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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전라일보 쌀 개방도 주장해 (2014/04/1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4. 18.

지역언론브리핑 (2014/04/18)

 

1) 전라일보 쌀 개방도 주장해

2) 새전북신문, 강봉균 후보 여론조사100% 주장 1면에 비중 있게 배치

3) 시내버스 운전기사 심장마비 사망, 노조와 사측 주장 맞서

 

 

 

전라일보 쌀 개방도 주장해

 

전라일보는 18일자 사설에서 국내 쌀 시장 개방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농민도 개방 득실 따져 결단해야>에서 정부가 쌀 시장 개방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재 연장 보다는 시장 개방에 무게를 두고 있는 현실이라 전했다.

전라일보는 정부가 관세화를 통한 국내 쌀 시장 개방이 국익은 물론 농민들에도 이익이라는 판단 아래 수정 양허표를 WTO에 제출하려 하면서도 농민 반대가 여전하고 국회 또한 국익 판단보다 농민 동조 경향이 없지 않아 사전 동의로 이를 돌파해 보려는 게 아닐까 보여지는 것이라며 이제 농민들의 판단과 선택이 남은 것 같다. 농민도 이제 감성적이거나 무조건적 반대보다 정부 판단의 사실성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바탕으로 한 결단이 필요한 때라 믿는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전라일보 4월 18일자>

 

새전북신문, 강봉균 후보 여론조사100% 주장 1면에 비중있게 배치

 

강봉균 후보는 지난 17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100%도민여론조사 도지사 경선룰을 주장했다. 여론 굴절 없이 정확한 민심이 반영되고 인위적 개입이 최소화된다는 주장이다.

다른 언론에서는 간단하게 언급하거나 단신으로 처리했는데 새전북신문에서는 1면에 3단 박스기사에 사진까지 첨부하여 보도했다타 신문에 비해 후보 개인의 경선룰 주장 내용이 과도하게 지면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전북신문 4월 18일자 1면>

 

 

시내버스 운전기사 심장마비 사망, 노조와 사측 주장 맞서

 

노동조합 간부를 맡고 있던 버스기사가 노동 조합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소노조 전북버스지부는 기사의 죽음이 장시간 저임금 노동탓이라며 회사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간의 차별을 즉각 중단하고, 김 동지의 죽음에 대해 책임지고 공개 사과해야 하며 보상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회사 쪽이 일일 2교대가 원칙이지만 노사 협의롤 통해 격일제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노동을 시키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모든 근거가 있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서로 차별하는 것도 없고 노동탄압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한겨레는 18일 보도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의 보도는 없었다.

 

한겨레 <전북 버스기사 돌연사노조 장시간 저임금 노동탓”>(133)

전북일보 <시내버스 기사 심장마비 사망 노조측 과로 저임금이 원인주장>(61)

새전북신문 <시내버스 운전기사 심장마비 사망>(61)

 

 

다음은 418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417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도 복지 성공모델 작은영화관확일적 정책경제논리에 휘청’>

전북도민일보 <실종 286“11초가 급하다”>

전라일보 <탈락땐 무소속 출마승부수>

새전북신문 <시장군수 큰 폭으로 물갈이 된다>

 

JTV 8시 뉴스 <제주도 수학여행 불안 확산>

전주MBC, KBS전주총국, 전북CBS _ 재난 보도

 

 

2014418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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