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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21년 11월~12월의 좋은 기사 후보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투표 하기: 2021년 11~12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docs.google.com 후보 1. 수상한 전라북도 헬스케어 사업, 경로당 안마기기 입찰 특혜 의혹 ○ 추천 이유 .. 2022. 1. 3.
KBS전주총국 앞에서 열린 부당해고 방송작가 복직 요구 촛불집회, 지상파 방송3사 본사 방송작가 363명 중 152명이 노동자성 인정돼(뉴스 피클 2021.12.30.) 2022년 1월 은 첫 주 3일~7일동안 쉬어갑니다. 2021년 한 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9일 KBS전주총국 앞에서 노동자성 및 부당해고가 인정된 방송작가 복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KBS전주총국은 KBS본사에서 대응할 문제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을 뿐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지상파 방송 3사 근로감독 결과도 나왔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KBS전주총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본사 결정만 강조, 지역총국 책임은 없나? 방송작가 복직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 전북지노위 결정, 촛불집회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KBS전주총국은 법적 대응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 2021. 12. 30.
[보도자료] KBS전주총국의 지노위 판정 수용 및 해고 작가 복직 촉구 촛불집회 개최 1. 공정한 보도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6월, KBS전주에서 7년 동안 일한 방송작가가 일방적인 계약만료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후 해당 작가는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 12월 9일 전북지노위는 해고가 부당하고, 해당 작가가 프리랜서가 아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인정하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3. 위 판정과 관련하여 방송작가유니온과 방송작가전북친구들은 KBS전주총국장에 지노위 판정 이행 계획과 관련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12월 27일 면담에서 KBS전주총국장은 본 사안은 KBS본사에서 담당하고 있어 전주총국 차원에서의 대응 계획은 없고, 방송작가를 비롯한 방송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다고 이야기하.. 2021. 12. 29.
💐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찾아가는 시상식 현장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는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에 전북CBS 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제9회 특별상』 에는 주간해피데이 를 선정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올해도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는데요, 시상식 현장과 기자님들의 수상 소감도 전달합니다! 😃 수상 소감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전북CBS , 남승현, 최명국, 송승민 취재 기자 전북CBS는 순창군 부군수를 역임한 전 전라북도 비서실장의 채계산 출렁다리 땅의 각종 특혜 투기 의혹을 공론화했습니다. 전라북도 고위직을 향했다는 점에서 논리적인 대응보다 차기 지방선거의 상대 후보에게서 취재 사주를 받았냐는 상상력을 발산하며 물타기 될 뻔한 사건을 집요하게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순창군청 간부 공무원이 출렁다리 착공 전 축구장 15개 규모의 땅을 산 .. 2021. 12. 29.
새만금 제강슬래그 유해성 논란이어 사업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1.12.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31일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새만금 육상태양광부지에 도로기층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강슬래그의 유해성 의혹을 제기했죠. 유해성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 국정감사에서 윤준병 의원이 이 문제를 언급하며 전국적인 이슈가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 유해성 논란을 넘어 사업비 논란까지 확대되고 있어 지역 언론들의 적극적인 취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끝나지 않은 새만금 제강슬래그 유해성 논란 유해성 논란 끝나지 않은 새만금 철강 슬래그(뉴스 피클 2021.07.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31일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제기한 새만금 육상태양광부지 철강 슬래그 유해성 의혹. 지난 6월 23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의 용출 검사 결과 중금속이.. 2021. 12. 29.
언론사 독자·시청자위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1.12.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민언련은 매년 전북 지역 언론사의 독자·시청자위원회 운영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독자·시청자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위원들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는데요,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위원회의 실질적 역할을 위해서는 좀 더 시간과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2021 시청자·독자위원회 현황과 과제 모색 토론회 영상 ※ 참고. 2021 전북 방송 3사 시청자위원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토론회 영상 ※ 참고. 2020-2021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현황 보고서 보고서) 2020-2021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현황 보고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 2021. 12. 28.
무자격 업체에 설계 용역 맡긴 새만금 수상태양광 특혜 의혹 일부 밝혀졌는데... 달라진 게 없다?(뉴스 피클 2021.12.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국수력원자력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체인 (주)현대글로벌에 설계 용역을 맡긴 사실이 17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로 드러났죠. 이번 기회에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이후에 달라진 게 거의 없어 추가 수사, 감사가 필요하다는 전주MBC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자격 업체 등 문제점 알고도 계약 맺은 한국수력원자력 감사원에 따르면 전력기술관리법상 전력 시설물은 ‘종합설계업’ 또는 ‘제1종 전문설계업’ 자격을 보유한 업자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9년 4월 사업 수주 당시 (주)현대글로벌은 아무런 설계업 면허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자격 업체였습니다. 지난 19일 전북일보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 2021. 12. 27.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와 노동자성 인정됐지만... 복귀까지는 오랜 시간 예상돼(뉴스 피클 2021.12.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9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KBS전주총국에서 해고된 방송작가의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미디어 비정규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한 KBS 김의철 사장이 새로 취임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가 끝까지 사실관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동성명]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인정! 전북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 환영한다!(12월 10일) [공동성명]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인정! 전북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 환영한다!(방송작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인정! 전북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 환영한다! KBS전주총국은 지노위 결과 승복하고 해고작가 복직시켜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전북지.. 2021. 12. 23.
예산 전액 삭감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공금 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 중(뉴스 피클 2021.12.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완주군의회가 지난 15일 폐회한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3억 700만 원의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른바 ‘카드깡’이라 부르는 공금 횡령 의혹에 대한 탄원서가 완주군의회에 접수됐기 때문인데,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전망이 어둡습니다. ※ 추경에서 완주자원봉사센터 인건비·운영비가 삭감된 이유는? 추경에서도 인건비·운영비 삭감된 완주자원봉사센터. 왜?(뉴스 피클 2021.07.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완주군의회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포함된 1억 69만 9000원을 삭감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하반기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졌 www.malhara.or.kr #내년 예산안 전액 삭감한 .. 2021. 12. 22.
보고서) 2020-2021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현황 보고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ABC협회 유료부수를 대체해 언론의 신뢰성을 정부 광고 집행 지표로 포함하는 새 정부광고 운영 체계를 확정함에 따라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졌다. 신뢰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방향성이 확정된 것으로 언론계에 던지는 의미가 적지 않은데 사회적 책임은 언론중재위원회 직권 조정(정정보도 등) 및 시정 권고 건수, 신문윤리위원회 및 광고자율심의기구 주의‧경고 건수, 개별 매체사의 편집위원회‧독자(권익)위원회 설치‧운영 여부 등 3개 분야로 구성됨에 따라, 각 언론사의 독자위원회 운영 실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전북민언련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운영 실태를 각 사에서 보도된 내용.. 2021. 12. 21.
군산의료원 노조 처우 개선 요구하며 파업 중 의료 공백 비판을 넘어선 보도 필요 (뉴스 피클 2021.12.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7일부터 군산의료원 노조가 직제개편 및 낮은 임금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필수 인력과 비노조원들이 남아있어 당장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 언론들은 파업 소식을 주요하게 보도하면서 파업이 길어지면 코로나19 치료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 파업 이유는? 쟁점은 직제개편 및 임금 문제입니다.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노조 측은 지난 2014년 군산의료원이 전라북도 직영으로 전환된 후에도 민간 위탁 때 적용했던 직제와 임금 체계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 다른 의료원 직원과 비교해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 사설에 따르면 “간호직의 경우 군산의료원은 9급 1호봉.. 2021. 12. 21.
2021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현장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2021년 마을공동체미디어 축제 주간에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저녁 7시, 옥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 현장에서는 신문, 잡지, 라디오,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수상자들이 모여, 마을미디어 활동에 대한 소회, 작품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을 전달하며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2022년 전북 지역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및 활동가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신문·잡지, 라디오, 영상의 3개 분야 중 신문과 영상 작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품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공모전 선정작은 아래와 같았죠^^ 구분 제작자 작품명 대상 삼례사람들 "유년 .. 2021. 12. 17.
2021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 방향 토론회 현장 2021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2021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축제의 시작을 연 는 11월 25일 옥성문화센터에서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의 공동 비전 및 목표 설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시 및 농촌 지역의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 및 인적 교류와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토론회입니다. 해당 토론회는 두 분의 발제자와, 다섯 분의 외부, 내부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회 관련 자료와 영상, 그리고 토론자의 발언을 확인해 보세요^^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편: https://youtu.be/mjjLpDxUsFU 2편: https:/.. 2021. 12. 17.
진안군 공공하수도 관리 업체 선정 특혜 의혹, 법 위반 아니라지만 의문점 남아(뉴스 피클 2021.12.15.) 12월 16일(목) 뉴스 피클은 담당자 휴무로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4일 전북일보는 진안군이 ‘공공하수도 관리 신규 용역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진행하면서 이전부터 관리를 담당한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이 제기되면서 경찰까지 조사에 나섰다고 하는데, 법 위반이 아니라지만 의구심을 떨쳐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계약 만료 임박해서 낸 입찰 공고, 기존 관리대행 업체가 유리하다는 주장 나와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진안군이 입찰 공고를 낸 건 지난 12월 8일입니다. 지난 3년 동안 관리대행을 수행한 업체의 계약기간이 12월 31일 끝나기 때문입니다.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지난 2016~2018년,.. 2021. 12. 15.
<2021년 11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11개월 지났지만 지역별 보도량 차이 개선은 아직 멀어 - 11개월 지났지만 지역별 보도량 차이 개선은 아직 멀어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1년 11월 – 30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1년 11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1년 11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11개(30.4%), 단신 기사 711개(69.6%)로 총 1022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1년 11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11월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지역별 보도량을 살펴.. 2021. 12. 14.
무주군 출산장려금 최대 2400만 원? 효과는 아직도 의문, 지자체 경쟁 과열시킨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1.12.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내년부터 전라북도의 모든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한다는 소식을 지역 언론들이 주요하게 전달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과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산장려금이 실제로 출산율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는데요, 오히려 지자체의 경쟁만 과열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내년부터 출생아에게 200만 원 정부 사업을 마치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것처럼 홍보 13일 전라북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북도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동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출생아에 200만 원을 지원한다.”라며, 내년 1월 5일부터 신청을 받고, 전라북도는 준비를 위해 내년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2021. 12. 14.
새만금 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발표 미룬 환경부, 여전히 찬성 쪽의 입장만 전달하는 지역 일간지(뉴스 피클 2021.12.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발표 법정 기한이 지난 12월 8일 끝났습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발표를 미루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에 대해 다양한 여론을 전달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졌음에도, 일부 지역 일간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찬성 쪽의 의견만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경부 발표 연기에 “또 발목 잡나”, “조기 착공 차질” 비판한 전라일보 8일 자 1면 기사에서 전라일보는 “이번 환경부의 결과발표 여부에 따라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확정·고시 등 사업추진 일정이 결정된다.”라며, 결과 발표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환경부 관계자가 결과 발표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는데요.. 2021. 12. 13.
[공동성명]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인정! 전북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 환영한다!(방송작가유니온 & 방송작가전북친구들)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인정! 전북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 환영한다! KBS전주총국은 지노위 결과 승복하고 해고작가 복직시켜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전북지노위)가 지난 9일 KBS전주총국으로부터 일방적 계약 만료 통보를 받은 방송작가의 노동자성 및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이는 지역 공영방송사에서 일하는 방송작가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의 지위와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는 지노위의 상식적인 판정을 환영한다. 지난 3월 MBC 뉴스투데이 방송작가 근로자성 인정 이후 얻은 또 한 번의 값진 판정이자, 서울 수도권에 비해 적은 제작비 탓에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전국의 지역사 방송작가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 이번 .. 2021. 12. 10.
단일화 일정 미룬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 단일화에 회의적인 시선 나와(뉴스 피클 2021.12.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세 명의 전북교육감 후보가 참여하고 있는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 당초 지난 11월 30일 단일화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회비 대납 가능성 제기 문제 등으로 일정을 미뤘는데요, 선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최근 단체로 사퇴하는 등 파행이 이어지며 단일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 과정 지난 9월 7일 190여 개의 도내 시민단체가 모인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출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면서, 도민 선출위원회 회원(선거인단)을 모집해 11월 30일 단일화 후보를 직접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세 명의 전북교육감 .. 2021. 12. 9.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1. 선정 결과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전라북도 전 비서실장의 출렁다리 땅 『특별상』 고창군과 동우팜투테이블 산단 입주 계약의 절차와 위법성 논란 연속 보도 2. 선정 이유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은규/ 전북민언련 공동대표)는 올해 후보작에 대한 심사 결과 『제9회 전북민주언론상』 에 전북CBS 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특별상에는 주간해피데이 를 선정했습니다. 은 언론의 사명인 참여적 공론장을 환기시키고, 지역성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본상은 열악한 매체 환경에서도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저희 심사위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왔던 지역 언론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2021. 12. 8.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일부 업체의 환경법 위반, 전주시보다 업체들에게 책임을 묻는 지역 언론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1.12.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일 김윤철 전주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팔복동 산업단지 내의 환경법 위반 건수가 지난 5년 동안 61건으로 나타났지만, 이에 대한 전주시의 대처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전주MBC는 전주시가 위반 업체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환경법을 위반한 팔복동 산단 업체들에게 책임을 묻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주거 지역과 가까운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의 환경법 위반, 문제 심각성 커 김윤철 전주시의원은 “팔복동 산업단지는 준공 당시 도시 외곽이었지만, 현재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그만큼 시민들이 오염에 노출돼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윤철 시의.. 2021. 12. 8.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구제 및 근로자성 인정 촉구 기자회견(2021.12.09.)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구제 및 근로자성 인정 촉구 기자회견 1. 공정한 보도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6월, KBS전주총국에서 7년 동안 일한 방송작가가 하루 아침에 해고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7월 말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재계약이 어렵다며, 명확한 해고 사유도 듣지 못한 채 억울하게 계약 종료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2015년 KBS전주총국에 입사해 ‘생방송 전북은 지금’, ‘생방송 심층토론’ 등 라디오와 TV, 뉴미디어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해온 작가였습니다. 7년 동안 성실히 근무해온 작가에게 돌아온 것은 해고의 형식도 지키지 않은 일방적인 해고 통보였습니다. 3. 서면계약서 없이 구두로 일을 시작하는 시대착오적인 방송계 관행 탓에 해당 작가는 .. 2021. 12. 7.
반대 목소리에도 추진했던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장 사실상 무산, 당장 소각장 대책 마련은 어떻게?(뉴스 피클 2021.12.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020년 1월 전주시의 반복된 요청 끝에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동의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2년 가까이 지난 지금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전주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새로운 소각장 대책을 마련하는 것부터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주시 2년 동안 뭘 했나? 플라즈마 소각장 시범사업 무산 이유는? 시범사업 동의안 통과 이후 2020년 11월 30일 전북도민일보가 “내년 1월 착공한다.”라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지난 4월 전북도민일보는 “환경부 통합인증에 발목 잡혀 첫 삽도 못 뜨고 있다. 계획과 달리 시행사인 (주)와캔은 지난 1월과 3월 2차례에 걸쳐 환경부로부터 보완요.. 2021. 12. 7.
마침내 군산조선소 재가동한다? 지역 언론의 신중한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1.12.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일 전북일보는 1면 기사에서 “전북도민의 숙원이었던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마침내 현실화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만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기도 전에 특정 정치인의 업적으로 띄우기 보도한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입니다. ※참고. 12월 3일 생방송 #‘군산조선소 재가동 현실화’라고 보도한 전북일보, 특정 정치인 업적으로 띄우는 보도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아 지난 3일 전북일보는 “2일 조선해운업계와 관련부처에서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민·관·정 협약’을 이르면 6일, 늦어도 이번 달 내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로 재가동되는 것은 아니다. 1년 간 대대적인 정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2023년 1월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