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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들 비판 발언에 고소고발로 압박하는 전북일보 규탄 기자회견 안내 ※ 2022년 4월 12일 전북일보와 자광이 고소, 고발을 취하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13일(수) 예정된 기자회견 일정을 취소하고 추후 성명을 통해 따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전북민언련을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전북민언련)은 언론의 민주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감시, 비판, 견제,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 시민운동단체입니다. 2. 지난 2월 전북일보와 자광(전북일보 대주주)에서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을 명예훼손으로, 일반 시민 2명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했습니다. 전북일보와 자광의 관계 및 자광에서 추진하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비.. 2022. 4. 11.
정치 브로커 문제 보도한 전주MBC 보도에 장수 일부 후보자 명예훼손 언급해(뉴스 피클 2022.04.11.) 4월 12일(화) 은 KBS전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관련 중앙노동위원회 앞 기자회견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고발한 정치 브로커 활동 의혹을 다룬 전주MBC 6일 보도와 관련 각 계와 후보자들은 깨끗한 선거 및 엄정한 대응을 밝히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수군에서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본인과 무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전주MBC와 말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MBC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지난 4월 6일 전주MBC 보도에서 장수군수 후보가 언급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10월 하순 도.. 2022. 4. 11.
KBS전주총국 전북교육감 후보자 토론회 불참한 서거석 예비후보,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2.04.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유력 후보자들의 선거 방송토론회 불참 문제가 이번에도 불거졌습니다. 전북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서거석 후보가 지난 4월 5일 KBS전주총국에서 진행한 전북교육감 후보자 1차 토론회에 불참했고 그 이유로 정책토론보다 네거티브, 흑색선전의 장이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토론회에는 참석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제기된 의혹을 도민에게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KBS전주총국 전북교육감 토론회 어떻게 진행됐나? 6일 보도를 통해 KBS전주총국은 토론회에서 “기초학력과 작은 학교 문제가 쟁점이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 속 기초학력 향상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가 동의했지만 해법에 대해서는 후.. 2022. 4. 7.
전북 지역을 덮친 지방선거 여론조사 조작‧왜곡 의혹, 대처 필요해(뉴스 피클 2022.04.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선거가 두 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론조사 공정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 주소 이전이라는 방식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유리하게 만드는 조직적 수법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왜곡 조작에 취약해 선관위의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자 결정 방식에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론조사 왜곡 수법은? 휴대전화 개통과 청구서 주소 이전으로 거주지 왜곡한다?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가상번호를 추출할 때 가입자의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삼는데, 이 거주 지역은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받는 주소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받는 곳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응답자가 .. 2022. 4. 6.
완주에 들어온다는 쿠팡 물류센터, 분양가 갈등으로 착공 시작도 못해, 정말 적정한 분양가인가?(뉴스 피클 2022.04.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작년 3월 26일, 전라북도와 완주군,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투자를 약속한 협약식을 맺었죠. 그런데 1년이 조금 넘게 지난 지금까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를 두고 쿠팡 측과 완주테크노밸리주식회사(SPC) 측이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말 적정한 분양가인지 의문이라는 완주신문의 보도입니다. #협약 당시보다 크게 높아진 분양가 제시에 계약 미뤄져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쿠팡 측은 협약 당시 완주테크노밸리주식회사(SPC)가 제시한 분양가 3.3㎡(1평) 당 64만 5000원에 계약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8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SPC는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3.3㎡(1평).. 2022. 4. 5.
2022년 3월의 좋은 기사에 투표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통해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2022년 3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docs.google.com 후보 1. 주요 대선 후보들의 새만금, 금융중심지 공약 .. 2022. 4. 4.
JTV전주방송의 갑질 의혹 보도는 허위사실? 정읍산림조합에서 무슨 일이?(뉴스 피클 2022.04.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월 31일 정읍시청 기자회견장에서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벼랑 끝에 몰린 정읍산림조합장”이라는 제목으로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의 기자회견과 허위 보도가 아니었다는 JTV 보도국장의 반박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작년 9월 JTV전주방송이 단독 보도한 기사가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아보지 않고 이해관계 직원과 이사들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토대로 보도했다는 장학수 조합장의 비판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논란이 된 JTV전주방송의 정읍산림조합장 갑질 의혹 보도 정읍산림조합 전임자들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분식회계 및 배임 등 엉터리로 조합을 운영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정당한 회계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려다 벼랑 끝에 몰렸다는 기자회견이 지난 3월 31일 정읍시.. 2022. 4. 4.
송하진 도지사 출마 선언 앞두고, 공천 배제 주장한 시민사회단체들. 적법성 논란 초점 맞춘 전북일보(뉴스 피클 2022.03.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31일) 송하진 도지사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30일 전라북도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송하진 도지사를 공천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기 동안 불통과 무능 행정을 이어왔다는 것인데, 전북일보는 적법성 논란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어떤 내용 담고 있나? 시민단체, 송하진 도지사의 ‘불통’ 강조해 기자회견을 진행한 전라북도 30개 시민사회단체는 “송하진 도지사 재임 기간 8년 동안 전북지역의 산업은 엉망이 되었고, 고용은 줄었으며, 비정규직은 늘어났고, 임금수준은 하락했다.”라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OCI군산공장, 넥솔론 익산공장 등이 문을 닫은 사례를 언급했습니.. 2022. 3. 31.
2022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제3기 3차 대표자회의(2022/3/30) 2022년 3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회의실에서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제3기 3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회의가 2021년 10월이었으니 5개월만에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2022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마을미디어 차원에서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표자회의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참여해서 논의해주신 각 마을공동체미디어 대표님들과 미디어센터 활동가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개회 선언 2. 개회사(의장) 3. 서기 임명 4. 성원 보고 5. 2021년 하반기 대표자회의 결과 보고 6. 2021년 4/4 분기 및 2022년 1/4분기 사업보고 7. 재정보고.. 2022. 3. 30.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2021) 2021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2022. 3. 29.
‘개혁, 혁신 공천’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실제로는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의문(뉴스 피클 2022.03.29.) 3월 30일(수)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북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죠. 무엇보다 올해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역 언론들이 특히 공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선 방식이나 후보 검증 방식이 기존과 얼마나 다른지, 차별점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원 50%, 여론조사 50% 방식 경선 유력? 오늘 자 전라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규정에 따른 경선 방식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① 여론조사 100% ② 여론조사 50% + 권리당원 투표 50% ③ 권리.. 2022. 3. 29.
박준배 김제시장은 왜 청원경찰 해명을 했을까? 박준배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 퍼져(뉴스 피클 2022.03.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JTV전주방송은 지난 2019년 박준배 김제시장의 수행비서 채용 과정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다음날 해명 기자회견이 진행됐는데요, 기사에서는 나오지 않은 청원경찰과 관련된 해명을 해 LG헬로비전 전북방송 등 일부 언론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이와 관련된 박준배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을 보도했습니다. #김제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 제보자와 박 시장 부인 측의 증언 엇갈려 김제시민의신문은 24일 자 1면에서 JTV전주방송이 제기한 수행비서 채용 의혹과는 별개로 ‘박준배 시장 부인의 인사청탁 금품수수설’이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박 시장 선거를 도왔던 한 인물이 지난 2018년 9월경 인.. 2022. 3. 28.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총장 시절 전북대학교 청렴도 평가에 대한 팩트 체크(뉴스 피클 2022.03.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3일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월에 받은 ‘제2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교육부문 대상’이 셀프 수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상 근거도 사실 관계를 왜곡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는데, 전북대학교 청렴도 평가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봤습니다. #‘셀프 수상 의혹’, ‘청렴도 평가 왜곡’ 주장 근거는?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서거석 예비후보의 대한민국 청렴대상 셀프 수상’ 의혹에 대한 근거로,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상을 준 단체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23일 전주MBC는 “상을 준 단체는 사단법인 공직공익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다. 주로 전북지역 인.. 2022. 3. 24.
의원들도 ‘투잡’ 뛴다? 시‧군‧구의원의 겸직 현황 살펴보기(뉴스 피클 2022.03.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방의원들은 겸직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겸직 신고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직위를 활용해 자칫 부당한 이득을 챙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방의원 중 기초의원(시‧군‧구의원)들의 겸직 신고가 매우 허술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방의원들의 겸직신고 의무화되어 있지만, 40%는 제대로 신고 안 해 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226곳의 시‧군‧구의회에 속한 민선 7기 시‧군‧구의원 2,978명 중 1,642명(56%)가 겸직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 중의 약 절반인 763명(25.6%)은 겸직을 하고 있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겸직 신고를 한 1,336명(44%) 중 414명은 신고 서류에 적어야 하는 내용.. 2022. 3. 23.
전북 주요 뉴스 ‘피클’, 부동산 문제로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했는데, 시장 후보는 통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자격 검증 비판 목소리(뉴스 피클 2022.03.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정호 예비후보. 21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재검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문제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서 탈락한 적이 있음에도 후보자 검증을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심사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동산 폭등’, ‘내로남불’로 대선 패배했는데, “최정호 후보자는 해당 문제의 상징적 인물” 비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에서 “지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정호 예비후보는 국토부장관 후보자 검증 당시 다주택 보유를 숨기기 위해 자녀에게 불법 꼼수 증여를 한 의혹과 당시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아파트 분양권 등 다수의 주택을 보유한 일이 드러.. 2022. 3. 22.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감정적인 JTV전주방송의 성폭력 범죄 보도(뉴스 피클 2022.03.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7일 JTV전주방송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인터뷰하며 이후 성범죄 피해자 보호 체계를 살펴보는 연속 보도를 했습니다. 이후 지역 언론을 포함한 여러 언론사에서 사건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피해자가 직접 진술하긴 했지만 JTV전주방송의 보도가 지나치게 구체적인 묘사와 함께 감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진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언론들의 해당 사건 보도 살펴보니... 여러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가해자는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수년 동안 성폭행하고, 문자로 협박을 이어왔습니다. 피해자는 다른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힘들어할 것을 염려해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했지만, 최근 피해자의 어머니가 범행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자는 범행 .. 2022. 3. 21.
이어지는 대한방직 부지 ‘전주시 랜드마크’ 공약,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뉴스 피클 2022.03.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연이어 대한방직 부지를 전주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15일, 16일 연이어 나온 우범기 예비후보와 조지훈 예비후보의 랜드마크 공약이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범기 ‘200층 초고층 타워’, 조지훈 ‘디지털 디즈니랜드’ 지난 15일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대한방직 부지에 200층 초고층 타워를 건설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자광이 대한방직 부지를 개발하겠다며 밝힌 143층 익스트림 타워 건설보다 훨씬 더 높아진 규모입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대한방직 부지와 종합경기장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종합적 시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 2022. 3. 17.
[전국민언련네트워크 공동성명] 언론 신뢰를 사익 추구에 이용한 김진수 사장은 당장 물러나라(2022.02.21.) 언론 신뢰를 사익 추구에 이용한 김진수 사장은 당장 물러나라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의 부적절한 투자 의혹이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기된 지 160여 일이 지났다. 부산일보 기자협회와 노동조합 등은 언론 신뢰를 사익 추구로 훼손한 김진수 사장에 대한 사퇴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지역시민사회단체, 전국언론노동조합도 부산일보 구성원들과 함께 김진수 사장의 사퇴와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김진수 사장이 언론사 사장이란 지위는 물론이고 부산일보가 시민과 소통을 위해 구축한 독자위원회, CEO아카데미 등까지 활용해 개인의 사익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김진수 사장의 횡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은 개인의 일탈과 특정 언론사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부산일보와 구성원들이 지난 75년간 독자들과 함께 언론으로서 쌓아온 신뢰까.. 2022. 3. 16.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권에 따라 바뀌는 에너지 정책 고민 필요해(뉴스 피클 2022.03.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바로 ‘탈원전 정책 폐기’입니다. 이에 전북일보와 KBS전주총국은 전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갈림길에 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정권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미래는? 오늘 자 전북일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만금 정책에 대해 보도하면서 “시작 당시부터 우려와 논란이 있었던 새만금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은 기존보다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 전.. 2022. 3. 16.
<2022년 2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2년 2월 – 28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2년 2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2년 2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236개(28.0%), 단신 기사 607개(72.0%)로 총 843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2년 2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2월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보도량 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주MBC 30.6%(22건).. 2022. 3. 15.
[회원 모니터 - 박대선 회원] 지역 신문 독립성, 주민자치 밟고 설 수 있나? 지역 신문 독립성, 주민자치 밟고 설 수 있나? - 완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준) 행사 보도 사례에 비추어 여러 지역 신문에서 다룬 것으로 보이나, 전북도민일보(이하, 도민일보)는 작년 12월 6일과 올 2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완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준)가 주관한 환경 행사를 보도하였다. 완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준)는 행정과 협업하는 테이블을 만들고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거버넌스 기구, 준비위원회 성격을 갖는다. 민원 사안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여주고, 다양한 군 사업을 행정 주도로 처리하기 어려운 시대에, 업무의 과중함을 덜어 최적의 방법으로 군민과 공유·소통 창구가 되려는 조직이다. 따라서 현재 지자체 참여가 미진한, 완주지속협 준비위원회(상임대표 이세우)는 시민자산화운동 등 그간 4.. 2022. 3. 15.
여전히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 주장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일 새만금수변도시 준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물에 빠져 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해당 사업장이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업주가 아닌 발주처인 새만금개발공사와 송하진 도지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과 지방선거 때 노동 현안 공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반복된 노동자 사망사고 가장 큰 문제는 노동자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10월 화물차 운전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고, 같은 달 다리 공사에서 하청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모두 새만금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1월.. 2022. 3. 15.
시민이 뽑은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주민들 목소리 전달> 완주신문 연속 보도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두 개의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중 완주신문 유범수 취재기자의 연속 보도가 76.2%의 투표를 받아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지난해 5월 완주군 상관면에 한 업체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이 반대 운동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전북환경청이 업체 측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한 .. 2022. 3. 14.
이젠 지방선거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복당 인사들 공천 문제 불안 요소 지적, 여전히 대선에 묻힌 지방선거 비판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03.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전국 단위 선거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6월 1일 예정된 지방선거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공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복당 정치인들이 불안 요소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대선이 끝난 후에도 예비후보 등록이 바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일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 혁신 여론에, 복당 정치인들 공천 문제 갈등 요소로 남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정치인들의 대거 복당을 허용하면서 이후 ‘대선 기여도’에 따라 지방선거 공천 심사 감점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높아 공천이 곧 당선이 될 가능성이 크고, 복당 정치인들이 많아 지역 언론들..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