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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지역 언론 모니터

9월 전북 일간지 대선보도 모니터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6.

9월 전북 일간지 대선보도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07.09.01 - 2007.09.30
■ 모니터 대상 : 전북일보,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민일보




대선과 관련한 9월 신문보도의 전체적인 방향을 살펴보면..

  1) 정동영후보에 대한 편향된 보도태도
  : 모든 신문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경선 초기에 승리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정동영후보에 대한 편향된 보도태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정동영을 지적하고 있는가 하면 고향인 순창서 성묘한 것을 기사화하며 정동영이 전북의 아들이라는 점을 4개 신문에서 모두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정동영 후보 출판기념회 광고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와 같은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들을 중심으로 17. 18일 1번 또는 2번에 걸쳐 광고 게재됨.

  2) 전북도민일보와 전민일보의 대선과 관련된 기사량을 정당별로 분석해본 결과
  :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군에 비해 2~3배 정도 보도량이 많음. 또한 민노당, 민주당, 한나라당을 합한 기사량보다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군을 보도한 양이 더 높다. 특히 도민일보의 경우 통합신당 후보에 대한 보도 중 정동영 후보가 5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3) 통합신당 선거인단 과열 모집과 관련한 보도태도
  : 전북의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과열로 치닫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민일보는 그 원인을 전북 표심이 전체 판세를 좌우하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등 큰 문제의식 없이 바라보고 있다. 과열현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최다 선거인단을 가진 전북에서 이들을 잡기 위해 각 캠프가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특히 도민일보의 경우 선거인단 모집에 공을 세운 정후보 캠프 인사들의 노력을 치켜세우는 보도를 하는 등 오히려 흥을 돋울 뿐 비판의식을 찾아보기 힘듬. 같은 사안을 두고 허울만 참여일뿐 동원경선으로 변질될까 우려하며 비판하는 새전북신문과 대조적이다.



신문별 대선관련 보도 세부 내용..


1. 새전북신문.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 모집관련]
  9/13 <대통합신당 선거인단 신청 30만 전북 '이상과열'>(1면 머릿기사)-대통합신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전북이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 기사. 같은 날 3면 머릿기사 <선거인단 과열 신청 왜?: 허울만 참여…동원경선 변질>(9/13)을 통해 그런 과열 현상의 배경에는 몇몇 정치인의 조직적 동원이 자리잡고 비판하고 있음. 이후, <대통합신당 '그들만의 경선'>(9/17), <경선참여 '광풍': 대통합신당 도내 45만명 접수…유권자 3명 중 1명>(9/18), <기자메모: 높은 참여가 부끄러운 대통합민주신당 경선>(10면 기자메모) 등의 후속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음.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선거인단이 도출신 정동영 예비후보 성향으로 분석되면서 동원논란을 야기할 전망이라 밝히면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중앙당은 물론 전북도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
  같은날 전북도민일보는 이러한 과열현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최다 선거인단을 가진 전북에서 이들을 잡기 위해 각 캠프가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9/18 3면 우상단 “전북 선거인단 잡아라”, 31만7천여명 접수 - 각 캠프 승리 다짐> 선거인단 모집에 공을 세운 정후보 캠프의 인사들의 노력(?)을 치켜세우는 보도(9/18 3면 우하단 <정캠프 기획-조직-대변인 등 동분서주, 전북 인사들 경선돌풍 견인>)를 내보내고 있어 대조적임.

[정동영 출판기념회 홍보]
▲ 9/18 3면 대권후보들 '책펴내는 계절' 손학규-정동영-김민석 잇단 출판기념회 지지 호소
▲ 9/29 3면 정동영후보 전주 출판기념회
  & 9/18 3면 하단 정동영 출판기념회

[유권자 냉소주의 유발하는 제목들]
▲ 9/18 3면 중하단 2단<민주당 ‘과거 까발리기’ 공방>
  9월17일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제3차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간의 과거 정치행적을 놓고 설전을 벌인 것을 기사화한 제목
▲ 9/19 3면 2단<정체성-조직동원-친노성향, 삼자구도 ‘물어뜯기’ 공방>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공방을 펼쳤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제목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전북지역을 방문했을 시 새만금에 대한 김완주지사와의 설전을 이슈화 하면서 자칫 지역감정을 자극하는것은 아닌지...지역별로 당을 나눌 순 없지만 지역적 특색이 강한 우리나라 정당구조로 봤을때 여권의 세력이 높은 전북지역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제목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
▲ 9/18 3면 좌하단 1단<“한나라당 오만함 드러나” 대통합민주신당 논평>
▲ 9/19 3면 머리기사 3단<새만금설전 후 정치권반응, “한나라당의 착각--도 넘었다”>  


2. 전북도민일보

[전북 선거인단모집 과열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 결여]
  전북의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서거인단 모집이 과열로 치닫고 있는 것과 관련 9월10일 한차례 대리접수 논란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기사가 나가긴 했으나 당일 해설기사면에서는 그 원인을 전북 표심이 전체 판세를 좌우하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등 큰 문제의식 없이 바라보고 있음. 18일자 기사에서도 이러한 과열현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최다 선거인단을 가진 전북에서 이들을 잡기 위해 각 캠프가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선거인단 모집에 공을 세운 정후보 캠프 인사들의 노력(?)을 치켜세우는 보도를 하는 등 오히려 흥을 돋울 뿐 비판의식을 찾아보기 힘듬. 같은 사안을 두고 허울만 참여일뿐 동원경선으로 변질될까 우려하며 비판하는 새전북신문과 대조적임.
  또한 손후보가 칩거에 들어간것도 잠깐 소개하고 있는데 손후보가 칩거에 들어간 이유(손후보 칩거 이유중 하나는 동원선거에 대한 의혹) 또한 밝히지 않고 있어 의도적으로 정동영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을 빼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 9/7 2면 4단기사 전북민심  경선판세 가른다 - 선거인단 15만 돌파..
▲ 9/7 3면 4단 합의깨고 공개하며 득표수 순위 오류 되풀이
▲ 9/10 1면 3단 선거인단 모집 과열양상-대통합민주신당 ‘대리접수 제기’등 부작용논란
▲ 9/10 3면 4단 박스기사 전북, 신당 선거인단 모집 왜 과열
   전북 표심이 전체 판세 좌우
▲ 9/11 2면 2단대통합신당 선거인 23만 3천 492명 - 도당1차 마감결과
▲ 9/18 2면 4단박스 전북과 대선 “29일 호남결전 앞둬 각축
   -대통합신당 광주․민주당 전주 경선 예측불허 주자들 표심구애 총력전
▲ 9/18 3면 2단 전북선거인단 잡아라 - 31만7천여명 접수..
▲ 9/20 3면 4단 대선 D-90 전북기상도
  : 내용중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우 경선 초반에 전북 출신인 정동영 후보가 치고 나가면서 지역민의 대선 관심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이미 신당 선거인단만 31만 7천여명에 달해 수도권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상황이다. 정후보의 경우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 전북 캠프측이 고무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날 저녁 손학규 후보가 칩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져 도내 정가가 다소 술렁였다. 하지만 손 후보 전북캠프측은 되레 긴장감과 결속력을 다진다는 입장이다..그래서 손 후보의 칩거가 중립지대의 당인사 압박용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정동영 집중 부각시키는 전북도민일보]
▲ 9/11 2면 2단 박스기사 김병곤 도의장 “정동영후보 지지”
  : 전북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큰 인물을 냉정하게 따져보니 정동영 후보야 말로 전북을 잘 사는 행복의 땅으로 만들어낼 적임자였다는 김병곤 도의장의 말을 함께 실으며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반면 같은날 새전북신문, 전라일보에서는 도의장의 특정 후보 지지선언에 대해 올바르지 못하다는 비난성 기사를 작성했다.
▲ 9/13 3면 3단기사 정동영 기선제압 나섰다
  : 현역의원 26명 전면배치 메머드급 선대위 발족..
▲ 9/18 2면 2단기사 한반도 N자형 개발 프로젝트 제시-정동영 예비후보 19일 출판기념회
▲ 9/18 3면 2단 정 캠프 기획, 조직, 대변인 등 동분서주 “전북 인사들 경선돌풍 견인”
: 내용중 도입부를 [대통령 후보 경선 초반 도내출신 정동영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 후보가 당초 예상을 깨고 독주를 하고 있는 것은 정 후보의 경쟁력 못지 않게 도정치권 인사들의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와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며 정캠프 내 주요 당직자들의 역할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또 캠프내 전북 당직자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정책을 내놓았다거나 이런 것도 아닌 전북내 인사권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이 사람들이 열심히 해서 경선 승패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주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 9/19 3면 4단기사 통합신당 전북 캠프 킹 메이커 “막강 파워 동원 표심잡기 총력”
: 전북의 표심을 잡기 위해 캠프 수뇌부의 막강 화력을 투입했다는 것. 정, 손, 이 전북캠프내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음.. 내용중[전반의 움직임엔 위원장과 본부장 등 이른바 캠프 수뇌부의 막강 화력이 존재한다]
▲ 9/20 1면 3단기사 정동영 “새만금 아)경제특구로”
  - 출판기념회서 디지털 경제 5개년 비전제시
: 출판기념회에서 정동영의 인사말을 주로 소개하고 있음. 차기정부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책무가 있다.. 디지털 경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고투를 해왔다.. 겸손하고 당당하게 승부를 겨뤄 승리하겠다 등 인사말을 그대로 인용하여 정동영을 띄워주고 있음.
▲ 9/20 3면 4단기사 대선 D-90 전북기상도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참여율이 굉장히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느니.. 전북 출신이 정동영 후보가 치고 나가면서 지역민의 대선관심에 불을 지폈다느니.. 이런 표현들은 현 상황과 맞지 않을뿐더러 정동영 후보가 전북출신임을 굳이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9/27 기사에서는 전북엔 희망의 노래가 있나.. 경제난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대선에 관심이 없다는 내용으로 “전북에선 대선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고향민의 말을 인용 했다.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전북내 분위기도 왔다갔다 하는 것인가..?
▲ 9/20 3면 4단 정도영, 이명박 후보에 직격탄 “삽질로는 서민눈물 닦을 수 없다”  
  - 이 후보는 부도덕한 지도자 지사 협박은 도민 협박이다
: 이 후보는 시장만능주의자라서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는 말과 새만금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김지사의 발언은 지극히 타당한 데도 오히려 이후보가 정치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도민에 대한 협박과 같다는 출판기념회에서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을 언급하며 민주세력의 대통합완성을 약속하겠다고 함. 이명박 대항마로 정동영을 부각시키는 듯한 제목과 더불어 내용또한 일개 후보의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4단기사화 시킨 것은 정동영 띄우기를 적나란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 9/27 2면 5단 박스 정동영엔 관심.. 신당엔 무관심- 정치권 도내 추석민심 들어보니..
: 정동영 후보가 조상 묘소를 찾아 성묘하는 사진을 3단크기로 싣고 있음. 또한 정동영 후보가 전북 출신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경선에서 현재1위를 달리고 있는 정동영 후보가 전북출신인 탓에 민주신당 경선이 큰 화제로 등장했다.], [전북출신 대통령 탄생여부에 관심이 높았다] 등의 정동영 후보 캠프에 있는 의원들의 말을 인용하였다. 정책에 대한 검증보다는 전북출신 후보가 경선1위다는 점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 9/27 3면 4단기사. 속내 들여다본 전북 한가위 민심
: 기사중에 정동영 후보를 띄워주는 듯한 부분이 있다.. ‘전북 홀로서는 계기삼자’라는 부분중 [곽진영씨는 “이번에 진정한 전북출신 대통령을 만들어보자며 언제까지 전북이 호남지분에서 쭉정이 노릇만하고 살것이냐.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전북출신인 정동영 후보가 설령 대통령감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전북이 홀로서기를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이다. 전북출신 대통령이 나오면 전북이 홀로서게 되는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지면의 1/3크기를 차지하는 이 기사에서 유일하게 정동영 후보만을 찝어 긍정적인 보도를 했다.

[9월간 도민일보의 전체적인 대선 보도 방향을 분석해보니...]
  9월간 대선과 관련된 보도는 총 62개로 거의 전북표심이 이번 선거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정책에 대한 검증과 비판의식이 없으며 후보별 선거전략, 누가 후보가 될 것인지에만 기사화하고 있어 알맹이 없는 보도형태를 보이고 있음. 전반적으로 대통합민주신당 -> 정동영 후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대통합 민주신당 후보중 정동영은 13번, 손학규는 8번, 이해찬은 5번정도 기사제목화 하고 있다.)

정당별로 보도를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감정조장]
▲ 9/13 2면 4단기사 한나라당 중앙당 지도부 영남권 일색 “전북 애착” 립서비스였나..
: 이 후보를 비롯한 11명의 고위 당직자 중 10명이 영남 출신이며, 지역안배 몫인 한명만이 전북 출신이라며 한나라당이 도로 영남당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전북을 향한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내용.


3. 전북일보

[정동영 띄우기]
▲ 9/17 3면 대통합민주신당 초반 경선 정동영 후보 완승: 정 "신대세론 바람몰이"
: 정동영이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 초반 4연전에서 기선을 제압한 후, 정동영 대세론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내용. 정동영의 발언 "신대세론 바람몰이"를 인용해 표제로 삼음. 이후, 정동영 대세론과 관련된 기사가 이어짐.
▲ 9/19 대대적 정풍몰이 광주, 전남서 결판낸다
▲ 9/27 통합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고향 순창서 성묘: "서민 지키는 화합형 대통령될 것"
▲ 9/20 3면 정동영 출판기념회
: 사진과 함께 19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동영 출판기념회 소식 간단하게 다룸.
  & 9/18 2면 하단 정동영 출판기념회
▲9/28 1면 통합신당 대선후보 분권정책: 분권 의지, 이해찬, 손학규, 정동영 순
       3면 통합신당 대선후보 분권정책: 손 '수도권 완화' 정'분권 신중론' 이 '분권 적극'
: 지방분권국민운동과 전북일보 등 전국 지역대표 9개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통합신당 대선후보의 분권의지를 '지방분권지수'와 '지역균형발전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 1면 기사에서는 제목을 <분권 의지, 이해찬, 손학규, 정동영 순>이라고 달아 놓았지만, 막상 3면 해설기사에서는 <손 '수도권 완화' 정'분권 신중론' 이 '분권 적극'>이라는 제목을 달아 손학규 후보가 지방 분권에 가장 소극적인 것처럼 보도하였다. 평가에 따르면, 지방 분권에 가장 소극적인 후보는 정동영이었다.  


4. 전민일보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 과열모집에 대한 보도 아쉬워]
▲ 9/11 3면 3단박스기사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 20만명 넘어
  - 도당1차 마감결과.. 후보간 지지세 확보 주목
: 타신문에서는 20만명이라는 수치에 대해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전민일보에서는 참여열기의 고조라고 전하고 있다. 즉 사활을 건 접전을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북의 표심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기사에서도 자주 언급한다.

[정동영 후보 관련]
▲ 9/11 3면 3단 전북 대변해 줄 큰 인물 필요-김병곤 도의장, 정동영 후보 지지공식 선언
▲ 9/20 3면 3단기사 서민․ 중산층 잘사는 나라 위해 지지를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예비후보 출판기념회
▲ 9/27 3면 1단기사 대통령 당선으로 도민께 보답할 터
   - 대통합신당 정동영 경선후보
: 이해찬, 손학규 후보에 비하여 출판기념회 소식등 좀 더 비중을 두고 다루고 있다.

[전체적인 대선보도 방향]
  대통합민주신당이 다른 당에 비하여 보도건수가 많았다. 한나라당 같은 경우는 김완주지사와 이명박후보사이에 있었던 설전에 대해 이후보를 비판하는 기사가 반절을 차지했다.
전체적인 대선 보도가 심층 보도 보다는 경선 순위를 알리거나 선거전략을 알리는데 그치고 있어 아쉬움. 지역의제를 후보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음. 또한 후보에 대한 기사도 전북에 와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기사화한것에 불과해 일방적인 후보 선전에 그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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