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4637

조중동방송 광고직접판매 반대 및 한나라당의 종편 밀어주기 규탄 기자회견문 조중동방송 광고직접판매 반대 및 한나라당의 종편 밀어주기 규탄 기자회견문 6월 국회가 정부와 한나라당의 날치기시도에 수신료정국으로 표류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법안심사소위 날치기에 뒤이은 원내대표의 사과와 원점재검토 합의, 그리고 합의문 발표 뒤 하루 만에 문방위 날치기 직권상정 등 6월 국회를 수신료정국으로 몰아가 정작 다뤄야 할 미디어렙 논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겠다는 꼼수를 쓰고 있다. 그들의 의도는 복합적이다. 만일 수신료인상에 대한 저항이 약하다면 종편 먹거리용 수신료인상안을 날치기하고, 국민적반발이 예상보다 강하다면 6월 국회를 수신료정국으로 몰아감으로써 미디어렙 논의를 지연시키겠다는 것이다. 미디어렙법 제정이 늦춰진다면 ‘조중동방송’의 광고 직거래는 사실상 용인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착안한 것.. 2011. 6. 28.
2011 어린이 방송캠프 참가 모집- 접수마감 :: 사업목적 :: ○ 미디어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신들을 둘러싼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주체적 미디어수용을 가능하게 한다. ○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영상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과 영상물 제작을 통하여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또래의 친구들과 소통함으로써 사회와 자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한다. ○ 영상시대라 불리는 21세기 주역으로서 초등학생들의 영상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제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토록 지원한다. :: 사업목적의 설정 방법 :: ○ 텔레비전이나 영화, 인터넷 등 일상매체들의 폭력성 및 선정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현실과 영상미디어의 광범한 보급 및 급속한 매체환경의 변화현실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수용력이.. 2011. 6. 23.
전주MBC·전주KBS…전라북도의회 의원들 외유성 해외연수 꼬집어 (2011/6/22) 오늘의 브리핑 1) 전주MBC·전주KBS…전라북도의회 의원들 외유성 해외연수 꼬집어 1) 전주MBC·전주KBS…전라북도의회 의원들 외유성 해외연수 꼬집어 전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가 끝나자마자 도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MBC와 전주KBS가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실태를 꼬집고 나섰다. 전주MBC는 6월 21일자 저녁뉴스 에서 도의원의 해외연수가 외유성에 호화판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의원들의 짐보따리를 그 근거 가운데 하나로 들었다. 22일부터부터 9박 11일간 핀란드와 스웨덴 등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개인별로 소주 3병씩을 준비했고 그것도 모자라 소주를 박스채 준비했다고 했다. 이 기사는 연수비용도 함께 꼬집었다. .. 2011. 6. 22.
[성명] 한나라당의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규탄한다!! 한나라당의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규탄한다!! -날치기 사과하고 수신료 인상안 철회하라- 6월 20일 국회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을 날치기했다. 이 날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찬반의견도 묻지 않은 채 KBS 수신료 2500원을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인상안을 기립표결로 강행 처리했다. KBS 수신료 인상에 찬성한 의원들은 한나라당 한선교, 강승규, 조윤선, 김성동 의원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등 총 5명이다. 그동안 우리는 수신료 인상의 부적절함을 줄곧 지적해 왔다. KBS가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용비어천가만 불어대는 ‘정권 나팔수’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수신료 인상 논의가 국민적 동의와 합의 없이 오로지 조중동 종편을 먹.. 2011. 6. 21.
새전북신문·전주MBC·JTV전주방송…오은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무산시킨 전북도의회 질타해 (2011/6/21) 오늘의 브리핑 1) 전라북도의회는 집행부의 방패막이인가? - 새전북신문·전주MBC·JTV전주방송…오은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무산시킨 전북도의회 질타해 1) 전라북도의회는 집행부의 방패막이인가? - 새전북신문·전주MBC·JTV전주방송…오은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무산시킨 전북도의회 질타해 6월 20일 ‘LH유치 예산집행내역 공개’와 관련한 민주노동당 오은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일이 발생했다. 오은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신청에 대해 김호서 전북도의장이 이를 채택할지를 묻는 직권상정을 했고, 표결결과 부결된 것이다. 오은미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LH분산 유치 관련 홍보비 집행 정산이 늦어지는 이유와 특정 기획사에 홍보 일감이 집중되고 있다는 의혹, 부적절한 홍보비 .. 2011. 6. 21.
수신료인상 - 국회의원들에게 항의전화합시다. 2011. 6. 20.
[산행 안내] 6월 산행은... 전북민언련 6월 산행 안내 일시 : 6월 18일(토) 오후 1시 장소 : 오봉산 당일 오후 1시에 사무실에서 출발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2011. 6. 15.
[성명]KBS 김인규 사장은 친일파ㆍ독재자 미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KBS 김인규 사장은 친일파ㆍ독재자 미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우리는 지금 KBS에서 들려오는 황당한 소식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민의 방송이라는 공영방송 KBS가 오는 8.15 광복절에 맞춰 ‘독재자 이승만’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무려 5부작이나 방송하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것도 모자라 이달 말에는 악질 친일파 ‘백선엽’을 미화하는 다큐멘터리를 2부작으로 만들어 방송한다고 합니다. 이승만이 누구입니까?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한일 강제 병합 이전부터 일제의 조선 침탈을 근대화 작업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일제 치하 기간 동안엔 미국과 하와이, 상하이 등지에서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분란을 야기해 급기야 임시정부에서 탄핵을 당한 인물입니다. 해방 후에는 자신의 정.. 2011. 6. 13.
경쟁구조, 규제방안 등 미디어렙 관련 민언련 입장 경쟁구조, 규제방안 등 미디어렙 관련 민언련 입장 ○ 6월 임시국회 개원과 함께 미디어렙 법안에 대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광고판매 영역에서도 ‘조중동 방송’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 그동안 우리 단체는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의 미디어렙 제도 마련을 위해 1년 여 이상의 내부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논의의 기본 전제는 방송의 편성‧제작과 광고판매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는 점, 광고판매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제한적 경쟁 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점, 여론 다양성을 위해 광고 판매 취약 매체에 대한 보호 제도가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 이에 따라 우리는 △보도기.. 2011. 6. 9.
[공모결과] 조중동방송 저지 패러디 공모 최우수상에 <펠레의 저주> 선정 ‘펠레의 저주’, 조중동방송에도 통할까? -조중동방송 저지 패러디공모 최우수상에 선정 - 네트워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온갖 특혜로 얼룩진 조중동방송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지패러디’ 어플을 활용한 ‘반칙·특혜·불공정 조중동방송 저지 패러디’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 공모전에는 총 26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심사결과 ‘펠레의 저주’를 패러디한 ‘조중동방송은 반드시 성공 할 것이다’라는 작품을 으로 선정했습니다. 은 ‘한방에 훅간다’ 작품을 포함해 3작품, 은 ‘너 때문이야’ 작품을 포함해 5작품을 선정했습니다. 2011. 6. 9.
새전북신문 김경섭 편집국장 자기반성 신선해 (2011/06/02) 새전북신문 김경섭 편집국장 자기반성 신선해 오늘의 브리핑 1) 새전북신문 김경섭 편집국장 자기반성 신선해 2) 전북일보·새전북신문…청와대 앞 집회 중단해야 1) 새전북신문 김경섭 편집국장 자기반성 신선해 새전북신문 김경섭 편집국장이 6월 2일자 데스크 칼럼 에서 자기 반성을 하고 나섰다. 그는 이 칼럼에서 “도내 언론 특히 신문은 언론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게 솔직한 현실이다. 10개가 넘는 지역 일간지 가운데 몇 곳을 제외하고는 언론과 보도의 기본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 도와 시·군 등 지방정부와 기관·단체의 보도자료 베끼기는 도를 넘었다. 기자와 데스크 등 인력의 절대 부족, 언론 윤리의식 태부족, 만성적인 경영적자가 원인과 결과를 반복하며 언론 기능 상실의 악순환이 깊어지고 있다.”고.. 2011. 6. 2.
JTV전주방송·전주KBS…전라북도의 LH 출구전략 비판해(2011/06/01) JTV전주방송·전주KBS…전라북도의 LH 출구전략 비판해 오늘의 브리핑 1) JTV전주방송·전주KBS…전라북도의 LH 출구전략 비판해 2) 전주MBC…JTV 신사옥 이전 논란 지적해 3)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전라북도와 지역정치권 인적 쇄신론 제기 1) JTV전주방송·전주KBS…전라북도의 LH 출구전략 비판해 JTV전주방송은 5월 31일자 저녁뉴스 에서 헌법재판소가 LH 일괄이전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 청구에 대해 본격적인 심판절차에 들어갔지만 전라북도는 이제 조금씩 발을 빼고 있는 모양새라고 했다. 전라북도의회가 헌법학자와 변호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LH 일괄이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작 전라북도는소송의 직접 당사자가 돼야 하는 권한쟁의 소송은 이미 포기한 것으로 드러.. 2011. 6. 1.
홈페이지 이전에 따른 안내 안녕하세요? 전북민언련 이정현간사입니다.. 홈페이지 이전까지의 간략한 상황 설명 1. 2011년 5월 초~17일 홈페이지에 파일 업로드가 되지 않는 오류 발생 감지 2. 2011년 5월 18일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기반 프로그램인 XE CORE를 업데이트 하기로 함 3. 업데이트한 XE CORE의 최신 버전과 기존 홈페이지를 구성하던 다른 프로그램과 호환성 문제로 프로그램 간 충돌 발생 4. 홈페이지 최종 복구 실패로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이전 결정 5. 5월 25일 티스토리 블로그 생성 및 데이터 이전 6. 5월 30일 기존 사이트에 티스토리 블로그 연동 7. 5월 31일 홈페이지 1차 정상화 향후 일정 1. 몇몇 게시글의 이미지(사진)가 보이지 않는 현상 포착 - 수정 예정 2. 그 외 문제점들 수정 예.. 2011. 5. 31.
5월 산행 사진이요~ 2011. 5. 29.
정운천의 ‘함거 석고대죄’를 보는 두 개의 시선 [미디어스 기고-김환표] 정운천의 ‘함거 석고대죄’를 보는 두 개의 시선 [지역언론 바로 틀기]지역언론의 성찰과 자성은 왜 없는가? 2011년 05월 25일 (수) 13:56:13 김환표 /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mediaus@mediaus.co.kr “LH 분산배치 무산 책임이 정부에 있다는 건 도민들이 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이 '네 탓'에만 매달린다면 자신들에게 돌아올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이른바 면피용 강공책이란 비판을 들을 것이다. 내년 선거를 겨냥한 액션도 없지 않다. 그렇다면 도민들을 기만하는 것이 된다. 강경기조에 함몰된 나머지 도지사 직(職)이나 국회의원 직 하나 던진 사람도 없으면서 남의 돈으로 도민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것도 볼썽사납다. 이젠 내부 역량에 반성할 점은 없는지 성찰해야 할 때다... 2011. 5. 29.
[미디어스 기고 - 김환표] 전주시 프로야구단 창단 여론몰이 앞장서는 전북일보와 전주KBS 원문보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98 전주시 프로야구단 창단 여론몰이 앞장서는 전북일보와 전주KBS [지역언론 바로 틀기]현실가능성엔 침묵한 채 당위성만 전파 2011 년 05 월 09 일 월15:16:14 김환표 /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창원시가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전주시가 프로야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4월 11일 열린 민생경제 조정회의에서 한국야구협회(KBO)에서 프로야구 구단을 향후 12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시민들의 구단 창단에 대한 여론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면서 프로야구단 창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된 지 약 10여년 만에 .. 2011. 5. 29.
[미디어스기고-김환표] 삼성 찬양에 푹 빠진 전북지역 언론 삼성 찬양에 푹 빠진 전북지역 언론 [지역언론 바로 틀기]삼성의 새만금 투자 계획, 새전북신문만 허점 지적해 2011 년 05 월 03 일 화13:52:45 김환표 /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삼성그룹이 4월 27일 2021~204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약 2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예정 부지에 풍력발전기,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에너지 생산시설과 연구기관 정주환경을 갖춘 이른바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전북도와 이런 내용을 담은 MOU(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전라북도 도청 홈페이지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 체결은 전북지역의 최대 이슈였다. 전주시내 곳곳엔 등 삼성의 투자 계획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적잖게 나붙었다. 하지만 삼성의 투자계획은 ‘계획’일 뿐.. 2011. 5. 29.
[한겨레 울림마당] 지역언론, ‘정부 나팔수’ 되나 (2010.3.2) 최근 발간된 교수단체 백서에서 김서중 교수는 현 정부 언론정책을 ‘공공영역 최소화와 시장경쟁 극대화’로 규정했다. 우려는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외부칼럼 삭제 건이 자본의 위력 앞에 ‘자기검열’ 단계에 접어든 비판언론의 슬픈 현실이라면, 지역방송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는 ‘사망선고’를 목전에 둔 지역언론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지난해 12월30일, 지역민방 (JTV)은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상파 방송사 초유의 일이다. 노조는 노조 무력화와 김택곤 사장 연임을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 뿐이 아니다. 지역성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낮다고, 인지도 높은 공동제작물은 제작비가 많다며 폐지했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건 이런 결정이 편성위원회가 아닌 간부회의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쯤 되.. 2011. 5. 29.
[김환표의 지역 미디어 이야기] 지역신문이여, 사고를 치자 지역신문이여, 사고를 치자 2008.04.18 “나는 지역신문을 안 읽어. 그게 그거 아니야” 전북지역 경제사회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가 마치 자랑이나 되는 것처럼 했던 말이라고 한다. 새전북신문은 이 일화를 소개하면서 “신문으로서의 품격을 갖추기 못한 수준 낮은 지역신문들이 난립하다보니 ‘신문다운 신문’과 ‘신문같지 않은 신문’을 도민들이 구분하지 못하는 기막힌 현실이지만, 이 기막힌 현실을 고쳐나가야 할 지도자의 한 사람이 이런 식으로 말해서야 이 지역이 어찌 제대로 되겠습니까?”라며 일갈(一喝)하고 나섰다. 처음 이 발언을 접했을 때 혀를 끌끌 찼다. 이른바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라는 사람이 지역신문을 읽지 않는 것을 마치 훈장이라도 탄 것처럼 자랑하듯 말하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2011. 5. 29.
[김환표 칼럼] 지역신문이여, ‘조중동’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맞서라 지역신문이여, ‘조중동’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맞서라 2008.04.04 얼마 전 있었던 토론회에서 들은 이야기다. 토론자로 참석한 한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십 수년 된 지역 신문의 베테랑 기자가 경품을 받고 ‘조중동(조선-중앙-동아)’ 가운데 한 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년 구독을 조건으로 제공된 경품은 현금 5만원과 6개월 무료 서비스였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토론회에 참석한 기자가 신문고시 위반으로 신고를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았단다. 그러자 그 베테랑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미쳤냐?” 현직 지역신문 기자가 경품에 눈이 멀어 지역 신문을 죽이는 주범 가운데 하나인 메이저 신문을 구독하고 있다니, 그 이야기를 듣고 할 말을 잃었다.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는 한 마디로 어처.. 2011. 5. 29.
[미디어]지역미디어 공공성 의제발굴 공개토론회 [미디어]지역미디어 공공성 의제발굴 공개토론회 2008년 03월 30일 (일) 15:21:00 조석창 기자 ▲ 각 영역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의제화하는 작업을 정치권이 아닌 국민들의 손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토론회가 지난 28일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좌로부터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사무국장, 김은규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박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 홍윤기 전북언론노조협의회장, 김동욱 새전북신문 지부장이 참석했다. 유권자의제를 발굴하고 의제화하는 작업과 동시에 공론장으로서 지역미디어 공공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주최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에 나선 박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은 “미.. 2011. 5. 29.
[전북일보기고 -김환표] 지역 미디어 생존 위해 닻 올린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지역 미디어 생존 위해 닻 올린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벼랑끝 지역언론, 공적지원구조 확보 시급"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 '공공성' '지역성' 위기 공감 3월 28일 열린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 발굴을 위한 공개토론회'.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미디어 지형을 새롭게 판갈이하면서 미디어 지형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 학자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미디어 빅뱅'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거세고 복합적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말이다. 디지털 혁명, 다매체, 다채널, 유료화로 요약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가장 위기에 놓인 것은 미디어의 '공공성'과 '지역성'이다. 매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콘텐츠의 선정성과 상업성은 더욱 심해지고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담당해 왔던 지상파의 역.. 2011. 5. 29.
[새전북신문기고 -박민] 우려되는 새정부 지역정책, 지역언론의 의제화 절실 =============================================================== ‘경쟁’과 ‘효율성’의 기치를 내건 이명박 당선인의 행보가 거침없다. ‘분권’과 ‘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핵심으로 삼았던 참여정부와 비교해 최소한 ‘지방정책’에서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지역언론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현 정부의 신문정책은 여론다양성을 근간으로 한 공적지원구조의 확대였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문법에 의한 신문발전위원회 구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신문유통원 설립, 그리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통한 지역신문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에서 이같은 정책기조는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신문법폐지를 공언한 바 있고, 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발.. 2011. 5. 29.
[새전북신문기고 -박민] 지역신문의 기사형광고 =============================================================== 며칠 전 전북민언련에서는 지역신문들의 기사형광고 게재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라일보와 전민일보, 전북대중일보, 전북중앙신문, 전주일보 등 5개 신문사의 내장산리조트 관련 기사가 그 대상이다. 민언련은 성명에서 이들 지역신문들이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로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800만원까지 광고비를 수주했고, 내용도 정읍시가 배포한 문구를 거의 그대로 베꼈음에도 해당 광고를 마치 일반 기사처럼 편집하여 신문발전위원회가 규정하고 있는 기사형광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형광고란 기사와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진 광고를 말한다. 신문사의 광고판매 경쟁이 치열.. 201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