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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5) 1. 전주MBC 잠정 파업 중단, 투쟁은 이어가기로 결정 14일 오전 전주MBC 노조가 김장겸 전 MBC 사장의 해임으로 파업 잠정 중단을 선포했습니다. 성명을 통해서 새로운 MBC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제 현장에서 욕을 좀 덜 먹지 않을까라는 노조원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만큼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파업은 잠정 중단하지만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남아있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보도국을 중심으로 제2의 투쟁을 하겠다고 밝히고 7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하나. 전주MBC 자율경영을 보장하라 하나. 보도국장, 편성국장 임명 동의제를 시행하라 하나. 인사 시스템을 개혁하라 하나. 자율성, 전문성 반영한 조직 개편을 시행.. 2017. 11. 1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4) 1. 전라북도, 부실용역·수의계약 남발 지적받아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가 학술용역에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받았습니다. 학술용역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전문성, 객관성이 요구되지만 수의계약으로 할 경우 발주기관의 성향에 따라 용역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남주 도의원은 업자와의 유착이 항상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발주시기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시행한 용역에 대한 전문성도 지적받았는데요, 최영일 도의원은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 용역을 예로 들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자료를 그대로 나열한 용역이고 향후 사업 방향 제시가 전혀 담겨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라북도 측은.. 2017. 11. 14.
[공개질의서] 전북일보 정치부장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에 대한 전북일보의 공식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전북일보 정치부장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에 대한 전북일보의 공식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 귀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 시민운동단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전북일보 정치부장이 평가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본회에서는 현직 정치부장은 내년 6.13 지방선거 보도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는 점, 이미 지방선거 후보군을 지역 언론사가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정당의 공천과 관련한 심의 논의 틀에 현직 언론인이 들어갔다는 점, 당장 .. 2017. 11. 14.
24기 언론학교 2강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 MBC 해직언론인 "우리의 눈과 귀를 가려온 <공범자들>" (2017/11/10) 24기 언론학교, 그 두번째 시간! 영화 의 감독이기도 한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 MBC 해직언론인이 와주셔서 언론을 자기 멋대로 장악한 공범자들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해직언론인으로서 MBC가 장악당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영화 의 제작 뒷 이야기도 같이 해주셨는데요, 많은 언론인들이 정치권과 결탁하는 정언유착이 아직도 심하다면서 비판했습니다. 강의를 재밌게 잘하셔서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는데요, 오늘 MBC 김장겸 사장이 해임돼 기분이 아주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오셔서 강의실을 꽉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언론학교 첫 주가 금방 지나갔는데요, 2주차도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다른 분들 강의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2017. 11. 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3) 1. 익산시의회 언론 홍보비 지원 조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되어야 지난 10일, 익산시의회에서 언론사와 취재기자가 법적인 처벌을 받을 경우 홍보비 지원을 제한한 조항을 대폭 강화한 송호진 시의원의 개정안이 정정보도 결정 5년 -> 1년, 벌금형 10년 -> 3년, 금고 이상 형 20년 -> 5년 제한으로 수정되어 통과되었습니다. 그런데 조례가 개정된 배경이 송 의원과 익산의 한 주간지와의 갈등인 것으로 추정돼 개인적인 일을 앞세웠다는 지역신문의 비판이 큽니다. 익산의 한 주간지에서 송 의원이 재량사업비를 편성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은근슬쩍 편성했다고 비판했고 송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형사 고발을 하면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익산시의.. 2017. 11. 13.
[민언련 논평] MBC 정상화의 첫 걸음, 김장겸 해임을 환영한다 (2017/11/13) MBC 정상화의 첫 걸음, 김장겸 해임을 환영한다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오늘(11월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의안을 처리했다. 방문진이 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현 비상임 이사) 불신임에 이어 오늘 김장겸 사장 해임을 결정함에 따라 ‘MBC 정상화’를 가로막던 대못이 제거됐다. MBC는 주식회사인 만큼 김 사장 해임을 최종 결정하는 단위는 주주총회이긴 하나, MBC 주식의 70%를 소유한 대주주가 방문진이니 사실상 해임은 결정됐다고 볼 수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공영방송 MBC를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위해 71일째 파업 중인 MBC 노동자들과 ‘언론 적폐’ 청산을 요구한 촛불 시민들의 뜻을 따른 방문진의 결정을 환영한다. 오늘 방문진에서 해임을 결정한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 2017. 11. 13.
[10월의 좋은 기사]는 수상작이 없습니다. 『10월의 좋은 기사』는 수상작이 없습니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기사’는 3개의 지역일간지와 4개의 지역방송사를 대상으로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의 좋은 기사 추천을 위해 그동안 보도된 보도를 살펴봤으나 좋은 기사 후보 추천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10월의 좋은 기사는 추천 기사가 없는 관계로 수상작이 없습니다. ‘이달의 좋은 기사’ 11월 선정은 계속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7. 11. 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10) 1. 익산시 송호진 의원, 『익산시 언론조례』에서 징벌적 성격만을 강화한 운용 제한 강화 개정. 시민사회계와 교류 없는 돌발적 개정안으로 지역 사회 반발 『익산시 언론조례』는 2015년 말 익산시의회 초선의원 11명이 전국 최초로 제정해서 그동안 아무런 규정 제한도 받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장들 임의대로 집행하던 예산에 일정한 집행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오랜 관행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조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언론 홍보예산은 공고 및 광고료, 오찬비용, 연감 및 대관구입, 후원 및 협찬비용이 해당하는데 익산시는 기초 시·군 가운데 언론 홍보예산 사용액이 매우 많았으며 출입 언론과 출입기자단 숫자도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도시입니다. 조례가 생긴 지 2년도 안 된.. 2017. 11. 1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9) 오늘 자 전북 주요뉴스 (2017/11/09) 1. 최인정 도의원 청탁 거절한 군산 모 고등학교, 보복성 감사 주장 군산의 한 고등학교가 도의원의 청탁을 거절해서 보복성 감사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최인정 도의원이 학교 측에 전화를 걸어서 골프 특기생 한 명을 받아 줄 것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골프 연습장과 교사가 없어 거절했습니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3년간 예산 현황 제출과 학교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는데요, 학교 측은 지난해 정기 감사에서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며 보복성 감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인정 도의원 측은 특기생의 진학을 요청한 것은 맞지만 체육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이고 의회와 소통을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히며 보복성 감사는 .. 2017. 11. 9.
24기 언론학교 1강 이윤정 tv N PD "드라마는 저널리즘이다" (2017/11/07) 24기 언론학교, 이윤정 tv N PD님을 모시고 대망의 첫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드라마 제작환경 전반과 PD로서의 성장과정, 그 와중에도 여성으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등을 해주셨습니다. 또, 자신이 드라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냥 드라마 대본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고 한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특히 20대 학생들에게 인기가 엄청 많으셨어요^^ 조금 걱정했지만 강의실을 꽉 채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다섯 강의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2017. 11. 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1. 정읍의 수로관 업체는 누구 겁니까? 주간해피데이, 장명식 도의원 해명 반박 요즘 유행하는 “~은 누구 겁니까?”, 장명식 도의원에게 그 질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주요 뉴스로 한 도의원의 차명 의심 레미콘 업체와 공기관의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가 이번에는 장명식 도의원의 실명을 밝히고 해당 의혹을 다시 보도했습니다. 의혹을 받는 5개 수로관 업체에 대해 다시 설명해드리면 C수로관 업체 대표는 장명식 도의원, D산업의 대표는 장 도의원의 아내, B레미콘도 장 도의원의 아내, A레미콘의 대표는 장 도의원 아내의 친구이자 전 농어촌공사 지사장의 아내, E수로관 업체는 장 의원의 친척이며 주식은 .. 2017. 11. 8.
활동보고) 무주 마을미디어 교육 <나는 기자다> (2017/11/06) 1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무주읍사무소 강당에서 라는 이름으로 시민기자, 마을기자를 꿈꾸는 분들과 함께 다섯 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주는 지역 주간지가 없어서 풀뿌리 언론을 바라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풀뿌리 언론이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11월 6일 월요일에 첫번째 교육을 했고 옥천신문 황민호 편집국장님께서 강사로 오셔서 언론이 약하고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한다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하느라 고생해주신 황민호 편집국장님과 찾와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주에도 풀뿌리 언론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2017. 11. 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1. 완주군의원 아들 환경미화원 채용 논란, 면허정지라서 갑자기 서류 변경? 지난 11월 2일 주요 뉴스에서 한 완주군의원의 아들이 환경미화원에 채용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갑자기 서류 접수에서 운전면허 1종 항목이 빠지고 면접관도 해당 군의원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담당자는 자신의 실수로 운전면허 항목을 뺐다고 해명했는데요, 서류 접수 하루 전 군의원의 아들이 면허정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해당 군의원의 아들을 뽑기 위해 자격 요건을 갑자기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는 취재요청을 거부했는데요, 의혹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드러난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이네요. [JTV] (시청자 제보) .. 2017. 11. 7.
[성명]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20171107)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 위원 명단에 현직 언론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회가 지난 11월 2일 확인한 평가위 명단에 따르면 전북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직 기자가 평가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기초단체장 10명과 지방의원 126명 등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중요한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 외에도 정성 평가 영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위원들의 신뢰도와 공정성 여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언론사 현직 정치부장.. 2017. 11. 7.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날짜: 2017년 11월 06일(월) 수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발신: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담당: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063-286-7977) 제목: [보도자료] 전북연구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자율성,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신망이 두터운 인사여야 한다.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 출연기관장은 리더십은 말할 것도 없고 걸어온 길속에서의 전문성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과의 신뢰문제, 융화할 수 있는 모든 능력 그리고 도정전반을 함께 갈 수 있는 철학도 어느 정.도는 방향성을 같이 가지고 가야 된다.” _ 송하진 도지사의 2014년 전라북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전북연구원은 오는 7일(화)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을 .. 2017. 11. 6.
활동보고) 영화 <공범자들> 장수 상영회 (2017/11/03) 2017년 11월 3일, 3주만에 영화 지역순회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장수 한누리시네마에서 상영회를 개최했는데요, 두 상영관이 모두 꽉 찰 정도로 80명이 넘는 장수군민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전주MBC 노조에서 같이 와주셔서 선전전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습니다. MBC 정상화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정상화 이후 지역 언론을 감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날 사회를 봐주신 장수YMCA 이재명 총무님을 비롯해서 상영회를 준비해주신 장수군농민회, 장수시민연대(준),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 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장수지회, 전교조 장수지회, 장수YMCA, 장수민중의집, 그리고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 11.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1. 진안 마이산 8m 가위 조형물, 흉물·예산낭비 논란 진안군이 마이산에 8m의 가위 조형물을 설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조형물이라면서 홍보하고 있는데요, 흉물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댓글은 그 돈으로 복지에 투자하지 뭐하는 짓이냐는 반응인데요, 가위박물관 이숙 부관장은 사람들의 생각은 각자 다르니 어쩔 수 없다며 좋은 반응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조형물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예산낭비 논란도 있는데요, 조형물 설치에 군 예산 8000만 원이 들었고 기네스북 등재에 1억 원이 더 든다고 합니다. 또, 가위박물관 직원들의 연간 임금 1억 원 가량도 전부 군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10억 원을 들여서 만든 가위.. 2017. 11.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1. 진안군 간부공무원과 진안군의회, 행정감사 앞두고 술자리 워크숍 진행 진안군 간부공무원들과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이 1박 2일 워크숍을 함께해서 논란입니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예정에 없던 술자리까지 가졌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랑스러워했지만 군민들의 반응은 싸늘한데요, 행정감사를 앞둔 상황에 군의회가 이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잃어버렸고 할 거면 차라리 진안군에서 하지 다른 지역까지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시기와 상관없이 내용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는데요, 한 군의원은 박명석 의장과 이항로 군수가 뜻을 같이해 이번 워크숍이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항.. 2017. 11. 3.
한국국토정보공사 언론사별 세부내역 공개하라는 행정심판 주문(2017.10.17) 지난 2017년 3월에 시작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언론 홍보 예산 비공개 결정 취소 요구 행정심판 결과가 11월 2일 재결서가 도착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과는 언론사별 세부 홍보 예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결정입니다. 매번 공공기관들이 무슨 권리처럼 들먹이며 쓰는 비공개사유(경영, 영업상의 비밀) 조항이 언론사별로 지출한 언론홍보예산을 공개하는데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영 영업 상의 비밀에 관한 정보이기는 하나 그러한 정보 공개가 해당 언론사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국민의 알권리, 공정성,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공개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결이죠. 또한 공공기관의 광고성 기사 작성 의뢰에 관한 건도 공개하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각하된 부분은 국토정보공사에 해당 .. 2017. 11. 2.
[2017 전북민주언론상] 후보작 추천 등록 안내 [2017 전북민주언론상] 후보작 추천 등록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은규, 이종규)은 호남언론학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함께 지역 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바른 언론의 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지역 방송과 신문, 풀뿌리 언론, 마을공동체미디어, 그리고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6 전북민주언론상」을 추천 받습니다. 중앙집권적 정치 사회구조와 다채널, 다매체 시대의 지역 언론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언론의 공세 속에 상대적으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언론은 이제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올바른 지역 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행되는 ‘전북민주언론상’은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의 이해와 요구.. 2017. 11. 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자 평가위원 선정, 규정에 어긋나 논란 11월 1일 주요 뉴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에 언론인과 전직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위원 구성이 규정에도 맞지 않아 중앙당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당규에는 평가위원이 선출직 공직자의 선거운동조직에 직책을 가진 경우 임명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요, 김연형 평가위원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 현직 정치담당 언론인, 전북발전연구원장에 재공모한 강현직 현 원장, 신효균 전 JTV 사장, 이행욱 전북도당 부위원장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 11. 2.
2017년 11월 3일(금) 영화 <공범자들> 장수 상영회 안내 공범자들 전북 지역 순회 상영회, 11월 3일 금요일에는 장수에서 진행됩니다! 관객과의 대화는 전주MBC 노조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17년 11월 3일(금) 저녁 7시 ■ 장소: 장수 한누리시네마 2관 ■ 주최: 전북 민언련 / 장수군농민회 / 장수시민연대(준) /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 / 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장수지회 / 전교조 장수지회 / 장수YMCA / 장수민중의집 ■ 문의: 이재명 010-9148-9219 김재호 010-6686-6651 2017. 11.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1.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부실 우려, 평가 객관성 보완해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일찍 공천 평가 방식을 결정했었죠,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는 감점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역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평가에서 여론조사를 ARS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면평가는 동료의원과 당원들만 진행할 수 있게 하면서 형식적인 개인적 친분과 조직력에 의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북도당 평가위원 명단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요, 현직 언론인과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과연 공정하게 평가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평가의 객관성이 매우 떨어지는데요, 전체적으로 평가 방식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 2017. 11.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1.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생 인권유린 드러나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들이 장기 현장실습 과정에서 인권유린을 당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은 숙소가 없어 에어컨이 없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했고 농장주의 폭언, 15시간 장시간 노동, 실습과 관계없는 노동 착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에어컨 없는 실습장 34건, 컨테이너 개조 숙소 2건, 인권유린 및 노동력 착취 행위 24건입니다. 특히 학교 측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11건을 경미한 사항으로 종결처리를 하고 농장주에게 유리한 보고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록 장관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데요, 총책임자..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