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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전북일보 조속한 경선룰 확정 요구 (2014/04/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4. 22.

지역언론브리핑 (2014/04/22)

1) 전북일보 조속한 경선룰 확정 요구,

- 이번 주 확정 안 되면 특정 후보에 유리해질수도 있다는 문제 제기

2) 새전북신문, 철저한 심사와 자격 기준 강화를 통한 개혁공천 필요성 주장

 

1) 전북일보 조속한 경선룰 확정 요구,

- 이번 주 확정 안 되면 특정 후보에 유리해질수도 있다는 문제 제기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지사 방식도 확정함에 따라 이제 전북과 광주만이 경선방식 미확정 지역으로 남게 되었다. 지역언론에서는 늦어지는 경선 방식 확정과 관련하여 공정한 경선방식이 결정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함께 전략공천을 위한 지도부의 꼼수는 아닌지 경계하는 내용을 연이어 보도해왔다.

전북도지사 경선룰을 놓고 강봉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100%를 주장, 유성엽 예비후보는 공론조사 100%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선 일정이 촉박해지면 도민의 뜻을 헤아리기보단 일정에 쫓겨 경선 방식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역내에 팽배하다.

전북일보는 422<일정 쫓겨 공정 공천해칠라>(3)에서 이번 주 확정 안 되면 특정 후보 유리해질수도있다는 부제를 달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기자는 이처럼 공천위 논의가 공회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춘석 전북도당 공동위원장과 최규성 의원이 지난 20일 김한길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전북지사 경선방식의 조속한 결정을 요구해 당 지도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공론조사를 위해서는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경선방식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선거인단 모집이 어려워 사실상 특정후보가 선호하는 방식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정치권 관계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전북일보 4월 22일 3면>

2) 새전북신문, 철저한 심사와 자격 기준 강화를 통한 개혁공천 필요성 주장

새전북신문은 21일에 이어 새정치연합의 공천 과정을 지적했다.

새전북신문 22일 자 <개혁공천 한다면서 지방의원은 어물쩍>(3)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지만 지방의원 개혁공천 의지가 미진하다는 지적을 전했다.

기자는 공천 관리 일정상 예비후보 자격심사위를 구성하는데 물리적 한계가 있고 당규상 120일 전에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어렵다는 도당의 입장에 대해 중앙당이 당헌 당규를 개정해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등 개혁공천 의지를 적극 표명하는 것과 비교하면 도당, 즉 지역 정치권의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원 예비후보 자격심사위는 구성 안 해 심사 검증 제대로 될까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심사가 요식행위지 진행될 시 국회의원들의 줄 세우기, 지역 토호 및 부적격자들의 정치권 진출 등 공천제의 부작용이 그대로 지방선거에 적용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어 새전북신문은 사설 <지방의원은 대충 봐줘라?>에서는 신고센터를 개설해 당사자가 신고를 기피하는 문제점을 취합해 사실 확인을 거쳐 골라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철저한 개혁공천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다음은 422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421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세월호 참사민심 예민 지선 입지자 언행 신중>

전북도민일보 <해상 항공 등 12개 아직없어 지자체 현장 대응체계 불안’>

전라일보 <선거용 전화 착신전환 여부 수사기관 조사 필요성 대두>

새전북신문 <‘트라우마에 빠진 대한민국>

 

전주MBC 뉴스데스크 <선거 운동 ‘자제’…공천 ‘진행’>

KBS전주총국 9시 뉴스, 전북CBS _ 재난보도

JTV 8시 뉴스 <행사·축제 줄줄이 취소…기부는 줄이어>

 

                                                                                   2014422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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