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494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8) 1. 정읍의 수로관 업체는 누구 겁니까? 주간해피데이, 장명식 도의원 해명 반박 요즘 유행하는 “~은 누구 겁니까?”, 장명식 도의원에게 그 질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주요 뉴스로 한 도의원의 차명 의심 레미콘 업체와 공기관의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가 이번에는 장명식 도의원의 실명을 밝히고 해당 의혹을 다시 보도했습니다. 의혹을 받는 5개 수로관 업체에 대해 다시 설명해드리면 C수로관 업체 대표는 장명식 도의원, D산업의 대표는 장 도의원의 아내, B레미콘도 장 도의원의 아내, A레미콘의 대표는 장 도의원 아내의 친구이자 전 농어촌공사 지사장의 아내, E수로관 업체는 장 의원의 친척이며 주식은 .. 2017. 11. 8.
활동보고) 무주 마을미디어 교육 <나는 기자다> (2017/11/06) 1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무주읍사무소 강당에서 라는 이름으로 시민기자, 마을기자를 꿈꾸는 분들과 함께 다섯 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주는 지역 주간지가 없어서 풀뿌리 언론을 바라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풀뿌리 언론이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11월 6일 월요일에 첫번째 교육을 했고 옥천신문 황민호 편집국장님께서 강사로 오셔서 언론이 약하고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한다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하느라 고생해주신 황민호 편집국장님과 찾와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주에도 풀뿌리 언론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2017. 11. 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7) 1. 완주군의원 아들 환경미화원 채용 논란, 면허정지라서 갑자기 서류 변경? 지난 11월 2일 주요 뉴스에서 한 완주군의원의 아들이 환경미화원에 채용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갑자기 서류 접수에서 운전면허 1종 항목이 빠지고 면접관도 해당 군의원과 아는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담당자는 자신의 실수로 운전면허 항목을 뺐다고 해명했는데요, 서류 접수 하루 전 군의원의 아들이 면허정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해당 군의원의 아들을 뽑기 위해 자격 요건을 갑자기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는 취재요청을 거부했는데요, 의혹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드러난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이네요. [JTV] (시청자 제보) .. 2017. 11. 7.
[성명]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20171107) 현직 언론인의 부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 참여, 스스로 내려놓는 결단 보여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 위원 명단에 현직 언론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회가 지난 11월 2일 확인한 평가위 명단에 따르면 전북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직 기자가 평가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기초단체장 10명과 지방의원 126명 등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중요한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 외에도 정성 평가 영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위원들의 신뢰도와 공정성 여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언론사 현직 정치부장.. 2017. 11. 7.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날짜: 2017년 11월 06일(월) 수신: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발신: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담당: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063-286-7977) 제목: [보도자료] 전북연구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자율성,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신망이 두터운 인사여야 한다. [보도자료] (재)전북연구원 이사회는 전북연구원장 공모 절차를 검토한 후 재 공모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라! “ 출연기관장은 리더십은 말할 것도 없고 걸어온 길속에서의 전문성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과의 신뢰문제, 융화할 수 있는 모든 능력 그리고 도정전반을 함께 갈 수 있는 철학도 어느 정.도는 방향성을 같이 가지고 가야 된다.” _ 송하진 도지사의 2014년 전라북도의회 도정질의 답변 전북연구원은 오는 7일(화)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을 .. 2017. 11. 6.
활동보고) 영화 <공범자들> 장수 상영회 (2017/11/03) 2017년 11월 3일, 3주만에 영화 지역순회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장수 한누리시네마에서 상영회를 개최했는데요, 두 상영관이 모두 꽉 찰 정도로 80명이 넘는 장수군민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전주MBC 노조에서 같이 와주셔서 선전전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했습니다. MBC 정상화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정상화 이후 지역 언론을 감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날 사회를 봐주신 장수YMCA 이재명 총무님을 비롯해서 상영회를 준비해주신 장수군농민회, 장수시민연대(준),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 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장수지회, 전교조 장수지회, 장수YMCA, 장수민중의집, 그리고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 11.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6) 1. 진안 마이산 8m 가위 조형물, 흉물·예산낭비 논란 진안군이 마이산에 8m의 가위 조형물을 설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조형물이라면서 홍보하고 있는데요, 흉물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댓글은 그 돈으로 복지에 투자하지 뭐하는 짓이냐는 반응인데요, 가위박물관 이숙 부관장은 사람들의 생각은 각자 다르니 어쩔 수 없다며 좋은 반응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조형물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예산낭비 논란도 있는데요, 조형물 설치에 군 예산 8000만 원이 들었고 기네스북 등재에 1억 원이 더 든다고 합니다. 또, 가위박물관 직원들의 연간 임금 1억 원 가량도 전부 군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10억 원을 들여서 만든 가위.. 2017. 11.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3) 1. 진안군 간부공무원과 진안군의회, 행정감사 앞두고 술자리 워크숍 진행 진안군 간부공무원들과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이 1박 2일 워크숍을 함께해서 논란입니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예정에 없던 술자리까지 가졌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자랑스러워했지만 군민들의 반응은 싸늘한데요, 행정감사를 앞둔 상황에 군의회가 이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잃어버렸고 할 거면 차라리 진안군에서 하지 다른 지역까지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시기와 상관없이 내용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는데요, 한 군의원은 박명석 의장과 이항로 군수가 뜻을 같이해 이번 워크숍이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항.. 2017. 11. 3.
한국국토정보공사 언론사별 세부내역 공개하라는 행정심판 주문(2017.10.17) 지난 2017년 3월에 시작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언론 홍보 예산 비공개 결정 취소 요구 행정심판 결과가 11월 2일 재결서가 도착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과는 언론사별 세부 홍보 예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결정입니다. 매번 공공기관들이 무슨 권리처럼 들먹이며 쓰는 비공개사유(경영, 영업상의 비밀) 조항이 언론사별로 지출한 언론홍보예산을 공개하는데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영 영업 상의 비밀에 관한 정보이기는 하나 그러한 정보 공개가 해당 언론사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국민의 알권리, 공정성,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공개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결이죠. 또한 공공기관의 광고성 기사 작성 의뢰에 관한 건도 공개하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각하된 부분은 국토정보공사에 해당 .. 2017. 11. 2.
[2017 전북민주언론상] 후보작 추천 등록 안내 [2017 전북민주언론상] 후보작 추천 등록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은규, 이종규)은 호남언론학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함께 지역 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바른 언론의 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지역 방송과 신문, 풀뿌리 언론, 마을공동체미디어, 그리고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6 전북민주언론상」을 추천 받습니다. 중앙집권적 정치 사회구조와 다채널, 다매체 시대의 지역 언론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언론의 공세 속에 상대적으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언론은 이제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올바른 지역 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진행되는 ‘전북민주언론상’은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 및 지역민들의 이해와 요구.. 2017. 11. 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2) 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자 평가위원 선정, 규정에 어긋나 논란 11월 1일 주요 뉴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에 언론인과 전직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위원 구성이 규정에도 맞지 않아 중앙당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당규에는 평가위원이 선출직 공직자의 선거운동조직에 직책을 가진 경우 임명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요, 김연형 평가위원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 현직 정치담당 언론인, 전북발전연구원장에 재공모한 강현직 현 원장, 신효균 전 JTV 사장, 이행욱 전북도당 부위원장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 11. 2.
2017년 11월 3일(금) 영화 <공범자들> 장수 상영회 안내 공범자들 전북 지역 순회 상영회, 11월 3일 금요일에는 장수에서 진행됩니다! 관객과의 대화는 전주MBC 노조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17년 11월 3일(금) 저녁 7시 ■ 장소: 장수 한누리시네마 2관 ■ 주최: 전북 민언련 / 장수군농민회 / 장수시민연대(준) /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 / 공공운수노조 공무직 장수지회 / 전교조 장수지회 / 장수YMCA / 장수민중의집 ■ 문의: 이재명 010-9148-9219 김재호 010-6686-6651 2017. 11.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1/01) 1.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부실 우려, 평가 객관성 보완해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일찍 공천 평가 방식을 결정했었죠,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는 감점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역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평가에서 여론조사를 ARS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면평가는 동료의원과 당원들만 진행할 수 있게 하면서 형식적인 개인적 친분과 조직력에 의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북도당 평가위원 명단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요, 현직 언론인과 공무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과연 공정하게 평가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평가의 객관성이 매우 떨어지는데요, 전체적으로 평가 방식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 2017. 11. 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1) 1.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생 인권유린 드러나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들이 장기 현장실습 과정에서 인권유린을 당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은 숙소가 없어 에어컨이 없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했고 농장주의 폭언, 15시간 장시간 노동, 실습과 관계없는 노동 착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에어컨 없는 실습장 34건, 컨테이너 개조 숙소 2건, 인권유린 및 노동력 착취 행위 24건입니다. 특히 학교 측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11건을 경미한 사항으로 종결처리를 하고 농장주에게 유리한 보고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록 장관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데요, 총책임자.. 2017. 10. 31.
활동보고) 촛불 항쟁 1주년 기념 차없는 거리 선전전 (2017/10/28) 10월 28일 토요일, 촛불 항쟁 1주년을 기념하여 전주시 차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해 거리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에게 MBC, KBS를 응원하는 문구를 새긴 풍선을 불어서 나눠줬는데요, 거리 곳곳에서 풍선을 가진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전주MBC 노조원 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500개나 되는 풍선을 같이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 많은 시민분들이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 10. 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30) 1.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매각, ㈜자광 복합용도단지 건설 계획 중 ㈜자광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198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자광 측은 해당 부지에 143층 고층 타워를 비롯한 복합용도단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발 계획이 그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인데요, 아직 전주시와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주시는 개발방향이 맞지 않으면 개발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개발을 위해서는 공업용지로 되어있는 해당 부지의 용도 변경도 필요합니다.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계속 방치할 수는 없는데요, 부광과 .. 2017. 10. 30.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7) 1. 문재인 대통령, 지방분권 로드맵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입법·행정·재정·복지 등 4대 자치권을 지방에 넘겨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시·도지사 간담회->제2국무회의,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현재 국세-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4까지 개선, 주민투표 확대·주민소환 요건 완화, 국가와 지방의 사무 배분기준 마련,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투표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다시 확인한 셈인데요, 연말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언뜻 논의할.. 2017. 10. 27.
활동보고) 마지막 아중리마을신문 중앙여고 기자단 미디어 교육 (2017/10/25) 지난 6월부터 계속 진행된 아중리마을신문 중앙여고 기자단 미디어 교육도 드디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기사를 쓰는 방법을 배웠다면 이 날은 마지막으로 기자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언론 윤리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써온 기사들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실제로 쓴 기사가 아중리마을신문에 실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강사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7. 10. 26.
회원활동) 올해의 마지막, 2017년 10월 영화모임 '달달' "강지이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이달의 영화" with 맥주 파티! 후기 (2017/10/25) 10월의 영화모임 후기입니다. 아쉽지만 올해 마지막 영화모임이었는데요, 마지막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마지막 영화모임에서 본 영화는 실제 이루어진 실험을 바탕으로 한 독재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독일 영화 입니다. 디 벨레는 우리말로 '물결'이라는 뜻인데요, 말 그대로 물결처럼 퍼지는 공동체라는 명목으로 포장된 전체주의를 다뤘습니다. 몇몇 영화적 과장이 있긴 했지만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실험이여서 더 무서운데요, 나도 모르게 집단에 휩쓸려서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배척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무거운 영화였지만 그만큼 생각할 거리도 많았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을 기념해서 5월부터 봣던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에 투표하고 다같이 인증샷도 찍었습.. 2017. 10. 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6) 1. 교육부-전북교육청 누리 예산 갈등, 해결 조짐 전북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의 전액 국비 지원을 주장하면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올해 749억 원을 교부받지 못했는데요,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지만 전북교육청은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북 몫으로 편성된 교부금을 다른 시·도에 나눠주었습니다. 2년 동안 이렇게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의 갈등이 이어져 왔는데요, 25일 국정감사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한 예산 편성을 언급하고 교육부가 이에 화답하면서 곧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 정부가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배경인데요, 하지만 이미 미납된 예산을 지원할.. 2017. 10. 2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5)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5) 1. 전라북도교육청 국정감사, 부안여고 성추행·상서중 교사 사망 사건 집중 24일 전라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과 상서중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의원들의 추궁이 집중됐습니다. 의원들은 상서중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무리한 조사가 교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라고 추궁했고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도 전북교육청의 책임을 묻고 가해자들에게 형사고발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외에 누리과정 미교부금 해결, 탈핵 보조교재의 편향성, 기초학력 수준 최하위, 장애인 보조교사 수급 부족 등을 지적받았습니다. 올해 큰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전라북도교육청, 반성과 함께 내년에는 달라지길 바랍니다. [전북일보] 교권·.. 2017. 10. 25.
활동보고) 제3회 지역주간지, 인터넷언론(전북 풀뿌리언론운동 연대) 간담회 2017년 10월 23일 전북민언련 사무실에서 제3회 전북 지역주간지, 인터넷언론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대 명칭을 '전북 풀뿌리언론운동 연대'로 정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다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른 풀뿌리언론까지 점점 확대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 10.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4) 1. 전라북도 국정감사 보도, 새만금 잼버리 안건에 집중, 경제 문제 외면 23일 오전 전라북도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 관련 내용이 일제히 지역 일간지 1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의원들이 잼버리대회 준비 상황 등을 질의하며 전북지역의 준비가 미비하고 중·고교 스카우트 학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지적했지만 새만금 특별법의 빠른 제정과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를 촉구하며 결과적으로는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추진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라북도의 지원 촉구에 답하는 형태로 ‘긴장감이 제로’였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국감 자체가 새만금 잼버리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지역 방송사의 경우 다른 문제의 심각성을 기사 제목으로 부각하였습니다.. 2017. 10.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3)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3) 1. 도의원 차명 의심 레미콘 업체, 공기관과 불법 수의계약 의혹 고창을 지역구로 둔 한 도의원의 차명 회사로 의심되는 업체가 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이 도의원은 당선 당시 다섯 개 업체의 대표였고 여기에는 레미콘 업체와 함께 수로관 업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중 수로관 업체는 공기관과 수의계약을 맺을 수 없었지만 레미콘 업체를 다른 사람에게 싸게 넘기고 수로관 업체를 레미콘 업체로 양도해서 레미콘 업체에서 레미콘과 수로관을 모두 생산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문제는 실질적인 소유주가 바로 고창 출신 도의원이라는 의혹이 있다는 점입니다. 지방계약법에는 도의원과 배우자, 자녀가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는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할 수 없습니다... 201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