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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10/1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10. 14.

세줄뉴스(10/14)


지역뉴스

1) 푸드트럭이 청년 일자리에 도움이 될까

정부가 그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 트럭의 영업을 장려해왔어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위생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는데요. 개정안에는 지역 선정 권한을 지자체에 맡긴다는 내용이 있어요. 지자체장이 영업 지역을 확대 지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전주시는 22일에 운영자 2명을 선정했는데요. 이달 말부터 송천동 어린이회관 입구와 휴게음식점에서 영업을 허용할 방침이에요.

전국적으로 봐볼까요? 현재 전국 자치단체에 등록된 푸드 트럭은 모두 44대로 경기가 17대, 서울 8대, 제주 5대 순. 지역마다 10개 안팎의 허가가 나는 마당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에요. 게다가 얼마나 많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인지도 모르겠고~

[전북일보] 전주, 푸드 트럭 영업지역 확대 전망


2) 전북도, 사회적약자기업 제품 구매 저조

도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가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백경태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물품이나 용역을 구매할 경우 구매 액의 0.48%를 장애인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0.1%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특히 전북도 출연기관은 12개중 9개 기관이 3년간 구매실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번에 받은 지적 새겨듣고 이제부터라도 권장사항을 지켜주시길.

[전라일보] 도, 사회적 약자기업 공공구매 ‘외면’

[전북도민일보] “도.출연기관 녹색제품 외면”


3) PC방 방화점, 경쟁업체 업주

전주시내 PC방 계단에서 부탄가스가 터지는 방화사건이 발생했어요. PC방에 있던 손님 200여명은 무사히 다른 출구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피의자가 한 달만에 잡혔는데 인근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업주였다고 합니다. CCTV에 포착됐음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네요. 과도한 경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져 안타까워요. 이 일이 밝혀진 이상 그 PC방에는 가지 않을 텐데 말이죠.

[KBS] 이웃 PC방에 불 지른 PC방 업주 구속

[MBC] PC방 가격 경쟁 참극


4) 단체장의 자기사람 심기

“도내 일부 시군 단체장이 공무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직렬에 맞는 보직관리 원칙을 어긴 채 ‘자기사람 심기’로 악용’” 한다고 말한 건 전라일보 1면의 기사 첫 줄의 일부입니다. 이 내용은 13일 전북도 감사관실에서 임실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라고 하는데요. 익산시도 마찬가지라고 전했습니다. 기자는 ‘보직 관리 원칙’을 알면서도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단체장의 ‘자기사람 심기’ 그런데 이거 전라북도는 전혀 해당 안 되는 이야기인가요?

[전라일보] 단체장 ‘무원칙 인사’ 처벌 미미


언론계

5) 북한TV는 채널이 몇 개 나올까

리봉우 교수에 따르면, 북한에는 현재 4개 방송채널이 있어요. 조선중앙TV를 내보내는 ‘조선중앙텔레비전방송국’은 1963년 평양텔레비전방송국으로 개국해 현재 주당 47시간30분 동안 뉴스 영화 음악 스포츠 어린이 교양프로그램 등을 내보내고 있고. ‘만수대TV’는 1983년 12월1일 시작됐고 주로 주말과 명절에 스포츠와 예술 공연, 영화를 송출해요. 한국의 EBS격인 ‘룡남산TV’는 2012년 9월부터 월수금에 월수금에 외국어 교육과 경제학/철학/기타 대학 프로그램, 외국어 회화와 자막 드라마를 내보내요. 2015년 8월15일 ‘조국해방’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스포츠TV’는 주말방송이에요.

[미디어스] 북한TV는 채널이 몇 개 나올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9


6) KBS 사장 선임 논의 공개하라

조대현 사장의 뒤를 이을 KBS 신임 사장 공모가 내일(14일) 마감돼요. KBS 사장 임명제청 권한을 지닌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는 같은 날 <사장 선임 결의 방법의 건>을 ‘비공개’로 논의할 예정이고요. 언론시민단체는 지난해 방송법이 개정됨에 따라 3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회의는 공개하기로 돼 있는데, 공적 관심사인 ‘KBS 사장 선임’ 관련 회의를 잇따라 비공개 결정한 KBS이사회에 ‘회의 공개’를 촉구했어요. 자세히 보세요

[미디어스] 언론시민단체 “KBS 사장 선임 논의 공개하라”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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