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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10/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10. 7.

세줄뉴스(10/7)


지역뉴스

1) 전북 선거구 10곳 유력

오늘은 신문사 네 곳이 주목한 뉴스는 선거구에 관한 사안이었어요. 농어촌 지역구 감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었는데요. 복수의 획정위 관계자는 “수도권 의석수를 어디에서 어떻게 덜 늘릴지 고민” 한다고 전했어요. 문재인 의원도 “농어촌 선거구 축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밝혔어요. 비례대표를 줄이지 않으면서 농어촌선거구를 지킬 수 있을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전라일보] 전북 선거구 10곳 재편 유력

[새전북신문] 전북 선거구 10석으로 조정되나

[전북도민일보] 위기의 전북선거구, 기사회생 실낱 기대

[전북일보] 전북 10석? 물밑조율 활발

[KBS] 선거구획정위 지역구 수 재논의 관심 쏠려


2) 전북대병원 응급실은 지금

응급실 가본 적 있으세요? 저는 딱 한 번 있었는데 너무 오래 기다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제가 덜 아파서 그런 줄 알았더니 전국적으로도 전북대병원의 대기시간이 가장 길다고 하네요. 6일 국회 박혜자 의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병상포화도도 3번째로 높아요. 게다가 장례식장 마진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었죠? 이에 대해 언론들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많았어요.

이 와중에 군산 전북대병원이 설립된다면 운영이 제대로 이뤄질지 걱정되네요. 게다가 전략영향 평가서 보완용역결과 백석제가 부지로 적합하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용역결과는 발주자 의지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다는데, 이번 용역도 그런 건 아니겠죠? 환경단체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이번 결과를 어떻게 받아드릴지도 궁금하네요.

[전라일보] 전북대병원 응급실 진료 개선 시급

[전북일보] 전북대병원 중증응급환자 대기시간 ‘전국 최장’

[전북도민일보] 17.2시간 중증응급환자 대기 가장 길다

[새전북신문] 전북대병원, 공공병원 맞나?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사용료 높아

[MBC] 백석제 적격 논란 계속

[KBS] 진료비 과다. 응급실 과밀화 ‘질타’


언론계

3)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는 고영주 이사장

공안검사 출신으로 퇴직 후 소위 ‘애국진영’에서 활동 중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이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로 확신한다” “사법부 일부가 좌경화됐고 김일성장학생이 있다” “국사학자 90%가 좌경화됐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임의동행 등은 불법이 아니라 편법적 관행이었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바로잡거나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어요. 그는 “(공영방송 이사는) 국가관이 확실해야 하기 때문에 저 정도가 딱 맞다”고 주장했네요. 그는 “언론계도 (좌경화가) 걱정이 된다”고도 말한 적이 있어요.

[미디어스] 고영주 “국가관 확실한 내가 공영방송 이사로 적임”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21


4) 주진우 통편집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보셨나요? 주진우 기자가 통편집됐던데! 이에 대해 주진우 기자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외압이 작용한 결과라는 의혹이 제기됐어요. 가수 이승환의 ‘프렌즈’로 류승완 감독과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가 나왔는데 유독 주기자만 보기 힘들어요. 이승환은 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고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간다”면서 “(주)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간다”고 의견을 남겼네요. 허허

[미디어오늘] SBS 주진우 통편집 논란에 해명이…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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