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2666

지방의원의 총선 줄서기 보도, 지역언론은 이중적 보도태도 바꿔야(2012/02/17) 오늘의 브리핑 1) 지방의원의 총선 줄서기 보도, 지역언론은 이중적 보도태도 바꿔야 1) 지방의원의 총선 줄서기 보도, 지역언론은 이중적 보도태도 바꿔야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의원이 독자적으로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고 지지활동을 벌여야 한다. 그럼에도 지방의원들이 현행 선거법마저 무시하고 사실상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벌이는 등 총선이 다가오면서 지방의원들의 줄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방의원들이 앞다투어 집단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발송과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말 그대로 갖은 폐해를 낳고 있다. 아예 특정후보.. 2012. 2. 17.
뉴시스전북본부의 여론조사 결과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2012/02/16) 오늘의 브리핑 1) 뉴시스전북본부의 여론조사 결과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1) 뉴시스전북본부의 여론조사 결과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2월 15일 뉴시스전북본부가 발표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전북지역 예비후보 여론조사’와 관련해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인지도와 지지율이 낮게 나온 후보들이 이른바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논란에 대해선 뒤에서 짚어보기로 하고 우선 우리는 여론조사에 대한 맹신과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여론조사보도, 믿을 수 있을까? 해묵은 지적이지만 우리는 여론조사 결과를 맹신하고 그 결과를 절대화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거여론조사는 한 정당의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데 .. 2012. 2. 16.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2012/02/15) 오늘의 브리핑 1)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 1) 전북일보, 정동영 의원은 ‘골목대장’ 노릇 그만두어야 유종일 민주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원장의 전주 덕진 출마와 관련해 이른바 ‘대리인 정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북일보는 2월 15일자 3면 에서 정동영 의원의 특정 예비후보 지원 소식에 대해 각계의 비판의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덕진구 예비후보들과 전북참여연대의 비판을 소개한 후, 사설 를 통해 정동영 의원의 행태를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지역민심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입맛대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은 오만하고 안하무인격 발상이다.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 의원이 이런 소인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따가운 일이다. 더 크게 성장해서 전.. 2012. 2. 16.
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 ‘낙하산 논란’에 왜 침묵하나?(2012/02/14) 오늘의 브리핑 1) 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 ‘낙하산 논란’에 왜 침묵하나? 2) 새전북신문·전북도민일보 ‘줄서기’ ‘줄세우기’ 보도 자제해야 1) 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 ‘낙하산 논란’에 왜 침묵하나? 유종일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 특위위원장이 총선에서 전주 덕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종일 위원장은 “그 동안 총선 출마를 고민하면서 지역구 출마의 뜻을 지도부에 전달했는데, 최근 지도부가 결정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유종일 위원장의 출사표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일보는 2월 13일자 3면 에서 유종일 위원장이 정동영 의원의 후임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했다. 정동영 의원이 2월 11일 밤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30여명의 당직자를 소집해 당 지도부의 결.. 2012. 2. 14.
전북지역 현역의원, 정치자금 어디에 썼을까?(2012/02/10) 전북지역 현역의원, 정치자금 어디에 썼을까? 국민일보가 2011년 9월부터 탐사특집으로 을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2010년 국회의원 302명의 정치자금 지출 내역 전체를 △ 정책연구비 △ 인건비 △ 사무실 유지비 △ 식비 △ 교통비 △ 홍보행사비 △ 회비 △ 기타 등 8개 항목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민일보는 기획기사(2011.09.25)에서 국회의원이 정책 개발에 얼마나 돈을 썼는지 파악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내역과 함께 국회사무처에 청구해 받아 쓴 정책연구 비용도 확인해야 하지만 국회사무처가 의원별 정책연구비 지출 내역과 증빙서류(영수증) 공개를 거부했다면서 국회사무처의 정보공개 거부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에 대한 불신과 의혹을 키.. 2012. 2. 10.
김호서 후보의 전북일보에 대한 법적대응, 어떻게 보아야 하나?(2012/02/09) 오늘의 브리핑 1) 김호서 후보의 전북일보에 대한 법적대응, 어떻게 보아야 하나? 1) 김호서 후보의 전북일보에 대한 법적대응, 어떻게 보아야 하나? 2월 6일 김호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행사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일보의 악의적 보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물론이고 명예에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며 전북일보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과 선거방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호서 후보는 “전북일보는 경찰의 조사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건을 아전인수격으로 재해석하고 ‘침소봉대’하며 악의적 내용을 기정사실화했다”며 “선거중인 상황에서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 이전에 본인의 이름을 실명으로 게재하며 본인에게는 악영향을, 경쟁 후보에게는 반사이익을 가져다주.. 2012. 2. 9.
전북도민일보,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수사는 ‘여론몰이’? (2012/02/02) 오늘의 브리핑 1) 전북도민일보,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수사는 ‘여론몰이’? 2) 전북일보, 총선 줄서기 조장하나? 1) 전북도민일보,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수사는 ‘여론몰이’? 전북도민일보는 2월 2일자 5면 에서 관광업체의 로비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건 발생 20여 일이 다 되도록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겉돌며 각종 억측과 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특히 총선 예비후보자 등 관련자들의 이름이 무차별로 나도는 등 여론몰이식 수사로 자칫 억울한 희생양만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고 했다. 또 이 기사는 로비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명단 가운데 총선 출마 예정자까지 실명으로 거론되면서 특정인 죽이기의 여론몰이식 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 2012. 2. 2.
전라일보, 지역유권자는 ‘총선 물갈이론’ 반대?(2012/02/01) 오늘의 브리핑 1) 전라일보, 지역유권자는 ‘총선 물갈이론’ 반대? 2) 전북일보, 관광업체 로비사건 경찰의 철저 수사 촉구해 1) 전라일보, 지역유권자는 ‘총선 물갈이론’ 반대? 그간 계속해서 총선 ‘물갈이론’과 ‘세대교체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전라일보가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역 유권자들 역시 ‘물갈이론’과 ‘세대교체론’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전라일보는 2월 1일자 3면 에서 “민주통합당내 비호남 출신 등 일부 야심가들에 의해 은밀하게 진행됐던 중진급 이상 호남 현역물갈이가 일단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른바 ‘호남 대학살 프로젝트’라는 명명 하에 지난주부터 정치권에서 공공연하게 나돌았던 설이 지역민들과 여론의 차가운 뭇매를 맞고 자취를 감춰가고 .. 2012. 2. 1.
전북기자협회, 임금체불 신문사 4곳 고발(2012/01/31) 오늘의 브리핑 1) 전북기자협회, 임금체불 신문사 4곳 고발 1) 전북기자협회, 임금체불 신문사 4곳 고발 전북기자협회가 2012년 1월 30일 기자들에게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4개 신문사 사주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노동부 전주지청에 고발했다. 임금체불 혐의로 고발된 신문사는 새전북신문, 전라매일, 전주일보, 전북타임스다. 전북기자협회는 부실신문사가 난립하면서 언론의 건강성을 해치고 있다며 이후에도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문사들은 추가로 사법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전북기자협회의 고발을 환영하며 향후에도 전북기자협회가 지역신문시장정상화에 앞장서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 2012년 1월 31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2012. 1. 31.
전라일보, ‘총선 물갈이론’…‘호남대학살’이라고 주장(2012/01/30) 오늘의 브리핑 1) 전라일보, ‘총선 물갈이론’…‘호남대학살’이라고 주장 1) 전라일보, '총선 물갈이론' … ‘호남대학살’이라고 주장 민주통합당 부설 연구기관인 민주정책연구원에서 만들어진 이른바 ‘민주통합당의 혁신적 공천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리고 나섰다. 전라일보는 이를 ‘호남 대학살 프로젝트’라고 규정하며 연일 이를 규탄하고 있다. 전라일보는 1월 17일자 1면 에서 민주통합당 고위 당직 인선에서조차 전북 등 호남 인사들이 배제되고 있으며, ‘민주통합당의 혁신적 공천방안’이 말해주듯 이번 총선에서 호남물갈이를 위한 음모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사는 그런 이유 때문에 “가뜩이나 전북정치권의 위상약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예 .. 2012. 1. 30.
조중동방송 1월 16일~22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26) ※ 주요 내용 - ‘천안함 소설쓰기’ 조선종편도 주요하게 보도 - 미국의 이란 제재 동참 압박 … 조선·중앙 기정사실화 - 곽노현 교육감 교육혁신 정책 ‘흠집내기’ 급급 ‘그 신문의 그 방송’ 조선종편도 ‘천안함 날조기사’ - 설 연휴에도 계속된 조선·동아종편 ‘박근혜 띄우기’ - 미 이란 제재 동참 압박에 조선종편 “이란산 수입 이미 줄었다”며 힘싣기 ■ 총평 조중동방송은 정치보도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주요하게 보도하면서 예의 ‘띄워주기’식 보도를 내놨다. 조선과 동아종편은 20일 설을 맞아 연평도 해병대를 방문한 박근혜 위원장의 “친근한 모습”, “안보를 챙기는 모습”을 부각했다. 조선종편은 해병대원과 껴안으며 인사하고 자신이 “엄마 역할”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등의 박 위원장.. 2012. 1. 30.
‘국회의원 물갈이’, 전북일보 ‘찬성’·전라일보 ‘반대’(2012/01/26) 오늘의 브리핑 1)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사건, 전북일보만 집중보도 2) ‘국회의원 물갈이’, 전북일보 ‘찬성’·전라일보 ‘반대’ 2) ‘국회의원 물갈이’, 전북일보 ‘찬성’·전라일보 ‘반대’ 4.11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물갈이’ ‘세대교체’ 논란이 한창이다. 특히 장세환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고 정세균, 정동영 의원이 지역구를 버리고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물갈이론과 세대교체론이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언론은 다소 상이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일보와 전라일보의 논조가 크게 대비된다. 전북일보는 올 총선에서 물갈이와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전라일보는 이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전북일보는 1월 3일자 사설 에서 총선을 앞두.. 2012. 1. 26.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사건, 전북일보만 집중보도(2012/01/26) 오늘의 브리핑 1)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사건, 전북일보만 집중보도 2) ‘국회의원 물갈이’, 전북일보 ‘찬성’·전라일보 ‘반대’ 1) 관광업체의 로비의혹 사건, 전북일보만 집중보도 전북도내 한 관광업체 대표가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 공무원과 전라북도의회 의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등 로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 로비의 대상에 4.11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전북일보를 제외하고 지역신문은 대체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소극적인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 전북일보는 거의 매일 후속 보도를 하면서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에 대해서도 질타하고 있다. 전북일보.. 2012. 1. 26.
조중동방송 1월 9일~1월 15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18) ※ 주요 내용 - 한나라당 ‘돈봉투 전대’ 보도 … ‘박근혜 쇄신행보’ 부각, 민주통합당 ‘돈봉투 의혹’으로 물타기 - ‘고문 기술자’ 두둔하고 나선 조선종편 - 정연주 사장 대법원 무죄 판결 … 중앙·동아종편 침묵 ‘한나라당의 위기’를 ‘박근혜 띄우기의 기회’로 삼아라? - 조중동종편, ‘박근혜 쇄신행보’ 부각, 돈봉투 파문은 물타기 - 조선종편, 11·12일 걸쳐 ‘고문기술자’ 이근안 두둔하기도 ■ 총평 선관위 홈페이지 사이버테러 사건에 이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까지 불거지며 한나라당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조중동방송은 한나라당의 위기를 ‘박근혜 띄우기’, ‘친이계와 차별화’의 기회로 삼으려는 듯한 보도 행태를 보였다. 이들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사태 수습에 앞장서는 것으로 부각하는 한편, .. 2012. 1. 19.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2012/01/18) 오늘의 브리핑 1)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 2) 지역언론 옥성 골든카운티 위법분양 문제 분양자간 갈등만 전해 1) 정동영 의원 불출마선언, 지역언론 특정인물 부각시키나? 정동영 의원이 지역구 전주 덕진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영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덕진구 선거구가 관심의 대상으로 급무상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덕진 선거구 후임자와 관련해 “5.31일까지는 덕진지역위원장으로서 전주시민의 이익과 바람을 위해 끝까지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언론은 이를 정동영 의원이 덕진 선거구에 마지막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했는데, 이에 근거해 각종 추측보도를 내놓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지역언론이 특정인물을 부각시키는 듯한 보도 경향을 보.. 2012. 1. 18.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2012/01/17) 오늘의 브리핑 1)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 1) 고창군 새해설계 기사, 새전북신문과 전북매일신문 사실상 판박이 2011년 연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른바 결산 기사를 내보냈던 지역신문이 연초엔 지방자치단체의 이른바 ‘새해설계’를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새해설계 기사는 올 한 해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전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천편일률성이다. 기자가 나름 보도자료를 가공해 기사화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가 지자체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사실상 베껴 썼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지역신문은 지방자치단체 새해설계 기사가 마치 자신들만의 특별한 기사인 것처럼 포장하고 나선다. 특히 이.. 2012. 1. 17.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2012/01/11) 오늘의 브리핑 1)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 1) 군산시 ‘친일파 조각상’ 건립 논란, 전주MBC만 비판…지역언론 침묵 군산시가 군산의 근대사를 상징하는 5명의 조각상 건립을 추진하면서 친일파 2명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시는 항일 임병찬, 문학 채만식, 의료 이영춘, 체육 채금석, 경제 이만수 등 5명을 군산의 근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해 조각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채만식과 이만수의 친일경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탁류의 작가 채만식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으며, 경성고무 사장을 지낸 이만수는 친일인명사전엔 등재되지 않았지만 창씨개명을 하고 친일성향의 ‘조선임전보국단’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 2012. 1. 12.
조중동방송 1월 2일~1월 8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10) 우리단체와 언론노조가 구성했던 ‘조중동방송 공동모니터단’이 해소되었습니다. ‘민언련 조중동방송 모니터팀’으로 정비해 모니터를 진행합니다. ※ 주요 내용 -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보도 … ‘모바일 선거’의 부정적 측면 강조한 조선·중앙종편 - 선관위 사이버 테러 … ‘최구식 구하기’, ‘국민검증위 띄우기’ - “대통령이 될 얼굴”? … 연성화 두드러지는 중앙종편 정치보도 ‘모바일 혁명’에 떨고 있는 ‘늙은 언론’ - ‘최구식 구하기’ 나선 조선종편의 비뚤어진 의리 ■ 총평 신년 첫 주부터 조중동방송은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깎아 내리기 바빴다. 조중동방송은 흥행몰이에 성공한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선거에 대해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선종편이 가장 앞장섰는데 조선종편은 각 당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2012. 1. 1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2012/01/10) 오늘의 브리핑 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 1) 한국ABC협회, 지역일간지 발행·유료 부수 발표…전북지역 1만부 이상 2곳 뿐: 지자체 홍보예산 집행 기준 시급히 마련해야 한국ABC협회가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일간지 부수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일간지의 부수 인증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ABC협회는 전국 일간지의 발행․발송․유료부수를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유료부수가 1만부를 넘는 신문은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2곳이었다. 전북일보는 발행부수 26,815, 유료부수 17,390였으며, 전북도민일보는 발행부수 16,706, 유료부수 1.. 2012. 1. 10.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2012/1/05) 1)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 2) 지역언론, 전주대·비전대 비정규직 문제 외면해 1) 2012 전북도정, 전주MBC “불투명” KBS전주총국 “전라북도는 긍정적인 전망” 1월 4일 김완주 도지시가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신문은 이 소식을 모두 1면 톱뉴스로 다루었지만 신문간 방점은 서로 달랐다.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전북도민의 삶의 질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보도의 중심을 새만금에 두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서로 방점을 둔 방향은 달랐지만 지역신문은 모두 김완주 지사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들에 대한 전망과 평가는 없었으며 단순 전달하는데만 치중했다. 지역지상파 .. 2012. 1. 5.
조중동방송 2011년 12월 26일-2012년 1월 1일 저녁종합뉴스 모니터(2012.1.4) ■ 주요 내용 - [김정일 사망보도] 선정적․추측성 보도만 남발 - 조중동방송 ‘박근혜 비대위’ 띄우기에도 앞장 - 우려되는 일본 ‘무기수출 3원칙’ 완화 … 긍정 일색 중앙종편 조선종편 이번엔 “여왕의 귀환” -계속되는 ‘박근혜 띄우기’, 선정적․추측성 보도 남발한 ‘김정일 사망 보도’ 지난 한 주 조중동방송의 메인뉴스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보도를 주요하게 다뤘다. 김 위원장의 영결식을 전후로 영결식 상황과 시신처리, 북한의 향후 권력관계, 북한 주민들의 애도 분위기 등에 대한 흠집내기식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남북관계의 방향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보도에.. 2012. 1. 5.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2012/01/04) 오늘의 브리핑 1)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 1) 민주통합당의 지방의원 사퇴금지 권고에 대한 시각 상이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8대 총선을 앞두고 지방의원의 사퇴를 금지하는 권고안을 채택했다.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 준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지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이행을 위해서라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다. 이 권고안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사실상 지방의원의 총선출마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논란이 대상이 되고 있다. 당장 총선출마를 준비중인 지방의원들은 권고안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반해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1월 3일 발표한 논평에서 총선출마를 위한 지방의원의 중도사퇴는 .. 2012. 1. 4.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만 집중 보도해 오늘의 브리핑 1)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 만 집중 보도해 1) 지역언론 임실군수의 ‘노예각서’ 파문 심층보도해야: 전북CBS와 전주MBC만 집중 보도해 오늘자 일일브리핑 가운데 일부를 정정합니다. 브리핑 원문은 "연일 지방자치단체 1년 결산 기사를 기획과 특집 형식으로 게재하고 있는 지역신문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전주KBS와 JTV전주방송은 단신으로 취급하고 있다. 전북CBS와 전주MBC만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만, 전북일보는 12월 23일자 와 12월 28일자 을 통해 이 문제를 전한 것으로 정정합니다. 임실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를 얻기 위해 선거브로커에게 이권을 떼어주겠다는 이른바 ‘노예각.. 2011. 12. 30.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2011/12/27) 오늘의 브리핑 1)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 2) 전북일보, 이틀째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삭감한 의회 비판 3) 왜 전주시의회 예산안 심의 논란에 침묵하는가? 1)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오늘은 전주시의회다! 전북일보(4면)와 전북도민일보(6면)가 12월 27일자에서 전주시의회의 2011년 결산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의 제목은 이고 전북도민일보는 이다. 단어의 순서만 조금 바꿨을 뿐 제목이 사실상 거의 똑같다. 그 뿐 아니다. 이 결산기사는 전주시의원들의 명함판 사진도 게재해 기사의 성격과 목적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본문 역시 닮았기는 마찬가지다. 이게 시사하듯,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의 전주시의회 결산 기사는 사실상 전주시의회 예찬 기사다. 전주시의회의 공(功)만 있고 과(過)는 없.. 201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