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3/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3.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2017/03/24)


지역 뉴스

 

1. 해상풍력단지 '반발'... 갈등 우려

다음 달 말쯤이면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공사가 시작됩니다. JTV에서는 해상풍력단지를 놓고 발생한 주민갈등을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안과 고창 어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는데요, 새만금 방조제, 원전 온배수, 모래 채취에 이어 풍력단지까지 들어서면 어장이 황폐화될 거라는 우려입니다. 일부 어민들은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데 해상풍력단지가 지역발전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핵 폐기장 설치로 심각한 주민 갈등을 겪었던 부안, 다시 한번 개발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주민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JTV] 해상풍력단지 '반발'... 갈등 우려 (정원익 기자)

 

2. 전라북도 학생 수 매년 감소, 전라북도 인구 절벽 현실화

전라북도의 학생 수가 작년보다 731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출산율이 감소하고 전북을 벗어나는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여 학급 수를 유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도 차원의 인구 유인책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인구 증가,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전북일보] 도내 초··고학생 전년비 7311명 감소 (4, 김종표 기자)

[전북도민일보] 올해만 7천 명 뚝... 전북 학생인구 절벽 심각 (4, 임동진 기자)

[전라일보] 도내 학생 10년 새 76000명 줄었다 (1, 유승훈 기자)

[새전북신문] 전북지역 초--고 학생 7,311명 감소 (1, 김혜지 기자)

 

3. ‘고령화 절벽도 심각

노인 빈곤, 고령화 시대의 가장 짙은 그늘인데, 도시보다 심각한 농촌의 현실 KBS 전주총국에서 기획보도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농촌 노인가구의 연간 소득은 8백만 원 정도로 한 달 기준으로 환산하면 60여만 원 정도에 그치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실제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전주총국] <고령화>`고령화 절벽` 농촌도 빈곤의 그늘 (323일 보도, 박웅 기자)

 

4. 성폭력 피해 장애인은 도내에 갈 곳 없어

전라북도 내에서만 한 해 수백여 건의 장애인 성폭력 상담 건수가 접수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 상담·편의시설이 도내에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는 도내 단 한 곳에 인력이 4명뿐이고, 두 곳의 쉼터는 일반인과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라 또 다른 차별이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두 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라일보] 성폭력 피해 장애인 전용 쉼터 전무 (2, 김대연 기자)

 

5. 완주 인재스쿨사업(방과 후 학교), 또 부실 운영 논란

작년 11, 완주 인재스쿨사업은 부실한 운영 논란과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도 부실한 운영이 드러났습니다. 학교 부원장은 다른 지역의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자격 조건이 있었으나 이를 어긴 것인데요. 이를 관리해야 할 완주군은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 위탁 업체가 횡령 등으로 검찰에 고발되어 새로운 업체를 선정했는데도 문제가 생기네요. 수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사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유감입니다.

 

[전북도민일보] 완주 인재스쿨사업 또 부실 우려 (9, 완주=정재근 기자)


 

5.9 대선 


1. 더민주 경선 투표 결과 유출 파문, 예상된 결과인데도 막지 못해

지난 22일 실시된 더민주 경선 현장투표 결과가 유출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어나고 후보들 간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예상하고 있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더민주 선거관리위원회는 공개된 자료는 신뢰할 수 없고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엄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경선 운영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매번 경선마다 논란이 있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네요. 매번 바뀌는 경선룰보다 변하지 않는 확실한 경선룰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민주, 경선 투표 결과 유출 발칵’ (3, 서울=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120명의 눈’... 현장투표 공개 예견된 참사 (3, 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공정성 무너져... 책임자 엄벌해야” (3, 서울=김형민 기자)

[새전북신문] 민주당 경선 결과 중간 유출 (3, 서울=강영희 기자)

[JTV] 현장투표 유출... 경선 관리 구멍’ (323일 보도, 김 철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