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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2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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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28)

 

1. 수상 레저 단지 등 임실 옥정호 개발 논란, 임실군은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읍시는 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 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개발이 옥정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정읍시의 반대 의견을 의식해 용담댐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급수체계 변경안도 제시했습니다.

 

2. 임실군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친환경적인 개발로 정읍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읍시는 용역은 용역일 뿐 두 지자체가 합의해서 개발하도록 되어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읍시민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읍시는 전라북도가 제시한 새로운 급수체계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는데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 등 지역 언론들은 급수체계 변경에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수자원공사 등 정부를 설득하는 일도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버닝썬 클럽 사건으로 유명 클럽들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전주MBC는 전주에 있는 클럽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곳이 6곳 이상으로 탈세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후 후속보도에서 박연선 기자는 당국에서 제대로 단속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과 전주시 담당 직원 모두 상시적인 단속이 어렵고 얼굴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전 단속 관련 공무원은 신분증 보여주고 단속 나왔다고 들어가면 되는 것이죠. 못 들어가게 하면 공무집행방해로 잡아넣어야지... 핑계에요. 그것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기자는 단속권을 포기한 것인지 업체 뒤를 봐주는 것인지 의혹이 있다라며 공무원들의 안이한 태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4. ()자광이 전주시에 다시 대한방직터 개발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존 사업 계획과 더불어 12000평의 컨벤션 센터와 1000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을 기부 채납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개발 후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수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용도 개발이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특별한 입장표명 없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만 밝혔습니다.

전북일보는 개발이익 환원 방안을 구체화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항을 강조해 보도했고, JTV도 제목으로 ‘1000억 원 공공 기여를 언급했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임실 옥정호 수면 이용, 수질에 큰 영향 없어” (2,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옥정호에 카약 띄워도 수질에는 큰 영향 없다” (1, 김영호 기자)

정읍시-임실군 갈등 봉합 될지 주목 (2, 김영호 기자)

[전라일보] “옥정호 수면 개발, 수질에 영향 없다” (1, 유승훈 기자)

용담댐서 정수 또는 원수 공급 3개안 제시 (3,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옥정호 수면 이용"수질 영향 극히 적어" (327일 보도, 박웅 기자)

"그래도 불안하면, 용담댐 물 공급" (327일 보도, 안태성 기자)

[전주MBC] "옥정호 개발, 환경영향 적다" 정읍은 반발 (327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수상레저에도 1급수 유지" (327일 보도, 권대성 기자)

'임실군 "옥정호 개발"정읍시 "개발 반대" (327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북CBS]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추진해도 수질 영향은 미미 (327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전주MBC] 전주 클럽들 탈세 의혹'승리 클럽'과 판박이 (325일 보도, 허현호 기자)

단속 비웃는 불법 '클럽'손놓은 당국 (327일 보도, 박연선 기자)

 

4. [전북일보] “대한방직터 개발이익 환원 방안 구체화” (5,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자광, 대한방직 부지개발 전주시에 정책제안서 입수 (4, 장정철 기자)

[KBS전주총국] 자광, 대한방직 터 개발 정책 제안서 제출 (326일 보도)

[전주MBC] 자광, 고층 타워 건설 관련해 기부채납 제안서 제출 (327일 보도)

[JTV] 자광, 1,000억 원 공공 기여·연내 착공 제안 (327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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