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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공청회 결과, 일부 지역 일간지 80% 반대 목소리와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강조(뉴스 피클 2023.06.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설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하고 두 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 일간지들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며 ‘조속한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등의 제목을 달아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락가락하는 전주시 행정에 대한 비판과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 될 것인지 의문을 나타난 지적도 나온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05.18.)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5차로인 백제대로를 4차로.. 2023. 6. 29.
대출 못 갚는 사장님 '폭증', 전북 경제 상황 빨간불(뉴스 피클 2023.06.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국적으로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정부 재원으로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직격탄을 맞은 것인데 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는 9월에 문제가 더 커질 수가 있어 ‘9월 위기설’까지 나오는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재단 중 대위변제율 1위로 나타나 어려운 지역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율이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 양정숙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상품에 대한 대위변제율은 지난 3월 기준 1.8~4.9%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0.6~1.9%)과 2021년(0.8~1.4%)은 물론 그 이전인 2019년(1.3~3.5%)과 비교해 보.. 2023. 6. 28.
전북교육청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수의계약 가능성에 대기업 독점, 담합 우려 나와(뉴스 피클 2023.06.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의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률은 21.4%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6위입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도내 학생 6만 5천여 명, 내년에는 8만여 명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납품 입찰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 여러 우려가 나온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교육청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지역 언론사 수의계약에 한목소리로 우려 전북교육청은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에 올해 하반기에만 880여억 원, 내년에는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업 입찰에 1개 업체만 등록하면서 경쟁입찰이 무산돼 유찰됐는데요, 재공고를 냈지만 조건이 다르지 않아 또 유찰될 가능성이.. 2023. 6. 27.
전북혁신도시 지방의정연수센터, 규모 늘리기와 함께 지역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야(뉴스 피클 2023.06.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 지방의원 및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전북혁신도시에 설립됐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부족해 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규모와 인력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애써 유치해놓고 오히려 전북 지역의 이용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 주장 나와 23일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광역‧기초의원은 약 3천8백여 명이고, 지방의회 사무처 및 사무국 직원은 약 7천3백여 명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실적이 미미하다면서 “지난해 초선 의원 의정 .. 2023. 6. 26.
[지역민언련 네트워크 공동 논평] 대책 없는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은 지역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다. (20230626) [지역민언련 네트워크 공동 논평] 대책 없는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은 지역 시청자에 대한 폭력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역 공영방송의 모델부터 다시 정립하라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위법적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절차와 공론화도 무시한 채 일사천리로 진행된 권위주의적 의사 결정 행태는 ‘분리 징수’라는 위협만이 존재할 뿐 공영방송에 대한 고민도 대책도 없다. 오늘로 끝나는 입법예고 기간 단축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윤석열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은 절차적으로도 문제지만 시민들의 이견을 억압하고 분열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해 대안을 모색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이다. 여기에 지역 시청자의 권익 훼손도 예상되기에 .. 2023. 6. 26.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관련 보도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천보BLS 사고 관련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3.06.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18일과 6월 14일 군산에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천보BLS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움직임과 같은 시기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시민사회단체에서 기업 유치 전에 안전 대책 마련이 먼저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관련 내용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관련 보도 30건 가까이 될 때, 천보BLS 관련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 일간지 1차 유출 사고가 발생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의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이차전지’, ‘가스’, ‘유출’ 등으로 검색해 찾은 관련 보도 건.. 2023. 6. 23.
무진장여객 재정난과 임금체불 및 버스 공영화 도입 논란, 다각적인 지역 언론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3.06.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서 버스를 운행하는 무진장여객의 경영난과 임금체불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등이 겹쳤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버스 공영화를 염두에 둔 지자체가 보조금을 줄인 것도 원인이라는 업계의 주장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공영화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언론들의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농어촌버스 멈추나".. 임금체불에 파업 예고(6/21, 이주연) [SKB전주방송] 전북자동차노조, "무진장여객 운전자들 임금 체불 고통"(전주)(6/2) #공영화 도입 압박 위해 무진장여객 보조금 줄였다? 버스 업계 주장 주목한 일부 지역 일간지 무진장여객의 재.. 2023. 6. 22.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위험하다고 분석한 전북일보, 과거 보도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6.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일보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보증 사고가 늘면서 신보가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었다는 점, 전북신보가 추진 중인 전북금융센터 건립 예산 부담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입니다. 그러나 불과 2년 전 전북일보는 전북신보 금융센터 건립비 부담에 대해 재정 문제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과거 보도를 찾아봤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위기 우려, 해결책은 출연금 증가? 전북일보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위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재단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 2023. 6. 21.
[(사)민언련 논평] 공영방송 위축시키는 ‘수신료 분리징수’ 저질 포퓰리즘, 공론화부터 다시 하라 (2023.06.20.) [(사)민언련 논평] 공영방송 위축시키는 ‘수신료 분리징수’ 저질 포퓰리즘, 공론화부터 다시 하라 윤석열 정부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빠른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다. 상위법 취지를 무력화해온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정치’는 이번에도 악용됐다. 조작된 여론을 빌미 삼아 정부·여당 측 방송통신위원 2명만의 의견으로 입법예고를 강행하고, 공영방송 수신료의 정당성을 인정한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뒤집었다. 방송의 공공성·독립성을 제도로 보장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가 스스로 존재가치를 날려버린 것이다. 수신료 납부 의무 그대로, 행정비용만 증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국민 권리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수신료 납부 의무엔 아무 변화가 없다.. 2023. 6. 20.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 논란부터 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까지(뉴스 피클 2023.06.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의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돼 지난해 삭감된 예산이 지난 14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다시 가결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예산 확정도 안 됐는데 구매한 중국산 전기 버스, 선집행 요구 논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 버스 구매 지원 사업은 환경부의 정책 사업으로 버스 20대를 구매하는 데 약 28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부 전주시의원들은 중국산 전기 버스의 안전성 및 A/S 문제 우려, 인근에 수소 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는 만큼 수소 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를 제.. 2023. 6. 20.
[(사)민언련 성명] 윤석열 정부는 헌법 위에 군림하는가, 위헌적 KBS 수신료 분리징수 즉각 중단하라 (2023.06.08.) 윤석열 정부는 헌법 위에 군림하는가, 위헌적 KBS 수신료 분리징수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인 언론탄압과 공영방송 체제 무력화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통령실은 6월 5일 현행 KBS 수신료 통합징수 방식을 폐기하고 분리징수할 수 있게 방송법을 개정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산자원부에 권고했다. 말이 권고이지 대통령실의 법개정 권고는 실질적으로 지시와 다를 바 없다. 감사원의 KBS 이사회 및 사장에 대한 폭압에 가까운 표적감사에 이어 KBS의 공적 재원을 볼모 삼아 공영방송 장악 의도를 본격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러자 김의철 KBS 사장은 6월 8일 공영방송 근간을 흔드는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방침을 철회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2023. 6. 19.
제27기 언론학교 "한국 2023" 후기 4년만에 진행된 27기 언론학교! 지난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진행했습니다. 전주시민회 시절 언론분과에서 시작된 는 ‘참 언론 실천의 한마당’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고 매년 언론계의 현안과 대안을 찾는 강의 일정으로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그간 주로 언론계 핫 이슈를 중심으로 언론학교를 운영해 오긴 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분들 가운데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모시기도 했습니다. '한국 2023'에 대해 묻고 해답을 얻고자 아래의 세 강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1강. "한국 언론의 현실과 개혁 과제 ", 변상욱 대기자 2강. "독립 언론, 비주류라서 가능한 저널리즘이 있다!",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3.. 2023. 6. 19.
본 대회 대비 위한 작은 잼버리 진행, 어떤 문제 있었을까?(뉴스피클 2023.06.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주관으로 8월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500여 명이 참여하는 작은 잼버리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진행한 결과 무더위와 해충, 샤워실과 화장실의 배수 문제 등 여러 문제점들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와 본 대회 전까지 빠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2박 3일동안 작은 잼버리 대회 진행, 예행연습 및 사전 점검 역할 지역 언론들은 작은 잼버리 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행연습을 통한 마지막 점검 필요성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잼버리 대회와 똑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안전 수칙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직접 텐트를 치고, 영외활.. 2023. 6. 19.
전주시 쓰레기 수거 체계 권역화 추진, 효율성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 필요해(뉴스 피클 2023.6.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7월 1일부터 쓰레기 수거 체계를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각 수거 업체별로 정해진 쓰레기만 수거하는 방식이었지만 바뀐 후에는 전주시를 12개 권역으로 나눠 업체별로 담당 권역을 정하고, 업체가 담당 권역의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권역을 줄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으로 효율성 기대하는 전주시 오늘 자 지역 언론들이 바뀌는 전주시 쓰레기 수거 방식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을 추진한 이유가 나와 있는데요. 각 업체별로 맡은 쓰레기만 수거하는 기존 방식은 업체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전.. 2023. 6. 16.
시민이 뽑은 『2023년 05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수상한 완주군 공공승마장 위탁 업체 선정 과정 연속 취재> 전주MBC 보도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2023년 05월의 좋은 기사는 네 개의 후보 중 전주MBC 보도가 47.4%의 투표를 받아 2023년 05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완주군이 올해 공공승마장을 완공하고 민간위탁을 위한 운영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MBC는 선정된 업체가 여러 의혹이 있음에도 완주군이 법적 문제가 없다는 태.. 2023. 6. 15.
사업장 안전 강화 방침 밝힌 세아베스틸, 실현 가능성 의구심에 합동 검증 요구 나와(뉴스 피클 2023.06.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근 1년 사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5월 1일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 감독 결과 산업안전법을 위반한 사항이 592건으로 나타났고, 이중 569건이 군산공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이후 6월 1일 세아베스틸 측은 감독 결과를 수용한다며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약 1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책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시민사회의 검증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세아베스틸 ‘1500억 투자’, ‘안전’ 강조한 제목의 기사만 수두룩 세아베스틸 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적받은 592건 중 시간이 필요한 한 건을 제외하고 대부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까지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4대 중점 안전대책(안전 시스템 고도화, 안전 취약항목 즉시 점검‧조치 체계 .. 2023. 6. 15.
전북권역 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비 증가로 무산 우려, 애초에 정부 예산 지원 부족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1년 8월 12일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기존에 건립 추진 중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합쳐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업이 늦어지고 자칫 건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전라북도를 넘어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북도 재활 치료 필요 환자 전국에서 가장 많아, 공공재활병원 건립 필요성 지난 2021년 8월 12일 지역 언론들은 전북에 전북권역 재활병원 설립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135억 원(도비 67억 5000만 원, 시비 67억 5000만 원) 등 총 270억 원을 투입해 전주 .. 2023. 6. 14.
<2023년 1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지역별 리포트 기사 전주시 150건, 임실군 3건으로 50배 차이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3년 1월 - 31일, 2023년 2월 - 28일, 2023년 3월 – 31일(총 90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3년 1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2023년 1분기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총 보도 건수는 3205건으로 리포트 973건(30.4%), 단신 2232건(69.6%)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 모두 JTV전주방송이 각각 352건(11.0%), 829건(25.9%)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리포트 기.. 2023. 6. 13.
제자가 성폭력 했다고 거짓말한 교사 징계 통보. 일방적 주장에 교차 검증 없던 일부 언론, 진실 찾기 위한 노력 있었나(뉴스 피클 2023.06.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6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같은 반 학생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사에게 중징계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안은 당초 성폭력을 저지른 학생을 지도하다가 학부모의 반발을 산 교권 침해 사례라고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언론이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참고.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학생 인권과 교권의 사이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뉴스 피클 2022.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8월 말 일부 언론에서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훈육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 항의에 담임교사.. 2023. 6. 13.
전주시 간선급행버스 사업 추진, 수백억 원 예산 부담 및 불편 논란은 어떻게?(뉴스 피클 2023.06.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을 추진합니다. 도로 중앙에 버스 전용차로와 정류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인데요, 현재 서울, 인천, 세종, 부산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 교차로) 10.6km 구간에 2025년까지 412억 원(국비 206억 원, 지방비 20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 2025년 완공 목표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 원 중 절반인 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올해 확보한 상황인데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BRT 종합계획’에 따르면 전주.. 2023. 6. 12.
실적 부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전북도의회에서 재평가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3.06.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형 일자리가 목표했던 것과 비교해 일자리는 16.8%, 생산량은 0.8%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지난 8일 도정질의에서 나왔습니다. 예산만 낭비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오면서 “희망고문만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근심거리로 전락”이라는 언론의 지적도 눈에 띕니다. #군산형 일자리 실적 목표치에 비해 크게 부족,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적 오현숙 전북도의원은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실적이 부족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현숙 도의원은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주)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2023. 6. 9.
2023년 5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2023년 5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docs.google.com 후보 1. 새만금 신항만 공사 부실 위험 지적한 .. 2023. 6. 8.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4명 혈액 암 발병, 과거 비슷한 사례 있어(뉴스피클 2023.06.05.) 6월 6일(화)는 현충일, 6월 7일(수)는 서울 출장, 6월 8일(목)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인하여 은 쉬어갑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명이 지난해 연이어 혈액 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지난 2일 노조가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모두 버스 도장이라는 같은 업무를 맡았는데요, 노조 측은 도장 작업에 사용되는 시너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며 발암물질 실태조사와 노동자 건강검진을 요구했습니다. 과거 비슷한 사례도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집단 혈액 암 발병 의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작업 중 1군 발암물질 노출 가능성 관련 내용을 지난 5월 30일 KBS전주총국과 전주MBC가 보도했습니다. 30일 KBS전주총국은 “노.. 2023. 6. 5.
또 나온 일부 전북도의원의 갑질 의혹, 진상조사 여론 강조한 지역 언론. 충분한 정보 전달했나?(뉴스 피클 2023.06.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월 24일 서울신문의 보도로 일부 전북도의원들의 갑질 의혹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5월 30일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전북도의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성명 내용을 전달하며 진상조사와 함께 반복되는 전북도의회의 갑질 논란을 없애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전북도의원 갑질 의혹과 함께 배경 보도한 서울신문 지난 24일 서울신문은 “최근 지역구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업자 소개와 물품구매 압력, 업무 외적인 보좌 요구, 인권 침해 행위, 보복성 자료 요구 등 전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의 문제 행위가 언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지적한 전북도의원들은 3명(이하 A, B, C)인데요, 익명이긴 하지만 갑..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