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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둥에 있어야 할 철근이 누락된 부실시공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이른바 ‘순살 아파트’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전북에서도 기둥에 의지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9곳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 지역 언론들이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 건물, 구조 아닌 부실시공이 문제 무량판 구조란 없을 무(無), 들보 량(梁) 한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건물의 하중을 수평으로 지탱하는 대들보 없이 기둥으로만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고, 실내를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대.. 2023. 8. 4.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후 80여 명 환자 발생, 행사 중단 요청까지 나왔지만..(뉴스 피클 2023.08.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일 오후 8시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영식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증 환자는 없었고 대부분 온열 질환자로 파악됐는데요, 소방본부가 부대 행사 중단을 요청했지만 이후 30분가량 더 진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잼버리 대회 개영식 도중 장시간 야외 행사에 환자 80여 명 발생 개영식 행사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2일 오후 11시 40분 이후 언론들의 속보가 보도되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 지역 언론에서 본격적인 관련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3일 전주MBC는 “저녁 6시부터 개인별 텐트에서 대집회장까지 걸어서 집결한 데다 밀집된 장소에서 5시간에 걸친 행사 강행이 .. 2023. 8. 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막, 온열 질환 발생 우려와 일부 운영 문제 지적한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8.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폭염과 호우에 대한 많은 우려 속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 1일 시작됐습니다. 지역 언론은 잼버리 홍보 보도에 집중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안전한 대회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온열환자가 속출하면서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하루 만에 잼버리 온열 질환자 400여 명 발생, 대책 요구한 지역 언론들 현장의 분위기와 대회 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잼버리 홍보 보도 외에 지역 언론들이 주목한 사안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와 안전 대책 마련 요구였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휴식을 위한 7.4km의 넝쿨터널과 1700여 곳의 그늘 쉼터를 마련했지만 한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돼 많은 온열 질환자들이 .. 2023. 8. 2.
장수군 지진 발생, 인명 피해 없었지만 대피는 어디로 가야 하나?(뉴스 피클 2023.08.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29일 저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벽 균열 등 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피해 상황과 함께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난 문자와 대피소 관리에 허점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와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3년 전, 2년 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지진 발생, 더 큰 지진 대비해야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지역 언론들이 주말부터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과 피해 상황, 장수군 등 행정 기관의 대응이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보도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7월 30.. 2023. 8. 1.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400억 원 가까이.. 매년 상습적 피해와 배수시설 낙후, 부족한 재난예비비 지적한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7.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26일 기준 호우 피해 집계액이 40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작물 피해가 1만 200여 건에 205억 원으로 절반 이상입니다. 이에 일부 지역은 수해 피해가 상습적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낙후된 배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역 일간지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익산시 상습 침수 지역 대책 마련 시급, 낙후된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도 지적 오늘 자 전라일보는 익산시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등 익산시 북부 3개 면의 피해가 유독 컸다며, 해당 지역은 금강 수계와 인접해 매년 상습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금강 하류에 위치한 저지대에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량 증가.. 2023. 7. 31.
전북민언련 라디오 방송 모임 추가 모집 및 향후 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입니다. 전북민언련은 시민들 누구나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 기성 언론이 주목하지 않았던 목소리를 외부에 알리고자 전북민언련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라디오 방송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월 26일(수)까지 참여자 모집 후 7월 28일(금) 모집 결과를 발표한다고 안내를 드렸으며, 해당 기간까지 신청해 주신 분들에게 별도의 연락을 드렸습니다. 여기에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참여자 모집 기간을 늘려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많이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모집 대상 및 자격: - 라디오 방송에 관심 있는 누구나 - 나이, 성별, 직업 무관 - 마이크를 이용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신 분 - 보이는 라디오 제작을 위한 .. 2023. 7. 28.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외부 지역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까지? 전주시 지나친 업체 편의에 대한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일 전주MBC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을 운영하는 민간 운영사가 다른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들여와 별도의 수익 사업을 했지만, 협약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와 나눈 수익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노조의 음폐수 반입 중단 요구가 이어져 일단 반입이 중단된 상황인데요, 27일 전주MBC는 전주시와 나눈 수익 계산에 대한 의문점을 지적했습니다. #전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목적인데, 다른 지역 것까지 들여와 수익 남겨 5일 전주MBC는 “지난 5년 동안 전주시가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 내역을 살펴보니, 음식물 쓰레기에서 걸러낸 폐수(음폐수)가 경기, 전남, 충남 등에서 하루에 많게는 7~8차례씩 들어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18년부터 7671회.. 2023. 7. 28.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지인 업체 특혜 의혹. 결국 군산시청 압수수색(뉴스 피클 2023.07.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6일 서울북부지방검찰이 군산시청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등 시공사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련 강임준 군산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의뢰했기 때문인데요. 감사원 발표 당시 군산시는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었는데,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강임준 군산시장 고교 동문에게 특혜 의혹 지난 6월 13일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중앙부처 전직 간부급 공무원 및 자치단체장 등 1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과 관련된 .. 2023. 7. 27.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의 전북도의원 갑질‧외압 주장, 진실공방 흐름 속 언론 보도는?(뉴스 피클 2023.07.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5일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영숙 전북도의원으로부터 갑질과 외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영숙 도의원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윤영숙 전북도의원, 전북체육회 감사 지적 사항 무시 행태 지적 양측의 갈등이 드러나기 전 6월 9일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영숙 전북도의원이 전북체육회의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현직 체육회 임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하고, 이 임원이 마치 무상 봉사한 것처럼 미담 사례로 허위 홍보했다며 “이해충돌이 명백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에도 위배”된다고 지적.. 2023. 7. 26.
전주시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사업에 외부 투기 세력? 상가 지분 쪼개기 여전하다는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7.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에 외부 투기세력이 개입해 지분 쪼개기 등으로 사업에 혼란이 우려된다는 내용을 오늘 자 지역 일간지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전주시의회가 지분 쪼개기 등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상가 지분 쪼개기 등으로 피해를 주장한 사례가 있어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 입주권 노린 상가 지분 쪼개기 심각. 방지 조례 내용은? 지난해 11월 이국 전주시의원이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 예정지에 상가 지분 쪼개기 등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 상가 건물의 소유권이 심할 경우 50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는 겁니다. 상가를 소유할 경우 재개발 조합원이 될 수 있어, .. 2023. 7. 25.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지역 언론의 기대와 우려(뉴스 피클 2023.07.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북 새만금을 포함한 경북 포항, 울산, 충북 청주 네 곳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관련 기업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특혜와 전북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복수 지정으로 인한 지원 효과 감소 우려와 과도한 장밋빛 전망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5년 후 65조’ 강조한 전북연구원 기대 효과 분석 인용 보도 이어져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발표 후 전라북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환영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특화단지에는 예타 면제 등 규제 완화, 국가산단 지정, 세제 완화 및 각종 정부의 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는 후발 주.. 2023. 7. 24.
한국농수산대학, 곤충 밀수 공익제보자 보호 제대로 했나? 해당 제보자 결국 자퇴(뉴스 피클 2023.07.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KBS전주총국은 공익제보를 받아 곤충 애호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곤충 밀수’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이후 6월 다른 언론의 보도를 통해 문제를 일으킨 인물들이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으로 드러났는데요, 제보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과 교수가 오히려 제보자를 협박‧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수입 금지된 외래종 곤충 밀수, 공공연하게 이뤄지지만 처벌 어려워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외래종 곤충은 일부를 제외하고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월 19일 KBS전주총국은 밀수한 곤충이 온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황이 있다며 관세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24일 후.. 2023. 7. 21.
매년 수해 피해 반복되는 지역 문제 지적한 언론들, 군산시는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아(뉴스 피클 2023.07.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섭게 내리던 장맛비가 그쳤지만 주말에 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이 비가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곳들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사흘동안 500mm가 넘는 비가 왔지만 인명 피해가 없어 모범 사례로 군산시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언론에서 지목한 비만 오면 피해 반복되는 지역들 19일 KBS전주총국은 “순창에서는 섬진강 하류에 있는 2개 마을(내룡마을, 회룡마을)이 폭우 때마다 늘어난 물에 고립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우회도로 공사는 6년째 시작도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는 “주민 요구 등으로 두 차례 구간이 바뀌고 행정 절차가 많아져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2023. 7. 20.
전북 익산시, 김제 죽산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나오는 이유(뉴스 피클 2023.07.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했는데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선 전북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재난 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왜 중요한지 언론 보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이어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건과 지원 내용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등 여러 정치인들의 전북 수해 피해 현장 방문이 이어졌는데요,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주민들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와 정치권 차.. 2023. 7. 19.
전북 호우 피해 심각, 농작물 중 논콩 피해에 지역 언론들이 집중한 이유는?(뉴스 피클 2023.07.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17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농작물 1만 4천여 헥타르가 잠겨 전국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가장 크고, 피해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논콩 피해에 지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전략작물 장려 정책으로 인해 올해 재배 면적이 늘어났지만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하소연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 전국 최대 전북, 논콩 피해 주목한 지역 언론 오늘 자 전북일보는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피해가 많았기 때문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쌀 재배지는 9577헥타르, 논콩 재배지는 4533.7헥타르로 특히 논콩 주산지인 김제와 부안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라며 전북 지역의 농작물 .. 2023. 7. 18.
2021-2023 전북 지역 방송 3사 시청자 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서 전북 지역 방송 3사 시청자 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서 방송법 제87조(시청자위원회), 방송법 시행령 제64조(시청자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따라서 각 방송사는 의무적으로 10~15명 이내의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해서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전라북도 지역방송사는 시청자위원회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세 방송사를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첨부된 표는 각 방송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1-2023.04월까지 시청자위원회 회의록과 위원 명단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지역방송사 시청자위원회 운영 현황 1) 자료 공개 현황 전북지역 지상파방송 3사는 현재 각 홈페이지에 시청자위원회 코너 및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 2023. 7. 17.
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 인도와 겸용으로 변경, 오락가락 행정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사업 추진 중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전주시가 재검토를 결정하고 두 차례의 공청회를 진행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 사업. 13일 전주시는 의견수렴 결과 백제대로 위 자전거 전용 차로 대신 인도 위로 다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보행자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함께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행자 겸용으로 변경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일부 지역 일간지 ‘시민 안전 우선’ 강조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과 26일 진행한 공청회에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약 80%로 나타났는데요, 7월 13일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도 고려했다며 보행자 겸용 도로로 사업.. 2023. 7. 17.
<2023년 2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새만금 관련 보도 35건에서 73건으로 2배 이상 증가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3년 4월 - 30일, 2023년 5월 - 31일, 2023년 6월 – 30일(총 91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3년 2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2023년 2분기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총 보도 건수는 3149건으로 리포트 983건(31.2%), 단신 2166건(68.8%)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 모두 JTV전주방송이 각각 356건(11.3%), 783건(24.9%)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리포트 기사 건수는 .. 2023. 7. 14.
[성명] 전라일보 출신 선거브로커 기자, 유죄 판결에 대한 전북민언련의 입장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2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선거브로커 사건'을 촉발시킨 전직 지역일간지 기자(전 전라일보 부국장)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해당 기자는 당시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중선 민주당 예비후보에게 평소 친분이 있던 선거 브로커를 소개해 주고, 이들의 제안을 수용하도록 권유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공개되었던 녹취록에서는 브로커들과 만남을 거부하는 이중선 예비 후보에게 재차 접촉해 ‘○○(선거브로커)가 시키는 대로 하라'며 적극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작년 7월 전북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기자를 고발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건설 사업권, 인사권을 달라는) 선거 브로커의 제안이 .. 2023. 7. 14.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 건설‧부동산 분야 연체율 가장 높아, 경제 위험 신호 이어지는 전라북도(뉴스 피클 2023.07.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 원 대 부실 대출로 인한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새마을금고 예금 해지, 인출이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적극 대처를 약속하면서 해지 움직임은 잠잠해졌지만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나 불안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연체율 높아졌는데, 부실 지점 확인 어려워 4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새마을금고의 잠정 연체율은 6.18%로 2022년과 비교해 2.59% 상승했습니다. 법인 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6.72%였는데, 3월 기준 9.99%까지 상승했습니다. 5일 전북도민일보도 높은 연체율과 함께 수신 잔액도 감소했다는 사실.. 2023. 7. 14.
군산조선소 재가동 이후에도 인력 부족 계속,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지역 사회 고민 부족해(뉴스 피클 2023.07.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조선소 재가동 이후 2월 1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첫 블록 출항식’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대감이 커졌죠. 그러나 지난해부터 우려가 나왔던 인력 부족 문제가 여전하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인력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이 실행되고 있지만, 저임금과 하청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재가동 앞두고 인력 부족 우려 나왔던 군산조선소, 인력 확충 쉽지 않아 지난해 6월, 7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앞두고 전북일보와 KBS전주총국, JTV전주방송 등은 조선업계 전반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며, 군산조선소 또한 인력난이 우려된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 참고. 국내 조선업계 인력난. 군산조선소 재가동.. 2023. 7. 13.
완주군 봉동에 폐기물 소각장 추진 논란, 환경 갈등 반복되는 완주군(뉴스 피클 2023.07.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 폐기물처리 업체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과 가깝기 때문인데요, 완주군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이전부터 환경 관련 갈등이 이어진 곳인데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농촌 지역에 책임을 떠넘긴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 목소리도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완주군에 폐기물 소각장? 주민과 완주군 반대 입장 명확해 6월 29일 완주신문이 봉동읍 폐기물 소각장 추진으로 파문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전북일보 외에 다른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아직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폐기물처리 업체 측이 전북지방환경청에 사전심사를 청구한 내용에 따르면 폐기물 소각시설 규모는 1만 5548㎡.. 2023. 7. 12.
[전국민언련] 국민의견 배제한 수신료 분리징수 즉각 중단하고 시민공론화 추진하라 (20230711) 국민의견 배제한 수신료 분리징수 즉각 중단하고 시민공론화 추진하라 공영방송을 굴복시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은 어디까지 국가 시스템을 파괴할 것인가. 윤석열 정권이 ‘국민생각함’ 온라인 찬반조사를 명분 삼아 강행한 수신료 분리징수는 결국 민주주의 파괴로 직결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독립성 파괴, 대통령령(시행령)이 상위법을 흔들고 국가기관이 대놓고 직무유기를 선언하는 법치주의 파괴에 이어 궁극적으로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언론자유 파괴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의 속내는 분리징수 의결 직후 방송통신위원회가 낸 보도자료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방송법이 정한 수신료 납부 의무가 사라지는 게 아닌데도, 방송통신위원회는 분리징수가 ‘수신료 납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 호도하며 .. 2023. 7. 11.
전북에 또 IT기업 데이터센터 생긴다? 건립 지연 안 되도록 지원 필요해(뉴스 피클 2023.07.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는 “국내 굴지의 IT기업이 전북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후보지 현장 실사까지 마쳤다.”라며, 최종 부지 선정이 끝나면 업무협약(MOU) 체결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2020년 11월 SK컨소시엄이 새만금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힌 후로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인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원과 대처가 중요해 보입니다. #IT기업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분산 추진, 전라북도도 유치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 나와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국내 IT기업은 약 5000억 원 이상, 40MW 규모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측은 해당 기업이 전주시와 익산시 등 도에서 ..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