지 선언 명단 의혹’ 등 특정 후보자가 제기한 문제를 양측의 입장을 싣는 형태로 보도했다. 지역방송은 ‘정책 선거 실종’과 네거티브 공세 확대를 우려하면서도 후보자 간 ‘공방’으로 보도를 쉽게 마무리하는 경향을 보였다. 5월 30일 있었던 임정엽 후보의.. 2018. 6. 7.
전북 주요 뉴스 (2018/06/05) 전북 주요 뉴스 (2018/06/05) 1. (6.13 지방선거) 송하진 후보의 토론회 기피는 유권자를 향한 갑질이다! 언론사의 비판 역할 중요해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후보가 오늘 예정된 도내 4개 언론사 공동주최 합동 토론회를 거부했다가 갑자기 참석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하고 어제 예정된 방송사 라디오 토론회는 불참했습니다. 도지사는 권한이 큰 만큼 더 많은 검증 기회가 필요하지만 송하진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3차례 토론회를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 토론회는 후보 개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단순한 선거 전략이 아니라 유권자들이 후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따라서 토론회를 거부한다는 것은 곧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송하진 후보가 토론회를 .. 2018. 6. 5.
2018 전북지방선거미디어감시연대 성명) 송하진 후보의 토론회 기피, 유권자를 향한 갑질이다! (20180605) 송하진 후보의 토론회 기피, 유권자를 향한 갑질이다! - 검증과 적합성 평가 위한 토론회 참여는 유권자의 명령- 유권자 알권리를 외면하는 후보는 우리를 덜 행복하게 할 것 송하진 후보가 오늘 예정됐던 도내 4개 언론사 공동주최 합동 토론회를 거부했다가 비난 여론이 들끓자 갑자기 참석하겠다고 번복했다. 송 후보는 지난 주 빙부상을 당했고 해당 언론사들은 이를 감안해 원래 예정됐던 합동 토론회 일자를 급하게 연기한 터였다. 하지만 송 후보는 토론회 전날인 어제 오후, 선거운동 일정을 이유로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송하진 후보는 어제 예정됐던 또다른 방송사 라디오 토론회에도 불참했다. 송하진 후보의 토론회 기피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초선에 도전하던 4년 전 선거에서도 송 후보는 이런저런.. 2018. 6. 5.
전북 주요 뉴스 (2018/06/04) 전북 주요 뉴스 (2018/06/04) 1. 6.13 지방선거 1-1. 순창군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 불확실한 의혹보다 개선방안 필요해 지난 5월 28일 ‘밝은 순창을 만드는 연대’가 황숙주 순창군수 후보의 측근이 운영하는 특정업체에 100여 건이 넘는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순창군 측은 의회 승인을 받아 투명하게 집행한 것이며 전체 수의계약 880건 가운데 57개 업체가 참여했고 가장 많이 계약한 업체는 2개 업체로 42개라며 반박했습니다. 열린순창 조재웅 기자는 수의계약 업체 선정에 뚜렷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전 군수였던 강인형 후보도 수의계약 문제로 낙마했고 황 후보도 군수 시절 몰아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수의계약 처리 문.. 2018. 6. 4.
전북 주요 뉴스 (2018/06/01) 전북 주요 뉴스 (2018/06/01) 1. 6.13 지방선거 1-1.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현안 여론조사 결과 지역 4개 언론사가 도지사, 교육감, 단체장 후보 지지도 조사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도 같이 했는데요, 도민들은 신재생에너지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대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특히 주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화 지역 대안으로 대기업 유치 여론이 높은 것에 대한 전라일보의 분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익산 넥솔론 파산, BYC전주공장 폐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례 등을 거론하며 대기업에 지역경제가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되었다고 지적하고 오히려 지역에 맞는 기.. 2018. 6. 1.
달달_강지이 감독과 함께하는 이달의 영화) 6월 5일 저녁 7시 <킹메이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지이 감독과 함께하는 맥주파티 '달달 영화모임'을 공지합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우리가 그냥 넘어갈 수 없죠.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달의 주제는 '선거'인데요.라는 주제로 선거 영화를 함께 보려합니다 ㅎ 6월의 영화는 입니다.선거를 앞두고 과연 "최선의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화두로 꺼내려 합니다. 신념과 맞물린 선택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볼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8년 6월 5일 화요일, 전북민언련 사무실에서 만나요^^저녁 7시-10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합니다!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