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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좋은기사 선정:)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첫날] 비현실적 무료환승 답답_ 전북일보 최명국 기자 2월의 좋은기사 :)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첫날] 비현실적 무료환승 답답 ○ 작성 기자 : 전북일보 최명국 기자 ○ 보도 기사 : 2015년 2월 2일 1면 3단 머리기사 ○ 선정 이유 : 전주 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첫 날 기자가 직접 시내버스 무료환승 실태를 체험한 기사이다. 버스 배차간격이 40분이 넘는데 30분 내 갈아타야 하는 문제와 교통카드 있어야만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기사들이 제복이 얇아 안 입게 되는 상황을 보도하며 좋은 취지의 제도지만 준비가 미비하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함을 보여줬다. ○ 모니터 대상 : 새전북신문,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일보 전주MBC, 전주KBS, JTV 전주방송, 전북CBS ○ 투표 기간 : 3월 11일.. 2015. 3. 18.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11) : 평창 동계올림픽의 무주 분산개최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11) 1) 평창 동계올림픽의 무주 분산개최 1) 평창 동계올림픽의 무주 분산개최 작년 11월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던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무주 분산개최에 대해 지난 3월 9일 호남권 의회가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의 의장과 부의장단으로 구성된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는 9일 건의문을 내고 “소중한 산림자원과 상태계 파괴가 불가피하고 막대한 국가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 조성사업을 전면 철회하고 무주리조트 활강코스를 보완해 활용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는 1면에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기사는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가 건의한 내용과 함께 그 주장을 뒷받침.. 2015. 3. 11.
2015년 2월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 [별첨자료] ○ 전북일보 기사 전문 (후보작1) 비현실적 무료환승 답답 1일부터 전주와 완주를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이 거리와 상관없이 1200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주시는 단일요금제 시행과 함께 모든 운전원이 제복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전주까지 7100원의 버스요금을 내온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주변과 고당리 피묵마을 주민들은 이달부터 1200원으로 전주에 나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실제 현장은 상황이 좀 달랐다. 전북일보 취재진은 1일, 전주에서 시내버스로 완주군 운주면까지 이동해보기로 했다. 우선 전주에서 535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완주 고산터미널에서 내렸다. 요금은 1200원이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주에서 고산까지의 버스요금은 3000원이었다. 주민 박.. 2015. 3. 11.
[성명] 김영란법과 지역언론, ‘언론스폰서’ 청산의 기회로!!! (20150311) [성명] 김영란법과 지역언론, ‘언론스폰서’ 청산의 기회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방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처음 제안된 지 929일만의 일이다. 정치인‧공무원‧언론인 등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직접대상자만 300만 명에 이른다. 뇌물죄나 알선수재 등 형법상의 처벌규정, 부패방지법이나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윤리강령, 행동강령만으로는 우리사회에 팽배한 부패의 고리를 끊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이다. 실제로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우리사회의 투명성이 꾸준히 후퇴하거나 정체하고 있다. 쉽게 통과될 것으로 여겨졌던 『김.. 2015. 3. 11.
시와 노래, 이야기가 있는 세월호 추모 전주 북콘서트 안내『금요일엔 돌아오렴』 세월호 유가족 240일간의 육성기록 “금요일엔 돌아오렴” - 시와 노래, 이야기가 있는 세월호 추모 전주 북 콘서트 - 세월호 참사 유가족 240일간의 육성을 담은 인터뷰집 『금요일엔 돌아오렴』의 북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 기록단'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유가족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와 함께 남은 사람들에게 ‘기억하는 것’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는 것’의 의미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세월호 유가족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박주민 변호사와 정미현‧유해정 작가가 참석해 평생 4월 16일을 살아가는 사람.. 2015. 3. 9.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5) : 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5) 1)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 1) 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 조성 사업(총사업비 1106억원)은 삼천동3가 5만6796㎡ 부지에 음식물류 자원화시설과 재활용품 집하선별시설,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주민지원협의체는 관련 법률에 따라 환경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과 주민 편익시설 설치 및 주민지원사업 협의, 주민 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의 경우 출연금 50억원(5년간 분할지원)과 폐기물 반입수수료(연간 6억원 이내) 등의 기금에 대해 협의체에서 지원방법과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전북일보 ) 그런데 이 주민지원협의체 .. 2015. 3. 6.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4) : 전북일보 “물레방아 정치”, 정동영 정치 행보 꼬집어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4) 1) 전북일보 “물레방아 정치”, 정동영 정치 행보 꼬집어 1) 전북일보 “물레방아 정치”, 정동영 정치 행보 꼬집어 어제(3월 3일) 전북에서 “국민모임 신당지지 전북 105인 선언”과 함께 “전북도민이 묻고 정동영이 답하다”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지역언론이 정동영과 국민모임 신당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전북일보는 오피니언란을 통해 “어찌 한번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겠냐”며 정동영에 대한 지역여론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백성일 주필은 “도내서 만큼은 콘텐츠가 약한 그의 정치가 자칫 찻잔속의 미풍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하며 정동영 의원의 정치 행보를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요즘 정동영 전의원이.. 2015. 3. 4.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3) : 익산시 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 졸속 추진 문제 지적 잇따라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3) 1) 익산시 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 졸속 추진 문제 지적 잇따라 1) 익산시 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 졸속 추진 문제 지적 잇따라 전북 익산시 모현동 우남아파트에 내려진 긴급대피(2014년 9월 11일) 명령에 대해 입주민들이 익산시 행정추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월 11일 익산시의회 청원심사특별위원회(특위)는 모현동 우남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소청에 대한 행정절차 심의에서 임현택 위원장을 출석시켜 대피명령이 내려지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아파트 상태, 주민들의 입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현재 입주민들은 "주민 동의와 사전 설명 없이 대피 명령이 발동됐다"고 성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들은 "지금 우남아파트에는 이주한 주민과 이주하지 못.. 2015. 3. 3.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2) : 항공대 소음 우려할 만한 수준 아니라고?_ JTV 항공대 이전 연속보도를 보며 ○ 지역언론브리핑 (2015/03/02) 1) 항공대 소음 우려할 만한 수준 아니라고?_ JTV 항공대 이전 연속보도를 보며 1) 항공대 소음 우려할 만한 수준 아니라고?_ JTV 항공대 이전 연속보도 중 항공대 이전을 놓고 지역 간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전주시는 지난 2월 새로운 후보지 2곳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임실군민들이 반대하면서 1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항공대 이전 문제가 새국면을 맞이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장 후보지로 검토 된 완주군 이성리와 전주시 도도동에서는 ‘절대 불가함’을 천명했다. 새전북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 도도동 일대 주민들이 발끈했는데 “항공대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도 문제지만, 군 시설로 개발이 제한되면 땅값하락 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 2015. 3. 2.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7) :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7) 1)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1) 서남대 정상화 토대 마련, 향후 과제는? 서남대가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2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명지병원을 재정기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향후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임시이사회는 선정이유로 재정이행과 의과대학 인증 평가 통과 가능성 및 정상화 의지에서 명지병원이 예수병원보다 평가 점수가 높았다고 밝혔다. 서남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는 인수자 선정이 마무리된것에 대해 크게 반기며 향후 과제가 난적해 있음을 우려했다. 명지병원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구세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 투입과 구 재단측과의 입장 조율이 최대 관건임을 지역언론은 강조하고 있다. 일단 .. 2015. 2. 27.
백두산 산악회) 2월 산행공지 백두산 산행공지 2015년 2월 정기 산행 - 완주군 용진면 서방산 일시 : 2월28일 오전 10시 (토요일) ->매월 4째주 토요일 모이는 장소 : 아중리 공용 주차장 대상 : 모든 회원 및 아무나 회비 : 청장년 20,000원 20세미만 청소년, 여성, 학생 ,비소득자 10,000원 겨울산 준비물 여분 속옷, 보온 방풍의류, 여분 양말, 스틱 , 물통, 모자, 장갑, 목도리, 아이젠, 선글라스, 헤드렌터, 여분 건전지, 우비, 아이젠, 스패츠, 보온병, 수저, 젓가락, 물컵 완주군 서방산 - 처음부터 오르막입니다. 왼쪽으로 삼례 봉동 익산을 끼고 계속 오르는 능선길입니다. 산행시간 봉서재부터 1시간 10분 . 높이는 620여미터 기냥 모악산 정도 입니다. 단 초반부터 오르막이에요. 가는길 초입에 우리.. 2015. 2. 26.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6) : 익산시 브리핑룸 이용 일시 중단 놓고 주장 엇갈려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6) 1) 익산시 브리핑룸 이용 일시 중단 놓고 주장 엇갈려 일부 언론 ‘언론길들이기 압박’ vs 익산시 시청사 안전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 1) 익산시 브리핑룸 이용 일시 중단 놓고 주장 엇갈려 일부 언론 ‘언론길들이기 압박’ vs 익산시 시청사 안전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 익산시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사의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판정,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부족한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국민생활관 2층과 브리핑룸을 대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현 청사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C 등급 평가를 받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하며 지난 2003년에도 정밀안전 진단 결과 "D등급"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장 브리핑룸 .. 2015. 2. 26.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4) :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인력 이전 논란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24) 1)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인력 이전 논란 1)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인력 이전 논란, 새전북신문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해법 찾아야 한다고 주장해 현대차 전주공장 연구소 이전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월 16일 전주연구소 500명 가운데 상용차 설계와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인원 약 300여 명을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로 이동시켜 상용차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0월 최한영 부회장 방문시 전주 상용차개발센터를 남양연구소로 이전계획이 없음을 명백히 밝혔으며 공식적으로 2013년 현대자동차가 전주상용차연구소(전주연구소) 이전계획을 백지화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당시에도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노석만.. 2015. 2. 24.
○ 지역언론 브리핑 (2015/02/23) : 총리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이상직 의원, 지역 언론에서 실종 되었나 ○ 지역언론 브리핑 (2015/02/23) 1) 총리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이상직 의원, 지역 언론에서 실종 되었나 1) 총리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이상직 의원, 지역언론에서 실종 되었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은 결과적으로는 실패지만 당내 단속은 성공적이었다.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인 게 오랜만인 만큼 표결 결과를 떠나 당내 분위기는 고무되었다. 단 이상직, 김영환, 김기식, 최재성, 최동익 의원 등 5명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출산한 지 5일 된 장하나 의원과 시모상을 당한 진선미 의원 등도 표결에 참여하면서 전체 130명 중 125명이 단일 대오를 형성했지만, 위의 4명의 의원은 긴급한 현안을 앞두고 국내에 있는지, 해외에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 2015. 2. 23.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12) :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무엇이 사실인가? 지역언론 보도 차이 사실 확인하기 어려워..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12) 1)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무엇이 사실인가? 지역언론 보도 차이 사실 확인하기 어려워.. 1)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무엇이 사실인가? 지역언론 보도 차이 사실 확인하기 어려워..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직원협의회장, 총학생회장은 어제(11일) 남원 시청에서 ‘공정한 서남대 재정기여자 선정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남대학교 재정기여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2월 13일)을 앞두고 학내외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은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아래와 같은 점을 지적했다. 명지병원만이 보완계획서와 에스크로 계좌 입금, 기준도 원칙도 없는 컨소시엄, 우려스러운 의대 인증 평가, 우선협상자 선정 불공정 시비 우.. 2015. 2. 12.
[캠페인] 아직도 ‘촌지’와 ‘향응’으로 언론을 길들이려 하십니까? '촌지'는 뇌물입니다 (20150211) 2월 임시국회 내에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현행법이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이 모두 입증되어야 만 처벌할 수 있는 한계 때문에 법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김영란법』은 지난 2011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2012년 8월에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입법예고하고, 지난 해 5월 박근혜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 사과 중 언급하면서 논의가 재개됐습니다. 뇌물죄나 알선수재 등 형법상의 처벌규정, 부패방지법이나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윤리강령, 행동강령만으로는 우리사회에 팽배.. 2015. 2. 11.
[논평] 이완구 보도 기피, 한국일보의 각성을 촉구한다 (20150211) 이완구 보도 기피, 한국일보의 각성을 촉구한다 이완구 총리후보가 몇몇 정치부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한 녹취록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시민사회는 유사 이래 가장 추악한 권언유착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화 한 통화로 방송사 패널을 빼라고 명령하고, 방송사 간부는 명령에 즉시 복종했다. “어이 이 국장, 야 김 부장” 하면서 기자들을 자신의 부하 부르듯 했다. 녹취록에서 드러난 이완구 후보의 문제는 비단 그의 ‘언론관’만이 아니다. 깡패 두목이 수하 졸개를 대하는 듯한 그의 폭언은 즉흥적으로 나타난 실수가 아니라 출세 가도를 달려온 그의 속물적인 인생관과 처세술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총리 후보와 언론인들의 간담회 자리를 ‘사적인 자리’로 치부하고, 거기서 나온 대화를 ‘사적인 대화’라고 강변.. 2015. 2. 11.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10) :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같은 사안, 다른 목소리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10) 1)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같은 사안, 다른 목소리 김택수 현 전주상의 회장 (전북도민일보 사주)의 정관 개정, 영향력 지속이 목적인가? 1)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같은 사안, 다른 목소리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전북 최대 민간경제계 대표로서 가지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 현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의 임기가 올해 2월에 종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2월 20일로 예정되었다. 지역상공계와 지역 언론은 엄격한 후보 검증을 통해 제대로 된 인물을 뽑자는 목소리(경선)와 유력 후보를 추대해 전북 상공계의 화합과 경.. 2015. 2. 10.
[논평] 이완구 후보, 사퇴가 정답이다 (20150210) [논평] 이완구 후보, 사퇴가 정답이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정치부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한 부동산 투기의혹 등이 이 제기되자 종합편성채널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를 막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어제(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검증 보도를 막기 위해 방송 보도를 통제하고, 협박․회유해왔던 내용을 폭로했다. 이어 6일 KBS 가 관련 녹취록을 보도했다. 방송을 보면 한마디로 가관이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그랬더니 ‘(그쪽에서)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 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라고 말했다. 또한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 꺼내지만 다 .. 2015. 2. 10.
1월의 좋은기사 선정:) 무늬만 공채, 측근 인사 지원 빌미 주는 자격 요건 보도 1월의 좋은기사 선정:) 무늬만 공채, 측근 인사 지원 빌미 주는 자격 요건 ○ 작성 기자 : 전주MBC 이경희, 김아연 기자 ○ 보도된 기사 : 1월 6일/ 무늬만 공채..측근 인사 1월 6일/ 측근 인사 지원 빌미 주는 자격요건 ○ 선정 이유 : 각종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 측근이나 선거 캠프 사람의 낙하산 인사가 문제가 되곤 한다. 전라북도에서는 보은인사를 막겠다며 주요 기관 3곳에서 공모를 실시했었다. 이에 전주MBC에서는 과거 보도되었던 내용 중 일부를 되짚어보며 주요 기관 3곳에서 진행된 공모가 말만 공개경쟁이지 실상은 측근 인사 채용으로 진행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연속된 보도에서 공채시스템의 허술한 자격 요건이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들마저 측근인사로 채울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 2015. 2. 6.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04) : 새만금 수질개선, 전라일보는 ‘투자효과 있었다’, 새전북신문은 ‘새만금 수질 기대이하’ 평가 엇갈려..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04) 1) 새만금 수질개선, 전라일보는 ‘투자효과 있었다’, 새전북신문은 ‘새만금 수질 기대이하’ 평가 엇갈려.. 1) 새만금 수질개선, 전라일보는 ‘투자효과 있었다’, 새전북신문은 ‘새만금 수질 기대이하’ 평가 엇갈려..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01년~2014년까지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투자에 따른 효과 분석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전라일보 보도에 다르면 “01-10년까지 1단계 사업에 투자된 금액은 1조 4865억원, 2단계 사업이 추진중인 11~14년까지 투자된 금액은 9193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총 2조 4000억원이 소요됐다”고 한다. (2/4, 1면) 전라일보는 “하수처리장 등 기초시설 확충”과 “오염원 적정처리 쾌적환경 도움”이었다는 부제를 달며 전반.. 2015. 2. 4.
2015년 1월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 왜 후보에 올랐는지 알려드립니다. 구체적 추천사유를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 후보작 1. 가짜 친환경 하림그룹, 본사는 모르쇠? _ 전주MBC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인 하림그룹 계열사가 일반 닭고기를 친환경이라고 속여 50억 원 넘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학교 급식자재 납품 물건을 주로 속였는데 유치원까지 짝퉁 물품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다. 전주MBC는 해당 업체가 하림그룹이 지분의 81%를 가진 주력 자회사인 ‘그린바이텍’으로 하림 본사와 불과 500미터 거리에 있음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한 본사가 엉터리 라벨을 붙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다른 지역언론에서는 ‘하림’과의 관계를 이야기하지 않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고 넘어가며 지역 광고계.. 2015. 2. 4.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03) : 호남고속철, 항의집회 보도만이 능사인가? ○ 지역언론브리핑 (2015/02/03) 1) 호남고속철, 항의집회 보도만이 능사인가? 1) 호남고속철, 항의집회 보도만이 능사인가? 오늘자 지역신문 1면은 호남고속철 서대전 경유 항의 상경 집회 장면으로 장식되었다. 지역신문은 호남지역 지방의원 220여명의 상경 집회 소식을 대서특필하며 호남권 550만 국민들의 성난 목소리가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고 보도했다. 그런 와중에 새전북신문의 사설은 눈여겨볼만하다. 새전북신문은 매번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지역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략적인 대응 움직임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매번 호남 홀대론을 강조하며 ‘애향심’에 호소하는 정치권의 여론몰이에 대한 일침이다. 이 지적은 이런 정치권의 여론몰이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는 지역언론에도 해당될 것이.. 2015. 2. 3.
설날 선물 세트 제안~ 첫번째, 선물 세트 제안_ 모시가 색다른 선물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모싯잎 선물세트 어떠신가요? "김제 지평선쌀"과 "모싯잎분말 100%"로 정성스럽게 준비 된 설날 선물세트 입니다. 칼슘, 칼륨 등 알카리성 영양소가 풍부한 모싯잎은 어른을 위한 선물로도 좋아요!^^ (전북민언련 회원이라고 얘기하세요^^) 201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