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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새정치 속 여성정치인은 여전히 소외 (2014/05/0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5. 9.

지역언론브리핑 (2014/05/09)

 

1) 새정치 속 여성정치인은 여전히 소외

2) 신성여객, 지속적 노조 탄압 그로인한 자살 그리고 파업

3)  전북일보, 착신전화 영향력 과다해석 지적해..

 

 

1) 새정치 속 여성정치인은 여전히 소외

 

여성정치인이 30%는 되어야 여성으로서의 목소리와 더불어 여성이란 부문 외의 다양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논리가 있다. 그에 따라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침으로 ‘30% 여성 할당제가 정치계에 도입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여전히 현실의 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전주MBC와 전북CBS가 짚었다.

 

전주MBC58일 뉴스데스크 <여성 진출여전히 벽 높아> 기사를 통해 여성 정치인 출마의 현실적 벽이 여전히 견고함을 분석했다. 기자는 새정치를 표방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당헌 당규에 여성 정치신인 30% 이상 공천을 명시하고 있으나 광역 의원 신청자 113명 가운데 여성은 6%7명에 불과했고 이 마저도 배수 압축과정에서 상당수 탈락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도당은 도의원 경선 규칙이 여론조사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밝힌 가운데 여성 비례대표 공천관련 비리 의혹이 있는 새누리당은 기준도 제시하지 않은채 당에 꽤 오랜기간 역할과 기여를 해온 인물들을 공천 탈락 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가 생긴 이유로 기자는 부족한 저변을 꼽았다. 공천에 있어 여성 가산점과 여성할당제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 그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전주MBC58일 뉴스데스크 <여성 진출여전히 벽 높아> >

 

 

2) 신성여객, 지속적 노조 탄압 그로인한 자살 그리고 파업

 

전주MBC는 최근의 신성여객 사태의 원인이 노조탄압에 있다고 분석했다. 58일 뉴스데스크 <노조 활동 빌미로 해고 잦아> 기사는 2400원을 횡령했단 이유로 지난 달 해고된 이희진 씨, ‘무단결근을 이유로 단체협상을 하다 해고됐다 다시 복직된 공윤식 씨 등을 사례로 들어 이 회사에서만 2010년 이후 해고된 노동자가 18이라고 전했다. 부당한 이유로 해고가 되는 이유로 기자는 노사 동수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고를 결정하지만 이 회사 규정상 사측인 의장에게도 의결권이 있어, 징계위는 사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3)  전북일보, 착신전화 영향력 과다해석 지적해..

 

전북일보는 전주MBC에서 7일 보도한 <착신전화 탓 어디까지> 내용을 인용하며 착신전환 문제가 과도하게 해석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전북일보는 59<근거 없는 착신전환 공방 도지사 경선방식 또 변경>(1)에서 착신전환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경선방식이 또다시 바뀌는 혼선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전북일보는 <'여론조사 착신전화 의혹' 부풀려졌다> 보도를 통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착신전화의 여론조사 왜곡 논란이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본보가 2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KT전북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최근 6개월간 KT유선가입자 착신전환 실태 자료(표 참조)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일부 언론과 후보 진영에서 제기한 여론조사 대비 대량 착신전환 주장은 그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음은 59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58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근거 없는 착신전환 공방 도지사 경선방식 또 변경>

전북도민일보 <도지사 경선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전라일보 <계파싸움 인물·정책검증실종 우려>

새전북신문 <지리한 공천룰 다툼후보자 유권자도 외면>

 

전주MBC 뉴스데스크 <여성 진출여전히 벽 높아>

KBS전주총국 뉴스 9 <공천파행시장·군수 반쪽 경선’>

JTV 8시 뉴스 _ VOD 등록 안 됨

전북CBS <새정치 공천반발, 무소속 출마 속출>

 

 

201459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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