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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지역 방송 평가단

[지역방송시민평가단] JTV 함께 사는 세상 5/22~7/2 모니터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JTV 함께 사는 세상



모니터 대상 : 제목 옆 이름은 연출자

2010.7.3(토)  승리의 함성, 하나된 전주(양준수) / 눈치로 가는 도로(JTV김남곤)
2010.6.26(토)  푸른세상 푸른전주(x) /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x)
2010.6.19(토)  전주단오, 덕진공원(최지웅) / 정읍지원, 정오의 소리여행(심천일)    
2010.6.12(토)  교육복지, 화합의 트래킹 페스티벌(JTV박한용) / 전주천 이야기(x)
2010.6.5(토)  지리산 둘레길, 봄길따라 걸으며(x)  
2010.5.29(토)  유권자는 투표로 말한다(JTV김기성)/ JIFF 또 하나의 매력속으로(양준수)
2010.5.22(토)  어디로 갈까요(JTV김남곤) / Fun Fun 한지(x)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시작하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비전문가가 제작하는 것이기에 빈틈이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전북의 현안과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그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는 신선함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비전문가 그룹이 제작한다 하나 다수의 시청자를 생각한다면 고려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 제작자가 불분명하다


프로그램은 끝날 때나 시작할 때 연출자를 밝히고 있다. 그런데‘함께 사는 세상’은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연출 또는 제작자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띈다. 과연 시청자가 제작한것이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5월 22일자 방송부터 7월 3일 방송 총 13편 중 제작․연출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는 5편이나 된다.

-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JTV시민 기자․VJ의 참여 빈번


JTV시민기자의 참여는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와 맞지 않아보인다. 차라리 시사정보통과 같은 프로그램에 고발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이 어울릴듯하다.
그리고 시민 기자이면 전문성이 일반 시청자보다는 나아야 하는데 이 또한 별반 차이가 없고, 오히려 질이 더 저하되어 보이기도 한다. 시민기자라면 방송국 입장에서도 교육을 거쳐 더 나은 방송을 보여주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5월 22일자 방송부터 7월 3일 방송 총 13편 중 JTV 시민기자가 출연하는 횟수는 무려 4편이나 된다. 또한 위의 일반 시민으로 분류된 연출자 중 일부는 JTV VJ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 전라북도 전반이 아닌 지역의 국소성이 두드러져 다양성이 떨어진다


5월 22일자 방송부터 7월 3일 방송까지 총 7회 방송, 13편을 보았다. 이 중 전주를 소재로 하거나 전주를 기반으로 촬영하고 있는 편수는 13편 중 8편으로 약 62%를 차지했다.


<지역방송시민평가단 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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