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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9/04/1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4. 11.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4/11)

 

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8년 말 기준 전북일보사 감사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자광이 전북일보사 주식 45%(액면가 5) 45억 원에 인수하여 액면가 5억원과 주식발행초과금 40억 원이 전북일보사에 입금됐고, 이중 20억 원이 주주차입금 상환으로 대주주에게 돌아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전주시민회가 공개한 전북일보 감사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출처: 전주시민회 페이스북 페이지 (411)

 

2. 전주시 동산동의 명칭은 지난 1907년 일본 미쓰비시 기업 창업자의 장남이 자신의 아버지의 호인 동산을 따 창설한 동산농사주식회사의 전주지점이 위치했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나 지명이 일제의 잔재여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죠.

이에 전주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동산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3일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 오래 전부터 불친절, 난폭 운전, 승차 거부 등이 문제로 지적된 전주 시내버스, KBS전주총국은 전주 시내버스가 제 역학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난폭 운전과 승차 거부 사례를 영상을 통해 직접 보도했습니다. 급정거, 급제동으로 승객이 넘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승객이 다 타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는 행위 등입니다.

이지현 기자는 시민들이 바라는 건 힘들거나 위험하지 않게 이용하는 것뿐이라며 버스 기사와 사측의 변화, 전주시의 친절 교육, 성과제 운영, 승객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날 보도에서는 변화의 필요성만 강조할 뿐 실제로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해 후속 보도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4. 지난해 41일부터 김제시가 벽골제 입장료를 징수했죠. 1년이 지난 결과는 어떨까요? 김제시민의신문은 지난해 4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우려대로 1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인근상가 매출과 입장객 모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제시가 정확한 지출 내역을 밝히지 않았지만 홍성근 기자는 매표 관련 근무자 4명의 인건비를 12천만 원으로, 사무관리비 1000만 원, 공공운영비 500만 원 등 청원경찰 2명의 인건비를 빼도 13500만 원이 소요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년간 벽골제의 수입은 약 3481만 원으로 1억 원 넘게 적자가 났다는 것입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지난해 벽골제 입장료 징수 이전부터 지난해 5월과 11, 지속적으로 입장료 징수의 비효율성을 지적해왔으며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김제시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시민회] 전북일보 감사보고서 일부 (411)

 

2. [전라일보] 일제잔재 동산동명칭 변경 본격 (5, 황성조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시, '일제 잔재' 동산동 명칭 변경 추진 (410일 보도)

[전주MBC] (간추린 뉴스) 일제 잔재 '동산동' 지명 변경하기로 (410일 보도)

[전북CBS] 일제잔재 전주 '동산동' 명칭 변경 작업 본격화 (410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KBS전주총국] (심층) 시내버스, '시민의 발' 맞나? (410일 보도, 김진희 기자)

(심층) 시내버스'시민의 발'로 거듭나야 (410일 보도, 이지현 기자)

 

4. [김세시민의신문] 벽골제 입장료 징수, 누구를 위함인가? (45일 보도, 3,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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