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지역 언론 모니터

○ 지역언론브리핑 (2015/04/08) : 누리예산, 도내 정치 조정 능력 부족 지적한 전북일보와 전주MBC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4. 8.

 

지역언론브리핑 (2015/04/08)

 

 

 

1) 누리예산, 도내 정치 조정 능력 부족 지적한 전북일보와 전주MBC

 

 

1) 누리예산, 도내 정치 조정 능력 부족 지적한 전북일보와 전주MBC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강수를 두었다.

김승환 교육감을 상대로 국민감사청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도교육청에 서명사본을 전달한 것이다. 연합회는 김 교육감의 입장을 본 후 9일에 감사원에 도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청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정부 책임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어 보육 파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역언론은 평하고 있다.

 

전주MBC는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김승환 교육감을 상대로 압박 카드를 꺼냈으며 도교육청의 재정 부족 주장이 사실인지를 감사원이 따져주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언론에서는 일부만이라도 타결될 가능성 또는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전주MBC 강동엽 기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문제가 지난해처럼 일부만이라도 타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리과정 지원 대상 어린이집 원생이 무려 22천 명이 넘는다는 점이 도교육청으로서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누리과정비 결제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주에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지난해 말처럼 임시방편이 논의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전북일보는 정호영 위원장의 발언을 인터뷰했는데 당초 정부의 로드맵대로 간다면 2016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통합되기 때문에 사실상 1~2년만 버티면 된다는 의견을 전하며 중요한 것은 교육감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정치력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전북일보와 전주MBC는 정치력 부재를 중요하게 지적했는데 즉 자치단체나 정치권 모두 아무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주MBC는 지자체가 누리 대란 속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음을 꾸준히 문제제기했었다.

 

전주MBC 이종휴 기자는 <누리과정 조정역할 실종>에서 전라북도는 정부 지침이라며 손을 놓고 있고, 정치권은 지역, 중앙 할 것 없이 무대책이라고 지적하며 보육에 대한 책임 논란에 대해 전라북도의 입장이 일찌감치 정부 편향으로 굳어지면서, 전라북도는 누리과정 문제에 대해서는 개입할수도 없고 개입하지도 않겠다는 식으로 선을 긋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주MBC 뉴스데스크

 

관련보도 :

전북일보 <벼랑끝 어린이집 칼 뽑아’>(1)

<어린이집 누리예산 갈등 정치 실종’>(3)

전북도민일보 <“도교육청 상대 국민감사 내일 청구”(2)

전주MBC <어린인집, 도교육청 감사 청구>(첫 번째), <누리과정 강 건너 불구경>(2번째)

KBS전주총국 <어린이집 누리과정 국민감사 청구’>(4번째)

JTV <누리예산, 국민감사 청구>(첫 번째)

전북CBS <지원중단 앞둔 어린이집 원아 줄고 위기 불안 커져>

 

 

 

다음은 4월 08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4월 7일 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외국인 기업 투자 쉽게 카지노 설립 규제 완화

전북도민일보

새만금지역 외국인 투자규제 확 푼다

전라일보

전북 관광객 특정지역 쏠린다

새전북신문

신문의 날, 신문 쉼

전주MBC

어린이집, 도교육청 감사청구

KBS전주총국

10억대 서민 전세대출 사기단 적발

JTV

누리예산, 국민감사 청구

전북CBS

김제 용지 8번째 AI 발생, 살처분 전면 확대키로

 

 

2015년 4월 8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