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13

전주 평화동에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생겨, 수소 생산‧공급 체계도 중요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2.11.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일 전라북도와 전주시, 수소충전소 운영업체인 코하이젠(주)가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라며 수소버스, 수소전기차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일부 지역 언론은 충전소 확장만큼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평화 수소충전소, 기대와 역할은? 전주시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균 1시간당 25kg 정도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일반 수소충전소와 달리 평화 수소충전소는 1시간당 300kg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라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1시간당 수소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어 특히 충전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수소버스와.. 2022. 11. 8.
농식품산업 익산형 일자리 뜬다? ‘하림’ 특혜 우려도 나와(뉴스 피클 2022.11.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와 익산시 그리고 하림이 모여 지난 3일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사업 계획과 상생형 일자리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상생형 일자리와 달리 농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건 전국 최초라며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기업이라고 해도 대기업 하림이 지나친 특혜를 받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 계획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익산형 일자리 사업 계획은 우선 하림그룹이 중심이 되어서 2025년까지 3625억 원을 투자하고, 575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중소기업 20곳도 사업에 같이 참여해 동반 성장을 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내 사업.. 2022. 11. 7.
전춘성 진안군수 성추행 의혹, 부적절한 해명에 2차 가해라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2.11.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됐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춘성 군수는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사적인 연락을 반복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해명했는데, 전춘성 군수과 진안군청이 부적절한 해명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성추행 피해 공론화 어려움 호소한 피해자 피해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2년 전 강제적인 신체 접촉을 했고, 이후에도 갑질로 볼 수 있는 사적인 연락을 반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일 전주MBC는 “피해자가 진안군청과 계약 기간이 끝난 지난 9월 후에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포털에 신고했다. 좁은 지역 사회에서 군수에게.. 2022. 11. 3.
전북은행 관련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어떨까?(뉴스 피클 2022.11.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역 언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보도 중 하나는 ‘전북은행’입니다. 전북은행의 예적금·대출 금리, 지역사회 기여 행사 등 소소한 행사부터 정보 전달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지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는데요. 최근 높은 예대금리차부터 ‘꺾기’ 관행 등 전북은행의 행보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보성 기사를 보도한 만큼 비판적 의제를 다루지 않는 언론사들도 확인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지역 언론의 전북은행 관련 보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한 지역 언론들의 보도 현황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홈페이지에서 ‘전북은행’을 키워드로 기사를 .. 2022. 11. 2.
한 달 남은 푸르밀 사업 종료, 전북 지역 피해 우려부터 희망퇴직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2.11.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0월 17일 푸르밀 측이 11월 30일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임실군에 푸르밀 전주공장이 있어 공장에 다니는 지역 노동자들은 물론, 우유를 납품하는 낙농업계, 유통업계까지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대책 마련 요구 속에 푸르밀 측은 노조와 대화를 진행하며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재매각도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 전망이 나옵니다. #푸르밀 전주공장 문 닫을 경우 피해 규모는? 임실군 신평면에 있는 푸르밀 전주공장은 지난 1979년 9월 준공한 지 40년이 넘은 공장입니다. 그만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요. 지난 19일부터 이어진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푸르밀 전주공장의 지난해 생산액은 1500억 원이고, 공장 노동자는 15.. 2022. 11. 1.
이태원 압사 사고, 전북 지역 언론은 어떻게 보도했나(뉴스 피클 2022.10.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 거리에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고 약 10만여 명이 모였는데요,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인 상황에 일부가 넘어지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전북 지역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 사고 정보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을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행사 축소‧취소 이어져, 지자체도 안전 점검 등 대응 사고 발생 이후 현재까지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전라북도에서도 실종 신고가 이어졌는데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모 분위기 속에 전북 지역의 각종 행사 및 축제도 취소되거나 축소해 진행했다는 소식을 지역.. 2022. 10. 31.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범죄 저질러도 ‘출석정지’, 지방의원 솜방망이 징계 이유 있었다.(뉴스 피클 2022.10.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송영진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수위인 ‘경고’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처럼 지방의원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솜방망이 징계, 제 식구 감싸기에 그친다는 비판이 자주 나왔죠. 전주MBC의 취재 결과 지방의회의 자체 징계 기준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방의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지방의회 자체 징계 기준, 징계 수위 턱없이 낮아 지방자치법 제100조(징계의 종류와 의결)에 따르면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의 종류는 제명,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공개 사과, 경고 네 가지로 나뉩니다. 그러나 지방의원들이 법규 위반을 해도 제명을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20일 전주MBC는 “솜방망.. 2022. 10. 27.
옥정호 녹조에서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옥정호 수질 관리 어떻게 되고 있나?(뉴스 피클 2022.10.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0월 5일 에서 옥정호의 녹조 현상이 심각하다는 내용을 전달한 적이 있죠. 이후 25일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 전북환경운동연합, 농촌환경주권연대 등이 기자회견을 통해 옥정호 녹조에서 대량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참고. 옥정호 녹조 현상 심각, 해결책 실효성 의문과 함께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10.05.) 옥정호 녹조 현상 심각, 해결책 실효성 의문과 함께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옥정호의 녹조 현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지난주 전라북도가 옥정호 녹조 현상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에.. 2022. 10. 26.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 열흘 앞두고 갑자작스런 축소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2.10.24.) 10월 25일(화) 은 전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대표자 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개막을 불과 열흘 앞두고 고창군이 영화제 행사를 대폭 축소해 논란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영화제 취소’에 가깝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무엇보다 고창군이 영화제 축소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 형식으로 진행해 비판이 거셉니다. #고창농촌영화제에 대한 평가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는 개막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단편 영화 수상작 상영, 감독과 함께하는 대화,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사진전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9월 19.. 2022. 10. 24.
부안군 돈 어디에 썼을까? 9년 동안 부안군 결산 살펴본 결과는?(뉴스 피클 2022.10.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부안독립신문은 지난 9월부터 세 번에 걸쳐 9년 동안의 부안군 결산 내용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를 했습니다. “부안군의 한 해 예산이 8천억 원을 넘겼지만 보통의 군민들 생활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이 거대한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왜 쓰는지 알기도 어렵다.”라고 보도의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부안독립신문이 바라본 부안군 쓰임새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살펴봤습니다. #부안군, 9년 동안 어느 분야에 얼마나 사용했을까? 부안독립신문이 9년 동안의 부안군 결산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부안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9년 평균 전체 지출액 20.64%)에 가장 많은 돈을 사용했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비중이 조금씩 감소하다가 2018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부안독립.. 2022. 10. 20.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계획 통과됐지만...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점검 필요해(뉴스 피클 2022.10.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3일 전라북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에서 재단 재산을 사용하는 전북국제금융센터(전북신보 사옥으로도 활용) 건립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820억 원을 사용할 계획인데, 문제로 지적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보도는 찾기 어렵습니다.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계획은? 전라북도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계획은 2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로 2025년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자금 820억 원을 사용해 현재 전주 만성동에 있는 기금운용본부 옆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및 전북국제금융센터로 활용하.. 2022. 10. 19.
이기동 전주시의장 불법 수의계약 관련 전주시민회, 건설사 대표와 공무원 고발(뉴스 피클 2022.10.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민회가 18일 성명을 통해 이기동 전주시의원 불법 수의계약 관련 ‘모아건설’ 대표와 수의계약 쪼개기에 나섰던 당시 ‘전주시맑은물사업소’ 과장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기동 전주시의원의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감사원의 적발 사항임에도 담당 공무원은 경징계에 그치고 이기동 전주시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시민사회가 강도 높은 처벌을 촉구한 것입니다. #이해충돌 문제 발생시켰던 이기동 전주시의원과 전주시 불법 수의계약 사건 올해 3월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이기동 전주시의원과 부친이 절반 넘게 지분을 소유한 가족회사가 전주시와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지방계약법은 지방의원과 직계가족이 지분을 절반 이상 .. 2022. 10. 18.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는 예상보다 적은데 예산은 점점 늘어나(뉴스 피클 2022.10.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3년 8월에 열릴 예정인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지난 9월 30일 전북도의회에서 도내 참가자에게 참가비 153만 원 중 103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죠. 참가자를 늘리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오히려 예산 낭비, 특혜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참가자가 매우 적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관련 언론 보도를 살펴봤습니다. #해외 참가자 3만 5천 명인데... 국내는 1400명?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참가 보증금을 납부한 해외 참가자 인원은 3만 5천여 명이며, 국내 참가자는 전부 합쳐 1400여 명 정도입니다. 지난 9월 29일 전주MBC는 “국내 참가자가 당초 목표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 2022. 10. 17.
김제지평선축제 관련 김제시의회에 돈 봉투 제공 주장 나와 파장(뉴스 피클 2022.10.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소속 유진우 김제시의원이 12일 본회의 전 신상 발언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의회에 모종의 뭉칫돈 50만 원이 들어왔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의원들에게 현금을 나눠줬다는 것인데, 돈의 출처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제지평선축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50만 원 돈 봉투 출처는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유진우 김제시의원은 돈 봉투 관련 내용을 폭로하면서 “분명히 뇌물일 것이다.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는데요, 12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취재 결과 돈의 출처는 사단법인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로 의원 당 50만 원씩 모두 7백만 원을 시의회 측에 전달한 것으.. 2022. 10. 13.
순창군 순창CC 골프장(금산 골프장), 18홀 확장 공사 추진 논란. 갈등 해결해야 할 정치인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2.10.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 순창읍 금산 옆에 있는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이 18홀 확장 공사를 추진하려 하자 순창군 안에서 찬성과 반대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대 측은 환경오염 우려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정작 의견을 모아 갈등을 해결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골프장 18홀 확장으로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지난 9월 7일 순창신문 보도에 따르면 순창CC 골프장은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공사 착공, 2025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입니다. 골프장 측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2022. 10. 12.
주가조작 의혹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구속, 군산형 일자리에 미칠 영향은?(뉴스 피클 2022.10.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일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명목으로 주가를 부풀린 의혹을 받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이 구속되면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또 악재를 만났습니다. 에디슨모터스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 기업들 또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북일보는 군산형 일자리를 넘어 전주형‧익산형 일자리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참고. 에디슨모터스 수사 배경이 궁금하다면? 부실한 명신 실적,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수사와 비공개 매각설까지... 군산형 일자리 지역 언론의 점검이 필요한 때(2022.09.01.) 부실한 명신 실적,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수사와 비공개 매각설까지... 군산형 일자리 지역 언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 .. 2022. 10. 11.
새로 바뀐 전라북도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집무실은? 예산 얼마나 사용했나?(뉴스 피클 2022.10.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MBC는 지난 9월 27일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집무실 사진, 리모델링, 집기 구입 비용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멀쩡한 집무실을 고치거나 의무 사용 기간이 남은 가구를 예산을 들여 교체하는 등 예산 낭비의 한 사례라고 비판했는데요, 전라북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어떨까요? #지방자치단체장 집무실 이전 비용, 무엇이 문제일까? MBC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절반 이상이 단체장 집무실 공사를 하거나 새로 집기를 구매했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지역으로 보면 166곳 중 131곳으로 79%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우선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존 집무실과 집기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데도 무리.. 2022. 10. 6.
옥정호 녹조 현상 심각, 해결책 실효성 의문과 함께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2.10.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옥정호의 녹조 현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지난주 전라북도가 옥정호 녹조 현상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해결책에 대해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과 함께 녹조 발생에 자연적인 원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시민사회의 주장도 나옵니다. #옥정호 녹조 현상, 얼마나 심각할까? 지난 8월 22일 KBS전주총국은 “녹조가 생긴 지 한 달이 넘었다.”라는 지역 주민의 증언을 전달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높은 수온과 함께 쓰레기와 부유물이 예년보다 많이 유입된 것이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실 옥정호 녹조 현상은 올해만 발생했던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과 2021년에도 옥정호.. 2022. 10. 5.
전라북도 곳곳 주민과 혐오시설 설치 갈등 진행 중.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뉴스 피클 2022.09.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 각 시‧군 곳곳에서 혐오시설 설치, 연장, 허가 등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곳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곳들도 있는데요, 주민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반대에 나섰는지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무허가 양계장 양성화하면서 불법 증축했다? 지난 8월 30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남원시는 지역 내 무허가 축사가 특히 많은 지역으로 냄새도 심하고, 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오래된 축사와 닭장을 현대화 시설로 개선하는 양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남원시 새마면 노봉마을 인근에 있는 무허가 양계장도 사업 대.. 2022. 9. 29.
전라북도 지방의회 해외연수 비용 삭감 이어져, 현황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2.09.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코로나19 위기가 작년에 비해 누그러졌다지만 여전히 지방의회 해외연수 비용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자체적으로 비용 삭감을 하는 전북 내 지방의회 방침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삭감된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요? #올해 전라북도 지방의회 국외여비 현황 객관적인 지표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 365 사이트 [우리 지자체 지방의회 국외여비] 항목에서 2022년 전북 지역을 설정해 확인해 본 결과 전북 내 지방의회 국외여비 총액은 2020년 9억 3300만 원에서 2022년 7억 2200만 원으로 줄었고 1인당 예산액도 감액되었습니다. 무주군의회, 부안군의회, 진안군의회, 임실군의회는 2022년에 국외여비 예산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 출처 : 지방재정 .. 2022. 9. 28.
전주시 규제 완화 반대 목소리에 건설단체가 목소리 내야 한다는 전북일보(뉴스 피클 2022.09.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월 전주시가 원도심의 건축 규제 완화를 검토한 이후 환경단체에서는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입장이 발표되며 성급하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도시 보존과 개발을 놓고 대립 여론이 형성되면서 전북일보에서는 건설단체의 침묵을 비판하는 보도와 사설이 나왔습니다. #전주시, 원도심 개발 규제 완화 추진 지난 8월 18일 전주시는 40m 이상의 건축물 높이 제한, 고도지구 층수 제한, 원도심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 주거지역‧상업지역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건축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도시계획조례를 검토하고 지구단위 계획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에 묶여 전주시의 발전이 막혀 있다는 겁니다. 8월 21일 전북도민일보는 .. 2022. 9. 27.
‘수술할 의사가 없다.’ 제 역할 못하는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 연속 보도한 JTV전주방송(뉴스 피클 2022.09.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6월 충남 보령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 시민이 크게 다쳐 가장 먼저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외상센터로 갔지만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할 수 없다며 환자를 돌려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JTV전주방송은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 19일부터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을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언론이 바라본 지역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은 어땠을까요? #권역외상센터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2 1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은 외상환자의 응급의료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나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어 큰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 2022. 9. 26.
(주)정석케미칼 완주테크노2산단 투자 협약 관련 보도, 문제 없었나?(뉴스 피클 2022.09.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5일 전라북도와 완주군, (주)정석케미칼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개발‧연구 중인 차세대 전기배터리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만들겠다는 건데요, 당시 지역 언론들이 관련 소식을 전달하며 적극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완주신문은 그동안 완주산단 인근 주민들이 악취 피해를 호소해 온 상황에서, 또 화학 공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완주 테크노밸리 투자 협약 홍보 적극 나선 지역 언론들 (주)정석케미칼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525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기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질(전기를 통하게 하는 이온 결함 물질의 용액) 원료 물질인 ‘Li2S’(황화리튬 또는 리튬황)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목.. 2022. 9. 22.
신재생에너지 비중 축소하는 윤석열 정부? 전라북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뉴스 피클 2022.09.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문재인 정부와 달리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요,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원자력 발전과 비교해 비중이 부족해 새만금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과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같이 나오고 있어 대책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원자력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는 감소?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전라북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집중 보도했는데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 비중을 전체의 32.8%로, 신재생에너지 발.. 202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