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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프레 운송 노동자 파업 18일째, 경찰 과잉진압 논란 나와(뉴스 피클 2022.07.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닭고기 가공 업체인 참프레에서 닭을 운송하는 화물연대 소속 운송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난 1일부터 18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운임료 인상 등 처우 개선 요구와 함께 노조원 간 차량 매매를 막는 회사 측의 조치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파업 기간 동안 약 18명이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나 과잉진압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프레 운송 노동자들은 왜 파업을 할까? 참프레의 노조 파괴 행위? 지난 6월, 안전 운임제 유지 등을 비롯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있었죠. 국토교통부와 합의하면서 화물연대의 파업은 끝났지만, 화물연대 소속 참프레 운송 노동자들은 7월 1일부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화물연대가 합의한 안전 운임제의 혜택을 받지 못해 업계 최.. 2022. 7. 19.
또 나온 전주-완주 통합론, 이번에도 전주 중심 논의 따라가나?(뉴스 피클 2022.07.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근 우범기 전주시장을 중심으로 ‘전주-완주 통합론’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주장하며 김관영 도지사에게도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는데요, 지역 언론들도 통합론을 주요 의제로 뽑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뜻에 따르겠다”라고 밝힌 가운데, 우범기 시장이 지역 발전 이슈를 선점하려 한 정치적인 마케팅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전주-완주 통합 시도, 세 번 모두 무산 광역시가 없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이미 여러 번 나왔지만 모두 무산됐는데요, 그 역사를 지난 6월 21일 전주MBC가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1차 통합 논의는 지난 1992년에 전주시의회.. 2022. 7. 18.
전주대대 이전 계획 승인에 주민 합의 없었다? 승인 취소 소송 추진(뉴스 피클 2022.07.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 송천동과 호성동 사이에 있는 전주대대(전주시 예비군 훈련장). 전주시는 항공대대와 같이 조촌동, 도도동 지역으로 옮기고, 원래 있던 자리는 천마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이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전에 강하게 반대했는데요, 국방부와 전주시가 주민 합의 없이 이전 계획을 승인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항공대대, 전주대대 이전 갈등, 전주시 문제가 다른 시‧군까지 피해 지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앞서 35사단과 함께 현재 에코시티 부지에 있었던 항공대대는 지난 2019년 1월 도도동으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2019년 1월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가 국방부에 항공대대 이전을 건의한 시점으로부터 5년이란 시간.. 2022. 7. 14.
전북에서도 ‘알박기 인사’? 반복되는 소모적인 논쟁 해결책 찾는 보도 필요해(뉴스 피클 2022.07.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이른바 ‘알박기 인사’ 논란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소모적인 논쟁을 하고 있죠. 해결책으로 법을 바꿔 대통령 임기와 정무직,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여야 합의가 어려워 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도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전북교육청과 전주시의 사례를 들어 ‘알박기 인사’ 논란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 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교육청, 전주문화재단 ‘알박기 인사’ 논란?? 8일 자 신문에서 전북일보는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민선 7기와 8기 교체 시기 사이에 연임 결정을 내리며 구설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알박기’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주.. 2022. 7. 13.
시민이 뽑은 『2022년 6월의 좋은 기사』 <초선 김제시의원 릴레이 인터뷰> 김제시민의방송(김제시민의신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2022년 6월의 좋은 기사는 단일 후보로 추천되어 투표 없이 의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를 2022년 6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지역 방송, 지역 일간지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선거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원들 스스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상황입니다. 20.. 2022. 7. 11.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사업성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2.07.11.) 7월 12일(화) 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워크숍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남원시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총 사업비 383억 원을 사용해 관광형 모노레일과 짚타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100%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최경식 남원시장의 지시로 남원시가 해당 사업에 감사를 시작했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사업성이 적절했는지 살펴본다는 것인데 결과에 따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추진 과정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2019년 6월 5일 남원시는 (주)삼안, (주)EMTC, (주)챌린지코리아 등 3개 업체와 함께 ‘남원관광지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춘향.. 2022. 7. 11.
전북 지방의회 출범부터 나오는 언론들의 우려(뉴스 피클 2022.07.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지방의회 의장단의 대다수를 차지해 제대로 된 행정부 감시‧견제가 가능하냐는 지역 언론들의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시의회는 불법 수의계약 의혹을 받는 이기동 시의원의 의장 선출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고, 군산시의회는 개원 행사에서 주민들을 동원했다가 비판을 받는 등 지방의회 시작부터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려대로 전북 지방의회 더불어민주당 독식 오늘 자 전북일보는 “도내 지방의회 원구성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독식으로 마무리되면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소수정당을 배제했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무소속 의원에게 상임위원장 1석을 배려한 기초의회는 진안군의회.. 2022. 7. 7.
국내 조선업계 인력난. 군산조선소 재가동 위해 300명 필요하다는데... 대책 필요해(뉴스 피클 2022.07.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어제와 오늘 전북인력개발원과 11개 협력업체들이 모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연말까지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300여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인데요, 국내 조선업계의 인력난으로 현실적으로 목표 인원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 어떻게 되고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군산시, 현대중공업이 올해 2월 24일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지난 6월 7일 전북CBS는 재가동을 위한 준비가 순조로워 이르면 올해 10월로 재가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8월이면 내부 시설과 장비의.. 2022. 7. 6.
<기자회견문>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고발 취지 기자회견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고발 취지 기자회견 https://www.youtube.com/watch?v=IUSJAsa2mKo 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중선 후보를 통해 공개된 선거 브로커 사건은 세간에 들려오던 우리 지역사회의 대형 의혹들의 실체를 일부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민주당 간부, 시민사회단체 전 대표, 지역 언론인 등 토호세력들로 구성된 선거 브로커들은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과정에 개입해 조직과 자금을 미끼로 전주시 토목건축직 인사권과 개발 관련 인허가권을 요구했고 그 배후에는 특혜를 요구하는 건설업체와 정치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역사회 소위 ‘권력자’들의 민낯이 아닐 수 없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도 충격적이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을뿐이다. 2. 민주당 .. 2022. 7. 5.
[보도자료]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고발 취지 기자회견 안내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고발 취지 기자회견 안내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중선 후보를 통해 공개된 선거 브로커 사건은 세간에 들려오던 우리 지역사회의 대형 의혹들의 실체를 일부 드러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현재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월 선거 브로커 3명 중 2명은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은 입건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했으며 여론조사 업체 5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또한 (주)자광·(주)에코시티개발·(주)제일건설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며 수사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과 결탁했던 정치인 및 언론인, 당시 후보자들에 대한 수사는 미진합니다. 4. 이에 전북지역 각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활동가.. 2022. 7. 4.
동우팜투테이블 고창 산업단지 투자 철회, 주민 갈등 치유 어떻게 하나?(뉴스 피클 2022.07.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고창군이 고창군일반산업단지에 닭고기 가공 업체인 동우팜투테이블을 유치하려 했죠. 그러나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유치 계약 과정에서 절차가 적법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등 고창군과 반대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우팜투테이블이 신규 시설 투자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그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봤습니다. #동우팜투테이블, 고창군일반산업단지 시설 투자 철회 지역 언론들의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동우팜투테이블은 지난 6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고창일반산단 신규 시설 투자 철회를 공시했습니다.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 방안이 두 차례나 반려돼 고창일반산단 입주가 불가능해졌다.”라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4일 뉴스1 보도에서 고창.. 2022. 7. 4.
[보고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선거방송토론회 현황 보고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선거방송토론회 현황 보고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경선 및 선거운동 기간(2022년 4월~5월) 동안 전북 지역 언론사가 자체 진행한 ‘언론사 초청 선거방송토론회’와 ‘전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전북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현황을 선거명에 따라 구분하고 횟수를 확인했으며 토론회에 불참한 후보자들의 사유를 정리했다. 또한 각 토론회에서 나온 주제 질문을 분석해, 토론회에서 다뤄진 질문 분야와 주제의 중첩 여부를 확인했다. 1. 전북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현황 ① 선거 종류별 토론회 횟수 선거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본선 총합 전라북도지사 5 4 9 전라북도교육감 - 7 7 전주시장 5 3 8 익산시장 2 4 6 군산시장 .. 2022. 7. 1.
관사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김관영‧서거석 당선인, 앞으로 활용 방안 고민해야(뉴스 피클 2022.06.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9일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이 관사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선 후 관사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했는데요,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도 마찬가지로 전북교육감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전북 지역의 관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역사회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치단체장 관사, 왜 논란이 될까? 전북도지사 관사는 현재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데요,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71년 전북은행장 관사로 처음 건축되었다가 1976년 전라북도가 부지사 관사로 취득한 후, 1995년 유종근 전 도지사가 입주하면서 역대 도지사의 관사로 사용됐습니다. 지난 6월 9일 전북CBS 보도에 따르면 전북도지사 관사의.. 2022. 6. 30.
전주시의회 원 구성이 ‘밥그릇 싸움’? 나눠먹기 관행 등 근본적인 문제 지적 필요해(뉴스 피클 2022.06.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의회 원 구성을 앞두고 여러 갈등 상황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통성’을 내세우며 의장을 선출하던 방식에 일부 의장 후보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내 갈등이 발생했고, 교섭단체를 구성한 전주시의회 국민의힘·정의당·무소속연대(시민의소리)는 민주당 독점 구도에서 나오는 의장단 선출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바라본 지역 언론의 관점과 지적이 다릅니다. #지방의회 원 구성에 소수정당‧무소속은 자리 없다? 전주시의회는 의장,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문화경제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5개의 상임위원회, 그 외에 특별위원회와 의회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의 경우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장 1명씩 5명, 특별위원.. 2022. 6. 29.
[공지] '모두를 위한 선거방송토론회' 방향성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두를 위한 선거방송토론회' 방향성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북민언련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선거방송토론회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이번 평가 간담회를 통해 청각장애인 미디어 이용 권익을 위해 사회적, 제도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2년 7월 14일(목), 오후 2시 - 4시 ○ 장소 :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커뮤니티라운지(1층) ○ 주최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문의 손주화 사무처장 063-285-8572) ○ 협력 :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재미, 전주시수어통역센터 ○ .. 2022. 6. 28.
주 52시간 개편 논의. 노동 시간보다 ‘노사 합의’ 가능 여부가 더 문제(뉴스 피클 2022.06.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고 밝혔죠.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가 되기 전부터 여러 차례 노동시간 유연화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이 있어 개편이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민주노총전북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이런 입장을 비판했는데, 노동 시간 논의보다 노사 합의 가능 여부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 52시간제 어떻게 바꾸려고 하나? 현행 근로기준법 제50조(근로시간)는 ‘1주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라고 정해놨는데요, 다만 제51조(3개월 이내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제51조의2(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제53조(연장근로제)에서 사용자와 노동자 대표와의 합의에 따라.. 2022. 6. 28.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폭언 논란 사과했지만 싸늘한 여론(뉴스 피클 2022.06.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3일 일부 언론들의 보도로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전주시의회 직원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측은 1차로 “술에 취해 홧김에 혼잣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의원 당선인들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진정성이 없다고 반발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징계 수위도 주목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폭언 논란부터 사과까지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사건은 지난 20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전주시의원 당선인 워크숍 만찬 행사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도 만찬 행사에 참석했는데, 술을 마시며 전주시의원 당선인과 언쟁을 하다가 행사가.. 2022. 6. 27.
‘여산휴게소는 그냥 지나쳐 가세요.’ 노조 중심 불매운동. 도대체 무슨 일이?(뉴스 피클 2022.06.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 여산휴게소에서 일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여산휴게소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2017년 12월부터 휴게소 운영 업체가 바뀌고,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여러 노동 조건들이 후퇴해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업체 측은 노조 측의 주장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노사 갈등이 심해진 데에는 한국도로공사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산휴게소 파업, 2년 전부터 21회 반복 6월 22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여산휴게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측의 파업은 2년 전부터 21회나 반복됐다고 합니다. 몇몇 사례는 일부 지역 언론들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일부 지역 언론들은 여산휴게소 노동자 30.. 2022. 6. 23.
남원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범 지역 되나? 반대 운동도 본격화(뉴스 피클 2022.06.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남원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하 지리산 산악열차 사업). 산으로 들어가는 기존 2차선 도로 1개 차로에 레일을 설치해 열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정부의 시범 설치 지역 공모 1차 평가 결과 남원시만 통과됐는데요,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것이라는 남원시의 기대와 달리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원시,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 지역 될 수 있을까? 이번 산악열차 시범 설치 지역 공모 사업에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는 전북 남원시, 강원 태백시, 경북 울릉군 등 세 곳인데요, 남원시만 1차 평가를 통과해 2차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2차 평가도 통과하면 2026년까지 국비 278억 원을 사용해 .. 2022. 6. 22.
<2022년 5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2년 5월 – 31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2년 5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2년 5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47개(32.2%), 단신 기사 729개(67.8%)로 총 1076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2년 5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5월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보도량 비율을 살펴본 결과 JTV전주방송 73.5%(8.. 2022. 6. 21.
완주군 마을버스 1년, 환승 불편함 해소와 운행 확대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뉴스 피클 2022.06.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4월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업무 협약식 이후 지난해 6월에 이서면에서 완주군 마을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는 구이‧동상‧상관‧소양면으로 운행을 확대했습니다. 완주군 마을버스는 전북 최초로 공영제로 운영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시행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완주 마을버스, 어떻게 운행될까? 지난 2월 28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완주군 마을버스는 현재 21개 노선에 15대가 운행하고 있고, 임기제 공무원 신분인 버스 기사 41명이 운전을 담당합니다. 완주군은 9월부터는 봉동‧삼례읍까지 순회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용 요금은 500원으로 기존 시내버스 요금보다 훨씬 저렴합니.. 2022. 6. 21.
[전국민언련 공동 성명] 국민일보 기자 금품수수 사건, 백해무익한 기자단부터 해체하라(20220620) 경남도청을 출입하는 국민일보 이 모 기자가 수억 원 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6월 17일 기소되었다. 경남 창원지방검찰청은 창원지역 주택조합 추진사업과 관련해 해당 기자가 알선⸱청탁으로 받은 돈이 12억 원에 달하며 그 가운데 7억 원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4억 원은 알선수재 혐의로 판단했다. 국민일보 이 모 기자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경남도청 중앙지 기자단 간사를 지냈고, 2022년 4월 재선임돼 간사직을 다시 맡아왔다. 그런데 경찰은 2021년 말부터 관련 사건을 수사해왔으며, 해당 기자가 알선⸱청탁 명목으로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시점을 2017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5월 23일 구속했다... 2022. 6. 21.
[논평] '자광' 제작비 받고 특집 방송 제작한 JTV,법정제재 마땅하다!(20220620) [논평] '자광' 제작비 받고 특집 방송 제작한 JTV, 법정제재 마땅하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JTV ‘클릭 이 사람’ 편 법정제재 의결 관련 -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관한 균형된 여론을 형성하겠다며 공정방송의 가치를 핵심 이념으로 내세웠던 JTV 전주방송(이하 JTV)이 특정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 지난 6월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JTV ‘클릭 이 사람’ 800회 특집 편(2021년 11월 14일 방송)을 ‘관계자에 대한 징계’로 최종 의결했다. 해당 편은 전은수 JGC 그룹(이하 자광) 회장이 출연해 JTV 유진수 아나운서와 함께 미국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며 ‘자광’이 대한.. 2022. 6. 20.
특정 정당 독점 구조 변화 필요, 선거 후에도 이어지는 무투표 당선 문제 해결 목소리(뉴스 피클 2022.06.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1 지방선거 결과 전국에서 508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습니다. 전체 당선인 중 12.3%에 해당하는데, 지난 지방선거(86명 무투표 당선)와 비교해 약 6배나 증가했습니다.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무투표 당선에 대한 비판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국회에서 무투표 당선자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입니다. ※참고. 전북 지역 역대 최다 무투표 당선, 지역 언론들의 우려 이어져 전북 지역 역대 최다 무투표 당선, 지역 언론들의 우려 이어져 (뉴스 피클 2022.05.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주 후보 등록 기간이 끝나면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확정됐습니..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