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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5.31 지방선거와 전북지역언론(06.4.10) 2006 5.31 지방선거와 전북지역언론 박 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오늘날 정치행위에서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디어의 영향력 증대는 지역정치와 보스정치, 금권정치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민주주의에서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직접민주주의로의 변화 가능성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는 소수에게 독점되어 왔던 정치를 대중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선거국면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미 92년 대선 이후 미디어의 선거국면에서의 영향력은 확인된바 있으며, 그 영향력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17대 총선 직전 개정된 선거법은 ‘돈은 묶고 입은 푼다’는 목표아래 기존의 조직과 돈을 중심으..
<성명>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시민의소리>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06.4.20) 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 당장 신문사 문닫고 싶은가 지역 주간지 보도에 불만을 품고 기자를 폭행한 광주 대한일보사 박만건 회장이 이번에는 시민단체 활동가를 협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3시 30분경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에 전화를 걸어 이승원 사무국장에게 “남편과 자식새끼 가만히 두지 않겠다”, “쫓아와서 도끼로 찍어버리겠다”는 등 차마 입에 올리기에도 끔찍한 협박을 했다.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박씨의 기자폭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8일 2시 대한일보사 앞에서 ‘박만건 회장 사퇴 및 대한일보의 공식적인 사과보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자 여기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선거보도]강지사 따라 춤추는 언론(06.04.05) [선거보도] 강지사 따라 춤추는 언론 한마디로 하루도 강현욱지사 관련기사가 주요기사에서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강지사 움직임을 충실히 따라갔던 시기였다. 특히 지난 3월 중순 이후 강지사 경선참여문제가 불거진 뒤부터는 거의 매일 1면 머리기사 자리에 강지사가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정당의 후보자나 기초단체장, 기초의원들의 문제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한 움직임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외면당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1면과 3면 해설기사를 전세 내다시피 했던 강지사 관련보도가 각종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설에 근거해 이뤄지면서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각종 오보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정작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선거의제들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를 가쉽성기사..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06.04.05)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 광고를 대가로 한 홍보용 기사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반 홍보성기사와는 또 달리 광고를 매개로 하거나, 지자체의 예산책정에 의한 광고기사가 일반기사처럼 보도되는 사례는 지역신문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이와 관련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발행일 기준 10일간의 지역신문 광고기사 실태를 조사했다. 분류대상은 광고를 마치 취재기사인 것처럼 보도했거나, 또는 광고를 대가로 일반 홍보성기사를 내 준 경우가 총 23건으로 조사대상 매체 5개가 평균 4건 이상의 광고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북일보가 9건으로 가장 많고, 전민일보 8건, 전북도민일보 5건, 새전북신문이 1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우선 보도가 나온 ..
우성건설과 전주시의 진실공방, 그리고 전북중앙신문 전북일보는 지난 3월 16일자 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지역일간지를 통한 광고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우성종합건설과 전주시간의 공방내용을 보도했다. 미디어오늘도 라는 기사에서 전주시와 우성건설 그리고 전북중앙신문간의 공방전을 보도하기도 했다. 공방내용은 우선 지난 1월 16일 중노송동 해오름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설계변경절차 없이 임의대로 시공한 우성종합건설에 대해 전라북도가 사업자 등록말소처분을 의결, 시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8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으면서 시작됐다. 우성건설은 이 광고에서 전주시의 부당행정(늑장행정)으로 인해 등록말소처분이 내려졌다면서, 전주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3월 16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이라는 제목으로 우성건설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논평]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06.03.16)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 도내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안에서는 전민일보 주재기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를 폭행하고 청소차량을 빼앗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되는가하면 또 지난 12일에는 전북중앙신문의 고위 간부 아들이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기자를 훔쳐보다 들통 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응당 회사차원에서 해당 기자에 대한 인사 조치 등 제재가 가해져야 함이 마땅하나 전민일보에서는 최소한의 사과문 게재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전북중앙신문의 경우는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할 고위간부가 오히려 사안을 무마..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최근 한 지역일간지가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에 대해 보도한 이후 이것이 정치쟁점화되고 있다. - 대다수가 강현욱지사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이미 오랫동안 제기돼 왔던 기간당원 모집문제에 대해서보다는 강지사의 향후 거취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새전북신문은 1면 머리기사로 강지사의 발언을 인용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강지사의 기자간담회 발언내용이 중심이 됐다. 3면에는 이와 관련 분석기사를 싣고 있는데, 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전북일보는 관련 기사를 1면 하단에 “당원모집 문제 당차원 조치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3면에 라는 제목으로 ‘경선방식 고지선점’ ‘수세정국 역전’ 노린 듯 이라고 보도했다...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06.03.15) ■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 신임 문화관광부장관에 지역출신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입각되었다. 전주출신이다보니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많다. - 지역신문의 관심은 당연할 수도 있다. 최근 골프파문으로 사의 의사를 밝힌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장관이 지역언론에 의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도 실제 그런 측면과 함께 지역출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문제는 이런 관심과 애정이 때론 정도를 넘어 일탈된 관점에서 다뤄지기도 한다는 데 있다. 특히 매 개각 때마다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지역주의로 흐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영남출신과 호남출신 식으로 숫자를 비교하는 게 당연시되어 있고, 조금이라도 특정지역이 많거나 적으면 지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물론 이런 모습에는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