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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 2차 워크숍 (2018/03/24~25) "우리는 풀뿌리 언론인과의 연대와 소통을 통해 지역을 홀대, 차별하는 사회 제도, 지역을 왜곡시키는 잘못된 부분의 관행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써 나갈 것입니다" -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 지난 3월 5일 부안독립신문에서 4차 간담회, 3월 24~25일 김제시민의신문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새로 가 연대에 합류했습니다. 지속되는 월별 모임을 통해 각 시군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안들을 기자들이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역의 왜곡된 공론장을 좋은 보도를 통해 바로잡고자 활동하고 있는 풀뿌연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건 뒤풀이 사진~ 준비해주신 김제시민의신문 홍성근 편집국장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8. 3.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3/27) 전북 주요 뉴스 (2018/03/27) 1. 남원시 공무원, 농장주 상습 성추행 논란 남원에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 A 씨가 남원시 공무원이 2009년부터 상습적으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절하자 폭행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보조금 사업 인허가에 불이익을 당할까봐 지금까지 신고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고소를 했지만 대질신문에서 혐의를 부인해 기자회견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남원시 공무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돈 문제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쪽의 주장이 팽팽해서 판단이 어려운데요,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북일보] 여성 농민-남원시 공무원, ‘성추.. 2018. 3.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3/26) 전북 주요 뉴스 (2018/03/26) 1. 전라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 안으로 결정. 3~4인 선거구 확대는 아쉬워 도의회에서 시·군의원 선거구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칙에 따라 결정하게 됐는데요,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최종안으로 결정됐습니다. 따라서 군산시의 지역구 의원이 1석 줄어들고 완주군 비례대표 의원 1석이 늘어나게 됩니다. 2인 선거구 36곳, 3인 선거구 32곳, 4인 선거구 1곳인데요, 3~4인 선거구의 확대 요구가 강했지만 결국 각각 한 곳씩만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북일보] 시·군의원 선거구, 전북획정위 안대로 (1면, 은수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시·군의원 선거구 군산 1↓·완주 1↑ (3면, 정재근 기자) [전라일보] 말 많고 탈 많았던 기초의원.. 2018. 3. 26.
전북 주요 뉴스 (2018/03/23) 전북 주요 뉴스 (2018/03/23) 1. 정부 개헌안 전체 공개, 대통령 4년 연임, 18세 투표권, 총리·국회 권한 강화 등 권력 구조 개편 정부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개헌안 전체 조문을 공개했습니다. 정치권과 언론의 모든 관심이 권력 구조에 대한 내용에 집중됐는데요, 대통령 4년 연임제·결선투표, 18세 투표권 명시, 자유로운 선거운동, 국회 의석 비례성 원칙 명시, 총리와 국회의 권한을 강화 등의 내용입니다. 정부는 개헌안을 26일에 발의할 계획입니다. 정작 개헌안을 논의하는 주체가 되어야 할 국회는 여야 갈등으로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올해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 투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전북일보] 선거연령 18세... 총리·국회 권한 강화 (1면, 청와대=이성원 .. 2018. 3. 23.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네트워크 창립기자회견) “이제는 마을공동체미디어다”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네트워크 창립기자회견문 “이제는 마을공동체미디어다” 도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지원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2016년 12월 30일)된 지도 1년 3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부재했던 마을공동체미디어의 개념을 명문화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의 책무를 규정한 이 조례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미디어 모델이 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어야 할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효성을 확보하기까지 남은 과제는 적지 않다. 위원회 구성과 함께 마을공동체미디어 지원계획 수립 등 민관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2018. 3. 22.
전북 주요 뉴스 (2018/03/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22) 1. 정부 개헌안 두 번째 발표, 지방분권 강화 명시. 지역 언론의 역할도 더 커져 준비 필요해 21일, 전날에 이어서 정부 개헌안에 대한 두 번째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요, 헌법 1조 3항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례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여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주민발안, 주민투표, 주민소환 등 주민들의 참여도 확대합니다. 그 외에 수도에 관한 내용을 법률로 정하도록 하고 경제 민주화 및 토지공공성에 관한 내용도 추가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지방분권 강화에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우려되는 점은 있습니다. 가.. 2018. 3. 22.
전북지역 언론사 수사 관련] 아파트 분양 홍보 잘 부탁합니다?? 돈 봉투와 맞바꾼 아파트 홍보 기사, 어디 남원뿐일까? 아파트 분양 홍보 잘 부탁합니다?? 돈 봉투와 맞바꾼 아파트 홍보 기사 어디 남원뿐일까? 남원에서 ‘더라우’를 임대분양 중인 남명산업개발이 분양 홍보를 부탁하며 남원 주재기자들에게 이천만 원의 봉투를 제공한 혐의가 포착되었습니다. 남원 주재기자 중 약 10명이 현금 수백만 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이 중 기자 4명이 경찰에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 전주MBC 간추린 뉴스 화면 캡쳐 (3/20) 세계일보 김동욱 기자는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A건설사는 지난해 12월 20일쯤 남원지역 주재기자들에게 임대아파트 분양 홍보를 부탁하는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이에 남원시청을 출입하는 기자 9명은 이를 각사 광고비로 공식 회계처리하지 않고 나눠가졌다. 하지.. 2018. 3. 21.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네트워크」출범) "미디어 민주주의 실현을 꿈꾼다" "미디어 민주주의 실현을 꿈꾼다" :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네트워크」 출범 2016년 12월 30일. 한 해를 불과 이틀 남겨두고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에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의 제정이었죠. 전국에서 첫 번째였습니다. 소수 엘리트가 독점하는 주류 매체에서 지역공동체 주민 모두가 소유하고 생산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미디어로서 마을공동체미디어는 대의제 미디어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미디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담당 부서를 정하는 데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가장 연관성이 높아보이는 문화담당과는 난색을 표했고 예산이 확보되어 있던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 지역은 담당 소관이 아니.. 2018. 3. 21.
전북 주요 뉴스 (2018/03/21) 전북 주요 뉴스 (2018/03/21) 1. 정부 개헌안 첫 공개, 충분한 공론화 과정 필요해 20일에 정부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개헌안을 공개했습니다. 전부 공개한 것은 아니고 4일 동안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헌법전문에 부마항쟁 – 5.18민주화운동 - 6.10항쟁의 내용이 추가되고 국민들의 기본권 확대 및 국민발의제, 국민소환제 등 직접 민주주의 요소가 추가됐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내용은 전문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다수가 개헌에 동의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릴 수 있어 반드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데요,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전북일보] 헌법 전문에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 2018. 3. 2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2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20) 1. 전라북도, 전주시에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 주의 조치 전라북도가 전주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종합경기장 개발방식을 전라북도와 사전협의 없이 변경하면서 재정, 행정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주의’ 조치했고 마중길 사업에 대해서도 주 간선도로의 기능을 크게 떨어뜨렸고 나무도 기부금법을 어겨 기증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 결과 배경을 놓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를 놓고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계속해서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주시장 시절 경기장을 철거하고 호텔과 컨벤션·쇼핑센터 건립을 계획했지만 현 김승수 시장이 시민공원 조성과 대체 경기장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계획을 바꾸면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박용준.. 2018. 3. 2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9) 1. 전북일보 의 이상한 비교 전북일보 백성일 주필은 오목대 칼럼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유력주자한테 눈도장 찍기라 비유하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과시를 하려는 게 하나의 통과의례로 굳어졌다”라고 주장했다. 백 주필은 두 가지 사례를 제시한다.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의 출판기념회가 가장 성황을 이뤘다며 “시군에서 골고루 참석한 지지자들로 전북대 삼성문화관이 행사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줄잡아 5000명 이상이 참석해 참석자들 스스로가 놀랐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도 이 정도면 교육감을 바꾸는 데 성공적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전북대 총장을 두 번 역임하면서 학교 위상을 크게 끌어올린 점이 작용한 것 같다. 홈 그라운드 이점을 충분히 살린 점도 있지.. 2018. 3. 1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5) 3월 16일 주요 뉴스는 서울 출장으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5) 1. 남원시청 출입 언론사 기자들, 건설사에서 받은 돈 나눠 가져 적발 경찰이 아파트 분양 홍보를 대가로 수천만 원을 청탁한 건설사와 언론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아직 자세한 것은 수사 중이라서 밝힐 수 없다고 하는데요, 프레시안 이경민, 이상선 기자는 임대아파트 분양 비용을 지역 기자들이 나눠가졌다고 좀 더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건설사 간부가 남원시청 홍보실에 돈봉투를 두고 갔는데 이것을 출입기자 10명이 나눠가진 것인데요, 실제로 해당 건설사가 건설하는 아파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지 않아 의혹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남원시청 출입기자가 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 2018. 3. 15.
선거보도 체크) 의도적 누락일까? 선거보도 체크) 의도적 누락일까? 전북민언련에서는 전북 지역 언론의 6.13지방선거 후보군 보도 및 여론조사 보도에 대해 살펴봤다. 주요하게 살펴본 언론사는 전북도민일보 2017년 11월 22일 보도한 , 전북일보 2018년 1월 2일 보도한 , 같은 날 전라일보가 보도한 , 2월 14일 전북도민일보가 보도한 , 뉴스1 전북취재본부에서(이하 뉴스1전북) 1월과 2월에 걸쳐 진행했던 여론조사다. #전북도민일보 정읍·김제 여론조사 후보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전북일보 도지사 후보군 소개, 의도적 누락인가? 1. 전북도민일보 정읍·김제 여론조사 후보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지난 2월 21일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상옥, 정도진, 한병옥 후보자는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도민일보가 2월 14일 진행한 여.. 2018. 3. 1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4) 1. 선거구 획정안 이번엔 전주시 내부 갈등, 인구 대표성-지역 대표성 기준 필요해 선거구 획정안 때문에 이번엔 전주시 내부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선거구를 11개로 줄이고 4인 선거구를 1곳만 시행하기로 결정해 원래 완산구 16명, 덕진구 14명이었던 의석이 완산구 19명, 덕진구 11명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덕진구 의원들은 8명이나 차이가 난다며 반발하고 있는 반면 완산구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석이 줄어드는 군산시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CBS 도상진 기자는 이번 선거구 획정안의 인구 대표성이 취약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인구수 20%, 읍면동수 80%를 적용한 곳은 전라북도가 유일해 인.. 2018. 3. 14.
활동보고) 전북 #MeToo 운동 '긴급' 집담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2018/03/12) (사진: 정혜인 감사)3월 12일 전북여성단체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는데요, 기자회견이 끝나고 진행된 전북 #MeToo 운동 '긴급' 집담회에 저희 전북민언련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과연 언론이 미투 운동을 보도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시민들은 언론보도에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미투 운동 보도에서 언론이 바꿔야할 점을 지적했습니다. 우선 현재 ‘피해자 책임론’, ‘펜스 룰’을 부추기는 성폭력 보도 관행을 깨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이 선택하는 보도 방향에 따라 대중의 관심이 생산적 담론으로 연결되거나 2차 피해를 가중시키는 쪽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이 책임감을 가지고 단순히 사건의 전달을 넘어서 .. 2018. 3. 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3) 1. 선거구 획정안 변경, 기존 시안 철회하고 군산 1석 줄고 완주 1석 늘어나. 결정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살펴봐야 군산, 김제, 부안, 순창에서 각 1석씩 줄어들고 전주시가 4석이 늘어나는 선거구 획정 원안이 철회됐습니다. 획정위는 군산만 1석이 줄어들고 완주군 비례대표 1석이 늘어나는 선거구 획정안으로 최종 결정하고 도의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인구수 30%, 읍·면·동수 70% 기준에서 인구수 20%, 읍·면·동수 80%로 바꿔 반영한 결과입니다. 하루 만에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농촌 지역 대표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각 지역의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라는 평가와 지역의 압력에 획정위가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정치적으로 결정했다는 평가가 엇갈리.. 2018. 3. 13.
시민이 뽑은 『2018년 2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시민이 뽑은 『2018년 2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MeToo”, “#WithYou” "시대를 역행하는 성의식 벗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2월의 좋은 기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한 시민이 남긴 말입니다. 낮은 성의식과 책임 회피에 급급했던 김제시 행정 처분에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김아연 기자는 부하 직원을 성.. 2018. 3. 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2) 1. 전라북도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진통, 12일 획정안 채택 예정 3월 9일 채택할 예정이었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지역 시·군의원들의 반발로 12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획정 시안은 전주 4석이 늘어나고 군산, 김제, 부안, 순창이 1석씩 줄어드는 내용입니다. 의석이 줄어드는 지역의 반발이 심하고 획정위원회 내부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도의회까지 가더라도 도의회 내부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석수에 대한 논란은 거센 반면 3~4인 선거구 확대에 대한 반대 의견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과연 오늘 선거구 획정안이 결정될 수 있을까요? [전북일보] 의견 갈리는 선거구 획정안, 최종시안 바뀌나 .. 2018. 3. 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9)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9) 1. GM군산공장 대책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여전히 의문. 뒷북행정 논란에 반응은 싸늘해 GM군산공장에 대한 대책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정부는 산업특별,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군산·통영에 24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 특별대책위는 군산을 방문해 “정부와 여당은 군산 경제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위기지역 지정에 맞춰 대응반을 구성해 논의했고 도교육청은 GM군산공장 실직자 자녀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고 반응은 싸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뒤늦게 방문을 했는데도 결국 새로운 대책 없이 빈손으로 왔다는 반응이고 일부.. 2018. 3. 9.
공지) 전북 #MeToo 운동 '긴급' 집담회, "#MeToo를 넘어 국가는 응답하라!" (2018/03/12) 전북 #MeToo 운동 '긴급' 집담회 공지 "#MeToo를 넘어 국가는 응답하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 많은 피해자분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주셨습니다. 최근 전라북도에서도 연극계를 시작으로 공직 사회, 인권단체, 학계까지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북민언련은 전북 #MeToo 운동 '긴급' 집담회에 참여해 '#MeToo,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로 참여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8년 3월 12일(월) 오후 2시 장소: 전주 중부비전센터 그레이스 홀 프로그램 안내 사회: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센터장 패널: 강지이 독립영화 감독 권지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센터장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서난이 전주시의원 김익자 전.. 2018. 3. 8.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2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2018년 2월의 좋은 기사 후보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서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https://goo.gl/forms/Q4HCsUFpNKNazHzO2 후보 1. 찬성 주민에겐 ‘우회 지원’ 반대 주민에겐 ‘보상 소외’, 한국전력 새만금 송전탑 보상 의혹 보도 ○추천 사유: 10년이 넘는 갈등 끝에 지난해 완공된 군산시 새만금 송전탑, 전주MBC 박연선 기자는 송전탑에서 가깝고 반대가 심했던 마을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송전탑과 멀고 찬성을 했던 주민들 위주로 보상이 진행되어 주민들 간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보도했습니다. 법적으로 송전탑에서 700m 이내에 있는 주민에게 보상을 할 수 있지만 한전은 1K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에게도 내부 규정과 협상의 일환이라는 이유로 먼저 보상을 해준 점.. 2018. 3. 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8) 1. 군산, 김제시의회, 부안, 순창군의회, 의석 줄이는 선거구 획정 시안에 반발 어제 전라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군산, 김제, 부안, 순창 의석을 1석씩 줄이고 대신 전주시 4석을 늘리는 획정 시안을 발표했는데요, 의석이 줄어든 각 지역 의회의 반발이 거셉니다. 이들은 농촌지역 주민 대표성과 시민들의 참정권을 훼손하고 지도와 인구수만 보고 결정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시안을 철회하고 현행 그대로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사퇴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고 할 뿐 특별한 해명은 하지 않았는데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전북일보] “선거구 .. 2018. 3. 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7) 1. 전라북도 기초의원 선거구 3~4인 선거구 확대 가능할까? 전북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시안에 따르면 전체 197명으로 지난번과 똑같지만 전주시는 4석이 늘어 38석이 되고 군산시, 김제시, 순창군, 부안군이 한 석씩 줄어들어 각각 23석, 13석, 7석, 9석이 됩니다. 인구수 30%, 읍·면·동수 70%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견을 수렴한 뒤 9일쯤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3~4인 선거구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3~4인 선거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 때 도의회에서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나눈 적이 있어 걱정인데요, .. 2018. 3. 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06) 1. 도의원 정원 논란, 정치적 힘의 논리 아닌 확실한 기준 필요해 전라북도의원 의석이 부안군은 1명으로 줄어들고 전주시는 2명으로 늘어나 변화가 생겼는데요, 부안군에서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최용득 예비 후보가 이에 반발했습니다. 다른 도와 비교하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부안군보다 인구가 적은 전남 영광, 경남 고성, 강원 영월군은 2명을 유지했기 때문에 전북 정치권이 무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체를 비교하면 이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는데요, 전북은 인구수 185만에 도의원 39명이지만 전남은 189만에 58명, 강원도는 154만에 45명으로 인구수에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적은데도 의석수는 전라북도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각 도의 의석수는 인..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