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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지역 방송 평가단

^^* 좋아지는 것 같네요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매달 3-4회씩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는 전북지역 일간지 기자입니다.

민언련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신문 중 한 곳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그 집중대상의 기사가 대부분 제 기사네요 (1월 모니터에서는 집중포화를 하셨더군요 ㅠㅠ)

짧은 취재시간, 많은 업무량, 기타 등등 환경의 열악성 잘아시죠. 늘 안타깝죠 후배들과 날 볼때면...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놓치는 부분이 더 많은 것 같군요...제가 민언련에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그런점을 제3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일종의 나만의 피드백 방법이죠.

초창기 어설픈 홈페이지, 모니터링의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점도 한번 지적한바 있습니다. 그이후 개선이 됐더군요. 오랜만에 들어온 오늘 여지없이 저희 신문과 제 기사가 융탄폭격을 맞았고요. ㅋㅋ

날카롭지는 못 하더라도 핵심을 건드리는 민언련이 되시길.. 다만 가끔은 이런 기사는 이래서 좋았다. 이런 기사는 타 매체에 비해 이런면은 좋았다 등 발전적인 모니터링도 함께하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못한다 못한다 욕만하면 진짜 못해지거든요.

그래도 희망은 있다. 희망은 있어 하면, 나름대로 용기가 생기잖아요.  

끝으로 한가지 더 바라는 것은 지역언론과 대립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를 모색해보는 것이 어떠신지. 적당한 타협이 아닌 그야말로 발전적인 상생말입니다. 그 해답은 사무국장님이 찾으셔야겠죠.

늘 애쓰시길 바라며......

p.s 우리신문 그리고 내 기사 넘 미워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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