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4927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06.04.05) 지역신문의 광고성기사 문제 여전... 광고를 대가로 한 홍보용 기사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반 홍보성기사와는 또 달리 광고를 매개로 하거나, 지자체의 예산책정에 의한 광고기사가 일반기사처럼 보도되는 사례는 지역신문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이와 관련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발행일 기준 10일간의 지역신문 광고기사 실태를 조사했다. 분류대상은 광고를 마치 취재기사인 것처럼 보도했거나, 또는 광고를 대가로 일반 홍보성기사를 내 준 경우가 총 23건으로 조사대상 매체 5개가 평균 4건 이상의 광고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북일보가 9건으로 가장 많고, 전민일보 8건, 전북도민일보 5건, 새전북신문이 1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우선 보도가 나온 .. 2011. 5. 26.
우성건설과 전주시의 진실공방, 그리고 전북중앙신문 전북일보는 지난 3월 16일자 이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지역일간지를 통한 광고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우성종합건설과 전주시간의 공방내용을 보도했다. 미디어오늘도 라는 기사에서 전주시와 우성건설 그리고 전북중앙신문간의 공방전을 보도하기도 했다. 공방내용은 우선 지난 1월 16일 중노송동 해오름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설계변경절차 없이 임의대로 시공한 우성종합건설에 대해 전라북도가 사업자 등록말소처분을 의결, 시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8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라는 제목의 광고를 실으면서 시작됐다. 우성건설은 이 광고에서 전주시의 부당행정(늑장행정)으로 인해 등록말소처분이 내려졌다면서, 전주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3월 16일자 지역일간지 등에 이라는 제목으로 우성건설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2011. 5. 26.
[논평]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06.03.16)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 도내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안에서는 전민일보 주재기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를 폭행하고 청소차량을 빼앗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되는가하면 또 지난 12일에는 전북중앙신문의 고위 간부 아들이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기자를 훔쳐보다 들통 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응당 회사차원에서 해당 기자에 대한 인사 조치 등 제재가 가해져야 함이 마땅하나 전민일보에서는 최소한의 사과문 게재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전북중앙신문의 경우는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할 고위간부가 오히려 사안을 무마.. 2011. 5. 26.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관련 모니터(06.03.15) 최근 한 지역일간지가 열린우리당의 종이당원 문제에 대해 보도한 이후 이것이 정치쟁점화되고 있다. - 대다수가 강현욱지사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이미 오랫동안 제기돼 왔던 기간당원 모집문제에 대해서보다는 강지사의 향후 거취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새전북신문은 1면 머리기사로 강지사의 발언을 인용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강지사의 기자간담회 발언내용이 중심이 됐다. 3면에는 이와 관련 분석기사를 싣고 있는데, 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전북일보는 관련 기사를 1면 하단에 “당원모집 문제 당차원 조치를”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3면에 라는 제목으로 ‘경선방식 고지선점’ ‘수세정국 역전’ 노린 듯 이라고 보도했다... 2011. 5. 26.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06.03.15) ■ 전북출신 문광부장관과 전북특혜?? 신임 문화관광부장관에 지역출신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입각되었다. 전주출신이다보니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많다. - 지역신문의 관심은 당연할 수도 있다. 최근 골프파문으로 사의 의사를 밝힌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장관이 지역언론에 의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도 실제 그런 측면과 함께 지역출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문제는 이런 관심과 애정이 때론 정도를 넘어 일탈된 관점에서 다뤄지기도 한다는 데 있다. 특히 매 개각 때마다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지역주의로 흐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영남출신과 호남출신 식으로 숫자를 비교하는 게 당연시되어 있고, 조금이라도 특정지역이 많거나 적으면 지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물론 이런 모습에는 아무래도.. 2011. 5. 26.
5.31지방선거 관련보도 모니터(06.03.08) ■ 5․31지방선거 관련보도 모니터 열린우리당 경선방식 및 경선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인 도지사 후보군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듯 하다. 언론의 관심도 이들 도지사 선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월요일 경선방식 등에 대한 보도가 나온 뒤 화요일자부터 열린우리당 도지사후보군 간 설전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완주 전주시장이다. 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김완주후보는 지난 지방선거당시 발생했던 민주당 도지사경선비리와 관련해 강지사를 압박했고, 아울러 새만금 끝물막이 공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는 전라북도의 계획에 대해 선거용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강현욱지사가 경선비.. 2011. 5. 26.
지자체와 지역언론, 그리고 지역이익(06.2.22) 지자체와 지역언론, 그리고 지역이익 어제 노무현대통령이 전북을 다녀갔다. 이와 관련 도내 언론들은 21일자에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노무현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행률에 대한 보도와 특히 그 중에서 김제공항 조기착공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강현욱지사도 이에 호응하듯 노무현대통령을 만난자리에서 김제공항 조기착공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긍정검토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노무현대통령의 전북방문을 앞두고 전라북도와 지역언론들이 단결된 지역발전 의지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면서도 왠지 꺼림칙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우선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전북일보는 이날 1면에 이라는 기사를 싣고 “전북은 압도적인 지지로 참여정부 출범에 큰 역할을 했는데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을 머.. 2011. 5. 26.
시내버스 경영난 해소방안에 대한 상반된 해석(06.2.22) 시내버스 경영난 심각, 해소대책은? 2월 20일자 새전북신문과 전북도민일보는 각각 1면 머리기사와 사회면 머리기사로 전주시 시내버스 경영상황 관련소식을 다루고 있다. 시내버스는 서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제대로 언론에 드러나지 않아 왔다. 왜 이런 상황들이 벌어져 왔었는지 이번 두 매체의 보도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관련 보도 내용] - 지난 19일,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사단법인 경영정보연구원에 시내버스 경영진단 용역을 의뢰한 결과 5개 업체의 평균 부채비율이 341.6%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여객수입의 감소와 운송원가의 상승 등이 주요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결과에 대한 해석과 대안인데.. 2011. 5. 26.
왕궁특수지역 대책발표 관련 모니터보고서(06.01.25) ■ 왕궁특수지역 대책발표 관련 모니터보고서 지난 1월 24일, 도내일간지들은 일제히 주요기사로 강현욱도지사가 익산 왕궁면 축산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왕궁 특수지역 124만평을 매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고 주민 이주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시기에, 그것도 재원문제 등으로 논의 자체를 외면하던 전라북도의 갑작스런 발표에 대해 그 실현가능성 및 선거용 공약(空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개발과 주민이주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일간지들의 보도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 언론보도 내용 전라일보는 1월 24일자 1면 머리에 제하의 기사를 싣고 새만금 수질악화의 요인인 축산폐수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익산 왕궁특수지역 124만평을.. 2011. 5. 26.
공동체라디오 방송 토론회 요약(06.01.18) ■ 공동체라디오 방송 토론회 요약 - 지난 2004년 말, 방송위원회는 소출력FM 시범사업자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자를 선정했고 실용화시험국을 거쳐 작년 하반기 소출력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습니다. 당시 전북지역에서도 부안지역과 전북대 등 일부에서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해 준비를 했었는데, 당시 법인구성 및 컨소시엄 구성 등 관련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신청자체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최근 민노당 천영세의원의 대표발의로 소출력공동체라디오에 대한 법제화가 시도되고 있는 상황이고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전북대 신문방송사가 주체가 된 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이만제박사가 8개 시범사업자들의 사업모델을 토대로 시범사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과 해결방향 등을 발제했고, 시범사.. 2011. 5. 26.
새만금사업 2심 판결과 지역언론보도(06.01.11) ■ 새만금사업 2심 판결과 지역언론보도 - (전라일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서울고법이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뒤집고 새만금사업계획 취소 청구소송에서 환경단체 등의 요구를 기각결정했다. 당연히 전북지역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 새만금의 주역이라 할 만한 강현욱지사의 노력과 새만금과의 인연을 부각시키는가 하면(전라일보 1면 ) 전라북도의 후속대책을 상세히 전하기도 한다. 반면 또다른 재판당사자인 환경단체의 입장을 전하고 있는 신문은 새전북신문과 전북일보 등으로, 전라일보의 경우 만평을 통해 최근 황우석교수파문을 패러디 해 붉은 머리띠를 동여 맨 환경단체가 또다시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새만금발목잡기라는 “원천적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매도하고 나서기도 했다. 언론.. 2011. 5. 26.
전북일보의 ‘전주시 100개 기업유치 달성’ 보도(12.7) ■ 전북일보의 ‘전주시 100개 기업유치 달성’ 보도 연말이 되면서 일선 시군의 2005년 한해를 결산, 평가하는 특집기사들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대표적인 홍보성광고기사로 비판받아 온 이같은 행태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1. 연말이 되면서 또다시 일선 시군의 홍보성광고기사가 지역일간지들에 게재되고 있다 - 일선 시군의 홍보성 광고기사가 연이어 지면에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일례로 장수군의 광고기사가 새전북신문과 전북일보 등에 각각 28일과 30일자 마지막면 전면에 실리기도 했다. 전북도민일보 29일자에는 고창군의회 홍보기사가 전면에 실리기도 하는 등 연말이 되면서 일선 시군 및 의회, 단체 등의 결산광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 이것의 문제점은? - 무.. 2011. 5. 26.
PD수첩 황우석교수 관련 보도파문(05.11.30) ■ PD수첩 황우석교수 관련 보도파문 지난 22일 MBC PD수첩이 22일 밤 ‘황우석 신화의 난자의혹’을 방송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24일에는 황교수가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연구원 난자이용’ 및 ‘난자매매’ 사실을 시인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사회는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황교수 관련 PD 수첩의 보도가 나가고, 황교수의 기자회견이 있은 지 일주일정도가 지나고 있지만 논란은 여전. 특히 PD수첩의 보도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오히려 커지는 것 같은데... - 특히 네티즌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에서 네트즌들의 압력으로 광고주들이 PD수첩에 대한 광고를 철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2011. 5. 26.
[성명]-언론 길들이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먼저다!(05.12.02) 언론 길들이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먼저다! - 전북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전북일보 출입기자 교체요구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전북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지난 1일, 도청직원의 근무태만을 지적한 전북일보의 11월 29일자 1면 보도와 관련 해당신문사를 집단 방문하여 취재활동 자제와 도청 출입기자(이성원 기자)의 교체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같은 전북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행위는 공무원의 잘못된 언론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전북도청 공직협은 해당 신문사 집단 항의 방문에서 “전 도청직원을 매도한 보도내용”이라며 취재활동 자제와 공식 사과, 그리고 해당 출입기자를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위 사항이 즉시 이행되지 않을 경우 도내 전 시․군 노동조합과 연대하여 전북일보.. 2011. 5. 26.
■선거보도와 여론조사(05.11.23) ■ 선거보도와 여론조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언론이 앞다투어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선거여론조사보도의 문제점과 바른 보도방향에 대해 전북대 권혁남교수의 언론학교 발제문을 토대로 살펴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늘어난 도내언론들의 선거여론조사 보도 전북도민일보는 어제(11월 22일)창간 17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전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선호도를 중심으로 전주시장 및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도 역시 같은날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도했다. 둘 다 1000여명의 표본으로, 전화조사를 이용했다. 도지사후보군에 대한 조사결과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일보의 경우 정당 구.. 2011. 5. 26.
오늘은 군산방폐장 주민투표날(05.11.02) ■ 오늘 군산 방폐장 주민투표 군산과 경주 등 전국 4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방폐장 유치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별 찬성률이 박빙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인 가운데, 투표결과는 자정이 되어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군산 방폐장 주민투표와 관련한 언론보도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언론보도방향에 대해 점검한다. 방폐장 주민투표와 관련한 제 문제점과 언론보도 - 이번 방폐장 주민투표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정책에서 찾아져야 한다. 정부는 부안에서의 교훈을 경제적 지원확대와 지역간 대결구도 조성을 통해 왜곡하려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그 의도는 성공했다. 주민투표가 제안되었던 이유는 과거 부안의 사례 또는 그 이전의 교훈들에서 방폐장 유치문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합리적 판단에 .. 2011. 5. 26.
■ 이성 잃은 지역언론의 군산 방폐장 보도 모니터대상 :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모니터기간 : 2005년 10월 20일(목)~10월 26일(수) 모니터일시 : 2005년 10월 26일 모니터기관 : 전북민언련 신문모니터팀 방폐장 부재자투표가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지역신문들은 아예 이성을 잃은 모습이다. 일방적인 찬성일색의 편향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노골적인 지역감정 조장도 서슴지 않는다. 이런 식의 기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매체당 평균 10여건에 달할 뿐만아니라 그 중 10건 이상이 1면 머리기사고 나머지도 3면 머리기사나 사회면 머리기사 등 거의 방폐장 문제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찬성단체의 주장을 기사 제목으로 먼저 편향보도문제다. 찬반 기사량을 나눈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일방적인 편들기 보도에.. 2011. 5. 26.
■ 군산방폐장 관련 보도경향 분석(05.9.5~10.12) 전북지역 주요일간지들의 군산방폐장 관련 보도경향 분석 전북민언련 신문모니터팀 Ⅰ. 연구목적 및 연구방법 1절 연구목적 및 내용 최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지역 선정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미 부안지역에서 찬반양론이 대립하며 많은 상처를 남겼던 방폐장문제지만, 이후 정부의 주민투표에 의한 부지선정 방침에 의해 총 4개지역이 찬성률 제고를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하면서 오히려 더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주민투표 찬성률에 의한 입지선정방식이 지역간 대결구도를 강화하고, 방폐장 유치 대가로 주어지는 경제적 지원에 관심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찬성률 제고를 위해 적극 개입하면서 갖은 문제를 양산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정작 본질적으로 점검되어야 하는 방폐장의 안.. 2011. 5. 26.
넘쳐나는 방폐장 홍보기사와 한수원광고(05.9.14) ■ 넘쳐나는 방폐장 홍보기사와 한수원광고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을 위한 유치신청지역 주민투표일자가 11월 2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언론들의 방폐장 홍보도 치열해지고 있다. 언론매체인지 방페장 홍보지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방폐장에 대한 일방적 찬성주장만이 가득한 지역일간지들의 보도태도를 점검한다. 1. 방폐장 관련 기사 하루평균 3건 - 오늘자 지역일간지들의 방폐장 관련기사를 보면, 새전북신문이 5꼭지,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각각 4꼭지씩 관련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9월 9일부터 이들 4개 신문사들은 총 58건의 기사를 내보내 하루 평균 3건의 관련기사를 실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8일 이전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안군의 방폐장 포기관련 기사를.. 2011. 5. 26.
도청파일 관련 kbs1 심야토론 모니터-05.8.5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2005.8.5(금) 밤11:30 주 제 : 도청 파일 해법, 특검인가 민간 기구인가 기획의도 : 안기부 불법 도청 파일 공개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며, 도,감청을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지혜를 모아본다 패 널 : 우원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공성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이승희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1. 주제 중복 97년 대선 당시 안기부에서 신문사 사주와 대기업 고위인사가 대선 후보들과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금품 제공을 논의한 내용을 도청해 녹음했다는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이 언론에 보도되어 전국적인 파문이 일고 있는 시점에서 각 방송사별로 이 주제를 토론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kbs에서는 sbs가 ‘공개의 적법성 논란’ .. 2011. 5. 26.
■ 시사저널 여론조사 관련 ■ 시사저널 여론조사 관련 모니터대상 :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모니터일시 : 2005년 8월 3일 시사저널이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시사저널 여론조사 시사저널은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3~15일 전북지역의 언론, 정치, 법조, 행정, 관료, 기업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그룹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사저널은 지방자치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누가 지역을 움직이는가'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지역판인 셈이며, 대전충남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 이은.. 2011. 5. 26.
평화동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민원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2005.6) ■ 평화동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민원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 주택공사장 소음피해 보상여부를 놓고 개발사업자와 인근 주민 및 학원간 피해보상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1.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장은 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평화동 완산학원 인근에 짓고 있는 500가구 규모의 평화국민임대아파트 공사현장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내년 8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달부터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인근의 완산외국어정보고와 완산중 그리고 역시 인근의 한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소음 및 분진피해, 재산피해 등에 대한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당국과 한성아파트 주민들은 시행청인 전북개발공사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발공사측은 .. 2011. 5. 26.
[성명]KBS 열린채널의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방송보류판정에 대한 입장 KBS 열린채널은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서의 본래 취지를 살려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혹은 시민, 시청자단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단체 등이 직접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KBS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은 2000년 개정된 방송법에 의해 지상파 공영방송인 KBS에 액세스 프로그램 시간대를 보장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사회 저변의 개혁 문제, 노동자, 농민, 인권, 환경, 장애인, 여성, 소외 계층 등과 관련된 시청자의 눈과 귀로 직접 듣고 본 내용을 KBS를 비롯하여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시청자 스스로가 만드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밝힌 은 그 동안 국민의 자산인 공공매체를 소수의 사람들이 독점하여 왔던 문제를 개선.. 2011. 5. 26.
[성명]전북일보사주 횡령과 탈세재판 판결 전북일보 사주 횡령과 탈세 재판 판결에 대한 입장 어제 전북일보 서창훈 사장에 대한 재판의 선고가 있었다. 재판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기되고 또 연기되다가 드디어 판결이 내려졌다. 1심의 실형 확정 판결에 대해 일단 환영하는 바이다.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전북일보사주의 여러 계열사에서 벌어진 일련의 횡령과 탈세 건에 대해 유죄를 법원이 판결한 것을 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성격과 내용을 볼 때 언론사 사주라는 것 때문에 판결이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해묵은 관례가 여기에서도 재현되어 솜방망이의 검찰과 법원의 모습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것은 3년 넘게 끌어온 재판과정에서도 어느 정도 예견되었다. 법원.. 2011. 5. 26.