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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술중·고 휴업 사태 선 긋던 전북교육청, 학부모 기자회견에 행정사무감사 지적 받자 뒤늦게 대책 마련(뉴스 피클 2021.11.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토지 무단 점유 패소로 인해 발생한 전주 예술중·고의 휴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2주가 예상되었던 휴업이 4주째 계속되자 결국 학부모들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며 학교 재단과 전북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요, 전북도의회까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촉구하자 그동안 선을 긋던 전북교육청이 행동에 나섰지만 뒤늦은 대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주 예술중·고가 휴업하게 된 이유는? 지난 15일 전주예술중·고는 2주 동안 재량 휴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이 사유지를 불법 점유해 출입로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대법원 최종 재판에서 학교 측이 패소했습니다. 그러나 패소 이후에도 땅 주인과 협의가 되지 않았는데요, 결국 땅 주인이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출입..
특정 업체가 독식한 농어촌 경로당 발마시지기 보급, 특혜 의혹에 전라북도와 각 시·군 서로 책임 떠넘겨(뉴스 피클 2021.11.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가 150억 원을 사용해 각 시·군 농어촌 경로당에 안마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생생 농업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정 업체가 각 시·군의 입찰을 독식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처음부터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한 특혜 사업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어서 철저한 조사와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14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같은 업체 기기 선정. 왜? 11월 8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 정부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이 예산을 사용해 2년 동안 ‘생생 농업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농어촌 마을 경로당에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기 등..
공약 이행률 부풀리기 의혹 받는 전라북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약 필요해(뉴스 피클 2021.11.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가 공약 이행률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을 ‘정상 추진’으로 분류했다는 것인데요,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공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대선 공약뿐만 아니라 민선7기 전북 지방자치단체들의 공약 또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송하진 도지사 공약 이행률 살펴보니... 부풀리기 의혹 8일 KBS전주총국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공약 추진 상황을 살펴봤더니, 차질을 빚고 있는 일부 공약을 정상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돼 공약 이행률을 부풀려 공개했다는 의혹이 나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를 들었습니다...
<2021년 10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각 지역별 기사 비중 차이부터 줄여나가야 - 각 지역별 기사 비중 차이부터 줄여나가야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1년 10월 – 31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1년 10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1년 10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20개(32.0%), 단신 기사 679개(68.0%)로 총 999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1년 10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세 방송사 통틀어 리포트 기사를 한 ..
전체의 절반 넘는 전라북도 비정규직 노동자.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 노동 통계 자료 필요해(뉴스 피클 2021.11.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0월 29일 전라북도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비정규노동 동향 기초통계 구축 발표 및 노동정책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전라북도의 노동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도내 비정규직이 크게 늘어나며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체계적인 통계 자료가 먼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크게 늘어난 전라북도 비정규직 노동자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성별에 따라 격차 커 전라북도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도내 비정규직 비율은 45.4%였지만 2020년에는 57.7%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9년에는 44.1%로 나타나 2013년..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두고 전북 - 충남 입장 엇갈려. 지역 언론들 금강 수질 문제는 언급 안 해(2021.11.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두고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충남은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전북은 농업용수 공급 차질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녹조가 심한 강물로 재배한 농작물에서 녹조의 독성물질이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녹조 현상이 심각한 금강 물을 정말 농업용수로 사용해도 괜찮은 걸까요? #전북과 충남의 입장 각각 살펴보니... 새만금 해수유통 논란 생각나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논란은 충청남도에서 먼저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월 25일 전북C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충남도의회는 ‘금강하구 해수유통 20대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하굿둑 조성으로 금강 하구의 생..
새만금 국제공항을 둘러싼 ‘미군 군사공항’, ‘순수 민간공항’ 주장. 갈등 중계형 보도 넘어서야(뉴스 피클 2021.11.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과 전북민중행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사실상 미군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관리하는 ‘군산공항 확장사업’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라북도 측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라고 주장합니다. 언론들이 양 측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지만, 갈등 중계형 보도에 그치고 있어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는 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미 공군의 군산공항 확장? 아니면 순수 민간공항?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예정지인 수라갯벌을 보호해야 한다는 환경 문제로 시작된 새만금 국제공항 찬반 논쟁이 군산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군산공항과 관련된 문제로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발단은 지난 10월 20일 국정감..
회장 일가 승계 위한 하림의 일감 몰아주기, 노조 탄압 의혹, 직장 내 괴롭힘... 하림 앞에서는 작아지는 지역 언론들(뉴스 피클 2021.11.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그룹이 회장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인 올품에 일감을 몰아줬다면서 약 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여러 언론들의 관련 보도가 이어졌는데, 하림과 관련된 부정적인 소식에 조용한 지역 언론들의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한편 하림 내부의 노동 문제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림그룹, 편법 승계 위한 일감 몰아주기 적발 “대기업 되더니 구태부터 따라한다” 비판 이어져 하림의 계열사인 올품은 하림 김홍국 회장이 아들 김준영 씨에게 증여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그룹 계열사 8곳이 올품에 부당한 지원 행위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동물약품이나 사료첨가제 등을 구입할 때 전부 올품을 통해서 구입하도록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