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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5/2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5. 20.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5/20)

 

1. 미디어오늘이 <JTV전주방송은 왜 전주시를 비판하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JTV가 소유한 만성동 부지는 방송통신시설인데, JTV가 용도 변경을 통해 관광호텔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주시에 수차례 요구했다라며 최근 전주시 비판 보도가 늘어난 것이 부지 용도 변경 신청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내용입니다. 이에 JTV 측은 비판, 감시 기능을 강화했을 뿐이며 최근 보도와 만성동 부지 이슈는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JTV 보도 자체만을 보면 사실관계가 맞고 보도가치도 있다는 것이 다수의 평가라면서도, "시의성이 지난 이슈를 왜 지금 집중 보도하느냐는 지적이 있다며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도내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재벌개혁으로 사회양극화 해소 함께 살자 전북공동행동이 이마트 노브랜드 송천, 삼천 가맹점 개점 반대를 외쳤습니다. 노브랜드 직영점 출점이 중소상인과의 협상이 되지 않아 결렬되자 가맹점으로 개점 신고를 했는데, 법망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출점이라는 것입니다. 전라일보는 현행법상 직영점과 달리 가맹점은 전체 개점비용 공개 의무도 없고, 대기업에서 개점비용 51% 이하를 부담하게 되면 사업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자영업자의 요청에 의해 개점되는 곳이며 관계법령에 따라 합법적으로 진행된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전북CBS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증강현실을 연계한 관광앱을 만들었는데 제대로 구동되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고,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북도의 전북천리길’(예산 1000만 원), 무주군의 무주문화관광’(예산 26300만 원, 유지 관리비 1600만 원, 다운로드 수 50), 김제시 ‘AR벽골제’(다운로드 수 10) 등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함께하는시민행동 채연하 예산감시국장은 인터뷰에서 지자체가 실효성을 따지지 않고, 유행처럼 따라 하는 정책적 판단이 많다. 지방의회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4. 전주MBC가 새만금 날림먼지에 대한 우려(내륙까지 날아감, 미세먼지 원인)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어떤 연구나 측정 자료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내 건설현장과 건축물이 없는 곳 날림먼지 중 초미세먼지는 150여 톤인데, 새만금 공사현장이 통계에서 빠져있어 실제로는 더 많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전라북도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5년간 사용할 예산은 8000억 원에 이른다라며, “새만금 발생 먼지에 대한 연구 없이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5.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 이슈가 지역에서 큰 논란이죠. 그런데 같은 자사고인 군산 중앙고와 익산 남성고가 일반고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JTV의 보도입니다. 기자는 내년 재지정 평가 80점을 넘기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하고, 학생 미충원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반고로 자율 전환할 경우 정부에서 3년간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이 재량으로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군산 중앙고는 이미 학부모 설득까지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주목됩니다.

 

6. 전라북도가 올해 15억 원을 들여 도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스마트 공장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단순히 전라북도의 정책과 계획을 전달하고 있는 전북, 전북도민, 전라일보와는 달리 KBS전주총국과 JTV과제 산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구축비용 가운데 절반은 자부담으로 확장성에 한계, 자동화로 인한 구조조정 문제를 지적했고, JTV는 전문인력 부족, 사라지는 기존 일자리를 위한 전환근무 및 교육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 지역 방송 3사 월별 주요 이슈 브리핑> 4~5_전북 지역 방송 3사 전주시 관련 보도 급증 (517)

[미디어오늘] JTV전주방송은 왜 전주시를 비판하나 (519일 보도, 장슬기 기자)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8491#Redyho

 

2. [전북일보] “전주에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2,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이마트 노브랜드 송천·삼천 가맹점 개점 철회를”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중소상인협 이마트 전주 노브랜드 가맹점 출점 철회하라” (4, 김용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소상공인협회, 노브랜드 꼼수 개점 반대 (517일 보도)

[전주MBC] 중소상인,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517일 보도)

[JTV] 노브랜드 매장 입점 대책 마련 촉구 (517일 보도)

 

3. [전북CBS] 혈세로 만든 지자체 앱,이용률 바닥"만들다 말았냐" 조롱도 (517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주MBC] 날림먼지 극심한 새만금 "매번 연구에서 빠져" (517일 보도, 조수영 기자)

 

5. [JTV] 중앙고, 일반고 전환 공식화남성고는 고민 중 (519일 보도, 조창현 기자)

 

6. [전북일보] 전북도, 올해 스마트공장 81개 구축 (2,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제조현장 스마트화 확산 시동’ (2, 김영호 기자)

[전라일보] 전북 연내 스마트공장 81개 구축 (1,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스마트 공장' 확대과제도 산적 (517일 보도, 조경모 기자)

[JTV] 스마트공장 본격 추진과제 산적 (517일 보도,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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