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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6.4지방선거 과제, 새전북신문 여론조사 문제 극복 뽑아 (2014/06/0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6. 9.

지역언론브리핑 (2014/06/09)

 

1)  6.4지방선거 과제, 새전북신문 여론조사 문제 극복 뽑아

2) 창간 20주년 맞는 전라일보, 박근혜 대통령 축하메시지 1면 톱기사로 배치

 

 

1)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에 지역신문들은 각 표심의 의미와 파장을 분석하는 보도를 이어갔다. 무소속의 선전은 기득권 정치세력에 주는 경고와 같다는 일관된 흐름이 보였다.

 

전북일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후보자간의 정책 대결이 아닌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론 속에서 인물 위주의 감성 선거로 치러진 셈이라고 보도했다.

 

전라일보도 송하진의 득표율보다는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득표율에 높은 관심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설 <새정치 6.4전북표심 경고 새겨야>에서 송하진 후보에 대해서는 이번 지사 선거가 사실상 독과점 구도나 다름없었다는 점에서 결코 괄목하다 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평가했으며 반면 새누리당 박철곤 공천 후보 득표율에 더 큰 주목이 쏠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라일보는 새정치민주연합에 텃밭정당 독과점 시대의 오만과 타성서 시급이 벗어나라는 전북 유권자 민심의 경고라고 했다.

 

전북도민일보도 새누리당의 성과를 재조명했지만 박철곤의 20%대 득표율 이면에서는 표 나눠주기 민심, 기초단체장의 형편없는 성적에 대해 여전히 갈 길 멀다고 평가하며 가능성의 문을 확장하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 전북일보 <() 정당정치의 퇴보 - 정당정책은 없고 인물감성만>(3)

: 전북도민일보 69<6.4지선과 전북의 과제 - ‘전북 상륙작전여전히 갈 길 멀다>(2)

: 전라일보 <새정치 6.4전북표심 경고 새겨야>(사설)

 

 

민선 6기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도 이어졌다.

전라일보는 대형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강조했으며 전북일보는 <측근 심기>에 대해, 전북도민일보는 공무원들 줄서기에 대한 경계를 했다. 새전북신문은 6.4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여론조사> 문제를 가장 크게 지적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라일보는 69<당파 떠나 지역현안 해결머리 맞대야>(3)에서 국제공항 취함, 컨벤션 호텔건립 답보 상태, 동부권 대규모 개발사업 등의 사업들이 멈춰있다며 당선인들의 통찰력과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전북일보 <전북도군 인수위, 4년 밑그림 그려라>(사설) 자치단체의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를 꾸려 인수인계 작업에 속도를 내라는 주문과 함께 인수위원 선정 문제에 있어 <측근 심기>가 발생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민일보는 민선자치 대전환기에 공직사회가 벌써 득실계산에 몰두하고 있다며 본연의 업무는 제쳐놓고 당선된 단체장과의 관계나 성향, 연고 등을 따져서 인사 유불리만 따지는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꼬집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전북신문은 과제를 점검하며 첫 번째로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69일 새전북신문 1면은 <신뢰성 잡음전면 재검토해야>에서 공천후보를 확정하는 전화 여론조사 비율이 커졌지만 정당정치를 실종시키고 조직선거를 부채질하는 부작용이 크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뢰성 문제 및 진행 과정의 허점을 지적했다.

 

 



2) 전라일보는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1면 탑기사로 처리했다.


    


 

다음은 6월 9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5월 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농협 전북본부 청사 신축 도내기업 배제 꼼수 입찰’>

전북도민일보 <공직사회 벌써 득실계산에 몰두>

전라일보 <“희망의 내일을 여는 변화의 중심언론 돼 주길”>

새전북신문 <신뢰성 잡음전면 재검토해야>

 

 

201469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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